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글씨 작가로 유명한 강병인 캘리그라퍼가 8일 오후 6시30분 복합문화공간 여수살롱에서 ‘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2024 여수살롱 인문학 특강의 일환으로 초청된 강 작가는 1990년대 말 전통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멋 글씨, 캘리그라피 분야의 개척자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졌다.훈민정음 제자원리를 바탕으로 쓰기, 서예는 한글 디자인, 한글 서예의 외연을 넓혀왔다.제품이나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속성 등을 글씨로 담아낸 참이슬, 화요, 미생 등의 글씨뿐만 아니라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뜻과 소리, 그리고 보이지 않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 위기종 토종 고래 ‘상괭이’에 대한 현장 조사 중 상괭이 사체 4구가 발견됐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토종 고래 상괭이 현장 조사 활동 중 27일 오전 안도해 안에서 1구 발견에 이어 금오도 장지 해안 2구, 금오도 소유마을 선창가 1구 등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발견된 상괭이 가운데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괭이 사체는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전문기관에 부검 의뢰됐다. 나머지 상괭이는 훼손이 심해 지자체에 인계돼 폐기됐다.여수 해안에서 죽은 상괭이는 올해 들어 10구가 발견돼 부검을 통한 정밀한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의 한 수산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의 36세 A씨가 육상 작업장 사료분쇄기의 이물질 제거 작업중 오른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중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헬기와 119 구급대는 A씨의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A씨는 손가락 절단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24일 정오께 여수시 돌산 금봉마을 해안에서 상괭이 현장 조사 활동 중 사체를 발견해 해경 돌산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150㎝. 몸통 둘레 85㎝, 무게 35㎏으로 죽은 지 오래돼 훼손 상태가 심해 관할 지자체에 폐기 요청됐다.앞서 전날 남면 화태도 묘두해안에서 상괭이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또 지난 18일 금오도 여천항, 16일 장등해수욕장 등 최근 4구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23일 오전 10시 50분께 전남 여수시 쌍봉동 주택가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됐다.노후 수도관에 균열이 와서 물이 새어 나왔으나 양이 많지 않아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누수 지점을 단수하지 못해 복구공사가 지연되고 있다.수도관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해당 수도관에 연결된 잠금 밸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시는 단수 범위를 넓혀 조치한 뒤 복구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인근 7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물 사용량이 적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단수
전남 여수시에서 주행중이던 건설 폐기물 화물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34분께 평여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건설 폐기물 화물차량이 넘어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 차량에 실려 있던 건설 폐기물들이 도로로 쏟아져 약 1시간 40여 분 간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경찰은 화물차가 넘어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에 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15일 둔병도 거주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제3차 ‘그, 어느 날’(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화정면 둔병도 섬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시내 외출로 옷장 깊숙이 있던 외출복도 꺼내 입고 얼굴 단장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화정면은 화정면지사협과 참여 어르신을 발굴, (유)금오관광은 차량을,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목욕 봉사 인력과 관련 비용을 지원키로 협약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이날 어르신들은 여수
전남 여수시청 6급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달 팀장급 공무원 A(6급)씨가 직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간부 A씨에게 항의하고 시에 신고를 했다.이와 관련, 시는 A씨를 B씨와 분리해 다른 부서로 인사 조치를 했다.아울러 시는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해 A씨를 중징계하기로 하고 전남도에 징계를 요구했다.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팀장급 공무원이 성추행 시비에 휘말려 변방 부서로 전보조치 됐으며, 앞
전남 여수시 인근 지역으로 이주한 여수산단 근로자를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여수시의회 박영평 의원은 지난 16일 제23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5분발언에서 박 의원은 “출생률 감소에 따른 인구 감소는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라며 “출생율을 높이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역으로 인구이동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여수국가산단 근로자들이 순천과 광양으로 이주하는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며, 특히 그 숫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박 의원은
전남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내 전역을 밤낮없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자살기도 시민 2명을 관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 생명·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저녁 11시 56분께 과도를 들고 자살한다며 집을 나갔다는 112신고 접수 후 면밀한 관제에 돌입해 자살 의심자를 발견한 후 경찰에 무전으로 연락해 자살 의심자에 대해 응급입원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9일 0시 13분께에는 우천중임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돌산대교 인도를 걷는 보행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주의 깊게 모니
전남 여수시에서 트럭과 경차가 충돌해 운전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교차로에서 1t 포터 트럭과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동시에 진입하다 난 것으로 보고 전방 주시의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여수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여수소방서 등은 지난 11일 오후 7시40분쯤 남면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 인력 50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30여 분만에 큰 불을 잡고 잔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집주인 80대 여성은 다행히 현장에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중에 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여수시 한 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1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1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한 섬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과 산림당국은 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현장에 접근 한 뒤 1시간 30여분만인 오후 9시 11분께 큰불을 진화했다.화재로 인해 산림과 주택 1가구가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곳은 대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기상으로 인해 헬기 접근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남 여수시가 투자유치 5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시는 민선8기 들어서 블루수소와 ESS제조, 태양광, 바이오 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등을 포함해 19개 기업과 약 5조 5천706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천6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의 이 같은 투자규모 및 일자리 창출은 전남 타시군과 대비해 최고의 성과로, 지난해 도가 주관한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 우수·유망
박규석 총경이 제79대 전남 여수경찰서장으로 지난 5일 취임했다.이날 박 서장은 호국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경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우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등 7개 협력단체장과의 환담회 시간을 가진 후 여수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각 과·실과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여수경찰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갔다.박규석 서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범죄가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의 경찰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리 스스로의 도덕성과 공정성을 지켜 사익을 배제하
최근 전남 여수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공무직 직원의 공금횡령 사건으로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가 오는 15일부터 “영락공원 공설장사시설 사용료 수납 방법이 개선된다”며 유가족의 협조를 당부했다.주요 변경 사항은 현금결제가 불가하며, 카드결제 및 가상계좌로만 납부가 가능하다.시는 공설장사시설 사용료 수납업무가 투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같이 사용료 수납 방법을 변경, 유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사시설
전남 여수시의 한 정형외과에서 약물주사를 맞은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20분께 여수의 한 정형외과에서 약물주사를 맞은 69세 A씨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잠시 의식이 회복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에는 관련 사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여수시에서 화물차 백미러에 부딪쳐 넘어진 8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경찰서 등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께 여수시 신기동 한 골목길에서 넘어진 81세 A씨가 길을 지나던 1t화물차량에 깔렸다고 31일 밝혔다.이 사고로 A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길을 건너던 A씨가 화물차 백미러에 부딪쳐 넘어졌지만 해당 운전자가 이를 못 보고 지나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여수경찰서가 주민참여·정성치안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경찰서 화합마루에서 민간참여를 통한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 정책 수립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여수 여성일상지킴이’ 20명을 위촉하고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여수 여성일상지킴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공감한 시민이 직접 여성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여성대상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스토킹 등 이상동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여성
전남 여수의 한 ‘딸기모찌’ 판매점이 곰팡이가 핀 딸기를 써 보건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또다른 판매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모찌를 팔다 적발됐다.15일 여수시에 다르면 시는 지난달 유통기한이 사흘 이상 지난 떡으로 딸기모찌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판매한 이순신광장 인근 A딸기모찌 상점을 적발하고 과징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시는 해당 판매점에서 곰팡이가 핀 딸기를 사용하고 고객들이 버리고 간 포장지를 재활용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긴급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시는 당초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내렸으나 과징금으로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