한전KDN, CMMI 개발분야 ‘레벨 3’ 획득

3회 연속 재인증…프로세스 개선 높은 평가

김장현(오른쪽) 한전KDN ICT사업 본부장과 백준기 PJ Consulting & Training Group 선임심사원이 CMMI ‘레벨 3’재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국제 품질인증모델(CMMI) 개발(Dev)분야에 대한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3회 연속으로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CMMI Institute 주관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시스템 공학에 대한 역량 성숙도 통합 모델을 의미하며, 이는 조직의 SW개발 뿐 아니라 시스템 설계, 하드웨어, 운영 등 시스템통합(SI) 사업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정의하는 국제 품질표준이다.

한전KDN은 최초 인증 이후 전사 차원의 프로젝트품질관리시스템(PQMS)을 도입해 사내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공정, 일정 및 산출물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ICT 관련 지식을 자산화 시킨 점, 지속적인 품질교육 및 지도 등 프로세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가 에너지ICT산업의 미래를 여는 선도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분야를 보완하고 향후 더 높은 수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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