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와 잠수 동호회(Scuba Police)를 발대했다고 29일 밝혔다.완도해경은 수중구조 필요 시 투입되는 해경 구조대와 잠수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전문가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지역구조대 간 장비 활용법 및 구조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동호회 설립을 추진했다.주요 추진내용은 ▲바다의 날 등 기념일 수중 정화활동 ▲수색구조 활동 시 구조 지원과 수색구조기술위원회 전문 의견 제출 ▲해경-지역구조대 간 쌍방향형 잠수교육 및 수난대비기본훈련 참가 등이다.완도해경 관계자는 “동호회 설립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봄, 바람과 힐링’, ‘여름, 모래와 휴식’, ‘가을, 파도와 행복’이라는 계절 테마로 145회 운영했으며 총 7천57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와 참여자 수가 두 배 늘었다.올해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주민 및 관광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 생일 금곡해수욕장 등 청정
전남 완도군은 매년 1월 1일 다도해일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행사는 취소됐지만 다도해일출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완도타워 및 다도해일출공원은 개방하고 응급·소방·경찰 등 안전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단, 안전상 위험이 있는 봉수대와 일출공원 화장실 뒤 잔디밭 일대는 폐쇄하고, 완도타워는
전남 완도군은 완도산 삼지구엽초를 먹고 자란 고급 프리미엄 한우인 ‘완도활력소(牛)’가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중앙회와 농업회사법인 S&H 등과 ‘완도활력소(牛)’ 사육 기반 구축 및 공급 확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통한 유통 촉진, 홍보 등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완도활력소(牛)’는 축산 농가와 계약을 맺어 미네랄을 공급하는 무 항생제 친환경 사육 방법과 삼지구엽초가 함유된 사료(특수 제조된 사포닌 첨가제)를 공급,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한우를 길러내는 데 성공
전남 완도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지역 맞춤형 통계인 ‘어업 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어업 실태는 어업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조사됐으며,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3월 완도군의 어업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어업 정책 수립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어업 실태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25개소의 표본 어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어가를 방문해 어업 현황 및
전남 완도군은 전남도가 실시한 산림행정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산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산림행정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산림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올해는 정부합동평가 및 국가 중점 과제의 주요 지표들을 반영해 총 3개 분야,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완도군은 각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시 숲 조성·관리 등 산림휴양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신규 국비 사업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18일 완도군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이 6천40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5천494억보다 912억(16.6%)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6천237억(16.6%)으로 889억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지방세 259억 ▲세외수입 125억 ▲교부세 3천68억 ▲교부금 81억 ▲국도비 보조금 2천319억 ▲내부 거래 수입 382억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22억(15.4%)이 증가한 169억 규모다.내년도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민생 경제 살리기, 사회 안전망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통계 업무 진흥 유공(통계 조사 부문) 포상 수여식’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통계 조사 유공 포상은 올해 대규모 경제 통계 조사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및 조사 요원의 사기 진작 및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완도군은 올해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하면서 도서가 많아 열악한 조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 계획 수립, 조사
전남 완도군은 ‘2022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총 3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출 서류 및 작품 규격 준수 여부 등 1차 심사를 거쳐 335점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12일 외부 사진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 위원회에서 공모 주제에 맞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 5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심사 결과 박윤준 씨의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 일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장선중 씨의
전남 완도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3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답례품은 활 전복과 전복 차우더, 건어물, 해조류, 모링가, 마른 생산 등 지역 특산품과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논 농산물 세트, 농업유산 체험권 등 완도를 체험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 차별성을 더했다는 평이다.군은 지난 11월 기부금 모금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사랑 기금 관리·운용 계획안을 의회 의결을 받았다.답례품은 군민과 공직자 향우 등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복과 건어물, 해
전남 완도군은 지난 19일 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회장 설 훈)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이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 해양 강국의 책략을 수립하자는 취지서 마련됐다.이날 김덕룡 재단 이사장과 이채익, 윤주경, 설훈,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인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과 전용희 브래드베이커리앤커피 회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보도 대사
전남 완도군은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군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최종 심사 결과, 경제교통과 조강철 팀장, 건강증진과 박소영 주무관이 선발됐다.조 팀장은 금당면민이 고흥 녹동을 방문할 경우 배 시간과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급히 이동해야 하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금당~고흥 녹동 간 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
지난달 24일부터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된 가운데 전남 완도군은 제도 정착을 위해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계도에 나선다.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그동안 대규모 점포 등에서만 사용이 금지돼 있던 일회용 비닐봉투는 편의점, 슈퍼마켓(33㎡ 초과), 제과점 등에서도 판매할 수 없다.카페나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다만, 환경부에서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
전남 완도군 ‘완도호랑가시나무 길’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모범 도시 숲’ 인증을 획득했다.‘모범 도시 숲’ 인증은 지난해 6월 도시 숲의 조성 및 관리에 관련 법률 시행 후 올해 처음 도입됐다.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등 도시 기후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도시 숲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지역과 사업을 평가하는 제도다.완도군은 지난 9월 도시 숲의 규모·적합성·안전성 등 운영 관리 평가인 서류 심사 후 조경 관련 기술인 도시 숲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현장 심사를 받았다.평가단에서는 지역 고유
전남 완도군은 공직자 한마음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가뭄 대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군은 공무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전 공직자가 함께 하거나 부서, 읍면별로 분산해 한마음 행사를 실시했다.하지만 올해는 가뭄 장기화로 급수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4천600만 원의 예산을 금일, 노화, 소안, 보길, 고금, 약산 등에 재배정할 계획이다.재배정된 예산은 생수 등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
전남 완도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1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영식 부의장, 최정욱 의원, 지민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완도군 산림복지단지는 완도읍 가용리 산214-1번지 일원, 94㏊ 면적에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등 3개 지구를 조성한다.세부 조성 계획으로는 ‘자연 휴양림 지구’에 트리 하우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전남 완도군은 최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국제인증전문기관인 글로벌표준인증원으로부터 화장품 국제표준기준(ISO 22716) 인증을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 22716은 화장품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관한 국제표준기준이다. 특히 제조 업체가 화장품 제조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리 규정으로 기준이 매우 엄격하며 국제 간의 무역 장벽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 기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이번 ISO 22716
전남 완도군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 사업’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을 받은 단독(공동)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등)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완도군 및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2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 사업 승인을 받은 자다. 올해는 247가구가 신청했으나 140가구가 사업 승인돼 조기 접수가 마감됐다.태양광(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사업비는 평균 516만 원으로 국비 258만 원, 지
전남 완도군은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따라 사업비 3천만 원도 확보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2천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우수 마을 선정 건수,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 50개 우수 으뜸마을을 선정했다.완도군은 완도읍 용암마을, 신지 월부마을, 금당 울포마을 등 3개 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용암
전남 완도군은 최근 지역 고령자들의 보호 서비스를 전담하는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9인 이하) 시설인 ‘금당 행복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설은 지난해 6월 완도군과 지형건설, (사)지형공동체가 업무협약을 하고 추진됐으며 12월 준공됐다.또 금당면 출신인 지형건설 이정배 회장이 (사)지형공동체와 함께 사회사업 일환으로 기부했으며, 이는 군 최초로 기부채납을 받은 노인 복지시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금당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고향을 떠나기 싫어 몸이 불편해도 집에서 재가 서비스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