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지난달 26일 개소한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에 무료급식을 위한 식제품을 지원한다.1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면사랑은 지난달 윤예헌 부사장과 김민철 과장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거주 현황을 자세히 살펴본 후 금년 2월부터 자사 식제품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6일 첫 지원물품이 고려인마을에 도착하자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노인돌봄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면사랑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정세장 면사랑 대표이사는 “광주정착
(재)전남테크노파크는 노사 공동상생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최근 ‘제1회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8일 열린 행사에는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병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남테크노파크 지부장,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헌혈 동참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헌혈증서를 모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노사공동 상생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민 보건 향상 및 공익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테크노파크는 헌혈에
광주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말바우시장 일대 등 우범지역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순찰활동에는 김경환 우산지구대장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했다.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해부터 1주일에 3번씩 연중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경환 우산지구대장은 “더 안전한 우산동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관내 우범지역 순찰 등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조점순 우산자율방범대장은 “지구대와 합동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도 안전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빛라재능봉사단(단장 박민아) 은 17일 가족기능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신애원 아동가족을 초청, 광주CS관광호텔 후원으로 객실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범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부모와의 교류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위의환 CS관광호텔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이날 후원은 조성규 남부대학교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윤종채 기자 yjc@nam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목 병해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리요령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상담해 온 103종의 병해충과 제초제나 배수불량 등 10종의 비생물적 피해에 대한 사진과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방제기술 정보를 담았다.전남에서는 2022년 신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로수길에 식재된 배롱나무에 식엽성 해충인 맵시혹나방이 발생하면서 배롱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돌발 병해충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된 바 있다.책자는 미국흰불나방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북구 사회단체협의회 월례회의 광산구, 주민과의 대화 성료 광주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SW교육 참여 호남대 외국인 학생 겨울학기 수료식
“영암군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 제 가게는 없었겠죠?”2년 전 300만원으로 가게를 차린 뒤 지난해 매출 10억을 달성한 전남 영암군의 한 청년창업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영암군 삼호읍 삼호중앙로에서 농산물 유통가게 ‘과일이야기’ 삼호점을 운영하는 한경준(27) 대표.처음 어머니와 어렵사리 차린 한 대표의 과일 가게는 이제 배달 트럭 3대를 운영하고 3명의 청년을 고용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목포 옥암동에 분점까지 냈다.영암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한 씨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영암에서 목포의 한 카페로 출퇴근하는 평범한
조선대학교는 정다빈 대학원 전자공학과 박사수료생이 최근 열린 ‘2023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씨는 ‘2022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논문 제목은 ‘선박의 위치 추적을 위한 Lie theory 기반 IMM’으로 리 이론(Lie theory)를 사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을 구현했다.정 씨는 “2년 연속 수상은 저와 지도 교수님의 헌신과 열정의 결실이다. 미래
(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는 최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산 벌꿀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 생산 고품질 벌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양봉협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의 벌꿀 61병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벌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정수용 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벌꿀을 맛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조선대 경영학부 서성호 교수가 한국기업법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15일 조선대에 따르면 1998년 출범한 (사)한국기업법학회는 기업 관련법을 연구하며 기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학술단체로 법학자, 법조인, 기업법무 실무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서 신임회장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법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이며, (사)한국조선대학재일교류회 이사장, 한일법학회 이사, 고용노동부 공익위원, 북구선거관리
“긍정적으로 잘할 수 있는 것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다. 군 복무 시절 버스를 운전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삶의 원동력이었다.”현재 광주 광산구 소재 K관광에서 버스기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우(27)씨가 자신의 꿈에 대해 14일 이같이 말했다.과거 광주대학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했던 박씨는 학자금을 내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에 열중했다. 졸업 후 공인중개사를 준비했던 그는 직업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고민에 빠졌다. “과연 공인중개사가 되면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문득 들었기
북구, 청년간부위원 위촉식 연화사, 동구에 장학금 기탁 MG무진새마을금고, 남구에 기부금 전달 광주대, 외부 초청강사 특강 호남대, 예비신입생 위한 맞춤형 특강
전남대학교병원 정 신 신임 병원장은 14일 오전 11시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4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국립대병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핵심 역할이다. 교육·연구·진료의 고유 기능과 역할을 발전적으로 재정립하여 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정훈·이형석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내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
초당대학교는 14일 오전 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 학사 569명, 대학원 석사 63명, 대학원 박사 2명 등 총 634명에게 학위를 수여 받았다.행사는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우수상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송민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항공정비학과 김동국 학생은 성적 우수자 대표로 총장상을 수여 받았으며, 성적우수상 24명, 공로상은 59명이 수상했다.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올바른 인식을 공감해 그 공감을 행동으로’라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9대 이경주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4일 “밝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을 만드는데 앞장서 진흥원을 통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진흥원의 고유기능을 살리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빠르게 경영체제를 안정화시켰다. 인공지능 혁신과 K-콘텐츠의 약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기능의 강화에도 힘써왔다.그의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인 텔콤(TelKom)과 업무제휴를 비롯한 해외 협력체계 확보, KOLAS 공인SW시험소 개
남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 웹소설 콜로키움 개최 광주도시공사, 학운동에 찹쌀 전달 호남대, 예비대학 프로그램 운영 북구, 재활용선별장 점검
노령연금 수급액 확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설계를 돕는 국민연금공단의 한 직원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금지급부를 이끄는 고정옥 부장이다.고 부장은 “국민연금은 가장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노후 대책이다”며 “수급자들에게 연금수령을 안내하고 지급 연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부서의 주 업무다”고 설명했다.광주·전남지역은 연금 대상자와 수급액 비율이 최하위 수준이다. 이것이 고 부장과 그 부서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 이유다.국민연금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