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완벽품질 공장건설 결의

노사상생 경영 위해 지역 노사민정과 적극 소통 추진
 

박광태 대표이사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2일 제2차 이사회를 갖고 2020년을 완벽품질 공장건설 및 경영 안정화 기반구축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차질 없는 공장건설을 결의했다. 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취지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노사민정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날 광주시가 노동계의 사업 참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지역노동계와의 원활한 소통과 원만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1월 31일 광주시-현대차, 노동계가 함께 체결한 투자협약서에 명시된 소통·상생 정신을 준수하면서 조기경영 안정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온 힘을 쏟기로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투명 경영실현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노사민정협의회와 공유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공장건설 현장방문 등 대화와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달 채용예정인 1차 경력직 인력과 자동차공장 건설 일정에 따른 단계별 인력 채용으로 조직운영시스템을 구축,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광주시, 노동계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노사민정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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