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이 4·10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았는데도 기본 룰인 선거구획정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진표를 짜는 모순을 연출하고 있다.2020년 제21대 4·15 총선을 넘어 역대 가장 늦은 선거구획정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20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구 획정문제를 놓고 여야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21일까지 선거구 획정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오는 29일 여야가 선거구획정을 확정하는 안이 유력시
윤민호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선거 진보당 예비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북구를 바꿀 ‘사람중심’ 살맛나는 공약을 발표했다.윤민호 예비후보는 “광주의 또 다른 이름, 광프리카이다. 광역시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회색도시 광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로 바뀌어야 사람이 건강하게 일상을 지키며 살 수 있다”며 “품격 높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광주, ‘사람 중심’ 살맛나는 북구, 진보당 윤민호가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윤민호 후보는 “도심 속에 있는 군부대를 이전해 자연림이 그대로 살아있는
박혜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노동자의 집합적인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혜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광주지역 노동계 노동 현안 간담회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생산성의 이익 분배 기준을 정해 놓지 않으면 빈부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며 공평한 분배를 강조했다.박혜자 예비후보는 “신기술이 만들어 내는 이익을 소수 자본가가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선 노동자의 발언권과 협상력을 강화하는 정책과 사회적 연대가 중요하다” 면서 “분배 기준을 정해야 하는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기는 공천’을 앞세우며 대진표 작업에 한창이다.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광주·전남은 시들하다. 온통 민주당 공천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일당 독점 폐해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민주주의 선거의 꽃인 ‘선의의 경쟁’이라는 용어는 민주당에만 국한돼 있을뿐 여당인 국민의힘, 진보정당 등은 존재감이 없어 유권자의 선택권은 제한적이다.8년만에 민주당을 견제할 정당이 출현할지 기대를 모았던 ‘개혁신당’은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 신세를 면치 못하
[속보]더불어민주당은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대해 3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19일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대한 재심사 요청에 대해 3인 경선(민형배, 정재혁, 김성진)을 실시하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 및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광산을 선거구를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쟁하는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은 경선 배제했다./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오를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이 시작된다.18일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경선 지역으로 발표한 광주 동남갑과 북구갑, 북구을 등 3개 선거구의 후보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50%, 권리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ARS투표로 실시된다.19일과 20일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일은 2차례, 20일엔 3차례 투표권자가 여론조사 전화를 받고 투표하는 방식이다. 권리당원은 여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공천 작업이 경선 초반부터 잡음이 거세다.경선 지역이 발표되자 재심 청구가 잇따르고 있고, 비명계 의원을 배제한 전략 공천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우선 송갑석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갑이 초미의 관심사이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민주당 현역 중진 비명계 의원들을 제외하고 각 지역구에 영입 인재를 국민의힘 후보와 붙여본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호남에서는 서구갑이 대상이었고 정은경 전남대 의대 교수와 국민의힘 하헌식 후보,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의 가상 대결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은 18일 어르신을 위한 ‘행복 건강 희망 프로젝트’ 3대 공약 8개 과제를 발표했다.3대 공약은 ▲간병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광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 행복한 어르신 복지 등으로 어르신과 관련 종사자를 위한 8 개 과제로 세분화했다 .이 의원은 “인생은 50부터라는 말처럼 제 2의 인생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어르신 관련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겠다 ”며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단일임금체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지난 17일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청년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주력세대의 과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여가생활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에는 김형석·최지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민 청년혁신위원회 위원장, 박광수 청년서포터즈 위원장 등 7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안 전 차관은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 최치현, 김성진 두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삭발 투쟁에 나섰다.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3차 민주당 경선예비후보 결과가 민주당 경선 결과라고 보기에 어려울 정도로 비민주적이다”며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달리는 후보를 경선에 올리는 것은 현역의원의 입김이 아니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고 철회를 요청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광주 경선 지역을 추가 발표하면서 광산을에 현역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첫 합동유세를 광주에서 개최한다.녹색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17일 광주 하남근로자복지관에서 22대 국회의원후보 선출선거 전국합동유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현재 광주 광산을 김용재, 서구을 강은미, 전남 목포시 박명기, 전북 전주시병 한병옥 후보가 등록했다. 비례대표로는 권영국, 김윤기, 신현자, 이보라미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1번에 시민경쟁력을 확보하고 노동중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물을 전략명부로 공천하고, 2번은 녹색을 대표하는 후보로 배정할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이 광주·전남에서 첫 예비후보를 내세웠다.개혁신당 최현수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사무국장은 1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달 초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서구을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전략공천이 예상되는 선거구다.최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고 정치적 변화의 중심이었던 광주는 이제 일당 독재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며 “광주의 정치 지형을 변화시켜 광주가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
문상필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정준호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문상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원칙과 소신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민생을 대변해온 정준호 예비후보는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적임자”라며 “현역교체를 통한 총선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정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한 지지 선언을 넘어 상임 선대위원장 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그는 “지역 패권정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고 전제한 뒤 “제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한 총선 여정이 불가피하게 중단된 데 아쉬움이 크지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 발표 결과 언론사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권을 유지했던 후보는 탈락하고, 하위권 지지율에 머물렀던 후보가 경선 무대에 오르자 광주지역 정치권이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다. 그동안 줄곧 장담했던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이 헛구호라는 지적과 함께 친명계는 살리고, 비명(비이재명)계 죽이기는 본격화됐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경선 지역 14곳·단수 공천 10곳)의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지난 6∼7일 1차 경선 지역 23곳과 단수 공천
4월 총선 광주지역 출마자들의 이합집산이 본격화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선 지역 발표 이후 컷오프된 예비후보를 잡기 위한 경선 참여자의 발걸음이 분주하다.15일 정가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선 발표가 나왔던 광주 북구갑은 경선에서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이 각자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지지 후보를 달리했다.북구갑은 현역인 조오섭 의원과 문상필 전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정준호 변호사·진선기 전 광주시의원 등 4파전이었다.민주당 공관위에서 조오섭·정준호 1대1 경선 지역 발표가 나자 문 전 의원은 정준호 변호사를, 진 전 의원은 조오섭 의원
김주업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 진보당 예비후보는 15일 ‘김주업의 광주UP’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역에 시청 제2청사, 북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스타트업 거점센터 등을 집약하고 푸른길과 공원을 조성해서 광주역을 행정, 창업, 생태, 소통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공약과 각화동 농산물 공판장 이전 및 문화지구 조성, 오치동 교육연수원과 문흥동 현대아파트를 잇는 도로 개통 등 광주 북구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김 후보는 “우리 정책공약
최치현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문화예술을 삶을 풍요롭고 신선하게 해주는 공기에 비유하며 “광산구를 예술 숨 터이자 예술 쉼터로 만들어 문화예술의 중심이 만들겠다”는 문화예술정책비전을 제시했다.최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광산구 을지역은 광주의 신도심에 속하지만 문화예술 기반은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문화예술공간 마련도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수완과 신창, 신가, 첨단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도 공약으로 내세웠다.최 예비후보는 “얼마 전 광주시가 발표한 시민체감형 문화정책을 살펴보며 파란캠프에서 마련한 문
[2024 총선]정진욱 “오경훈과 남구 발전 이루겠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경선에 참여했던 오경훈 예비후보가 정진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정진욱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경훈 예비후보와 핵심활동가 30여명이 13일 오후 정진욱 정무특보 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선언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서로 격려와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정진욱 정무특보는 “오경훈 후보가 이루고자 했던 남구발전의 꿈을 오롯이 같이 하겠다. 방문하신 여러분은 손님이 아니라 정진욱과 함께 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지역 발표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광주·전남 정치권은 민주당의 ‘깜깜이’ 경선 관리가 예비후보 간 경쟁을 과열시키고 유권자까지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한다.14일 민주당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2차 경선 지역 등을 논의했지만 결정된 내용을 발표 하지 않았다,다만 공관위는 15일 오전 8시 50분께 2차 경선 지역구 및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지난 1차 발표 때와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