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했지만, 90분 동안 남성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2일 “송하윤이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면서도 “(90분간 뺨을 맞았다는) JTBC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하다.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강제전학은 이번 이슈와 관련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다”며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사건반장’에서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사건반장
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후 근황을 전했다.유승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뷔한 지 27년, 정식으로 팬과 함께한 시간을 계산해보면 5년도 채 안 되고, 5년 중 그 절반의 시간은 미국에 있었으니 굳이 따지자면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 남짓”이라며 글을 게재했다.그는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배우 이재욱(26)과 에스파 카리나(24·본명 유지민)가 결별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5주 만이다.2일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월 이재욱과 카리나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밀라노 패션쇼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배우 황정음이 이혼 이슈에 대해 정면돌파했다.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윤태영은 SBS TV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저 같은 경우는 사업 하다가 오랜만에 현장가니까 그 순간이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또 그게 1년 지나니까 덜하더라. 사업도 마찬가지고 연기도 그렇지만 너무 신기하다.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일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정음은 “저는 ‘너무 힘들어 죽겠다’ 하는데 오빠는 ‘너무 행복하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여배우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하윤으로 밝혀졌다. 송하윤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2004년 8월 배우 A씨에게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제보자는 당시 서울 서초구의 모 고등학교 3학년이던 A씨에게 영문도 모른 채 폭행당했다고 했다.제보자는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며 “당시 A씨는 나보다
성우 출신 MC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한다고 밝혔다.서유리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기사로 접하셨겠지만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적었다.“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고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서유리는 전날 아프리카TV 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날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
원로 배우 남일우 씨가 31일 새벽 향년 86세로 별세했다.1958년 KBS 공채 성우로 데뷔한 고인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안방에 진출했다.드라마 ‘용의 눈물’과 ‘야인시대’, ‘왕꽃 선녀님’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 ‘친절한 금자씨’, ‘신과 함께’ 등에서도 열연을 펼쳤다.1965년 동료 배우 김용림과 결혼했고, 역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남성진도 2004년 탤런트 김지영과 결혼하며 배우 가족으로 유명하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밝혔다.황정음은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어요. 1일”이라고 적었다.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트릭스(가상현실)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
배우 한소희(29)가 류준열(37)과 결별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를 저격한 듯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소희는 30일 블로그에 자신이 올린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의 사진에 “잘했다. 내 속이 다 시원하다. 입꾹닫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 건 숯검뎅이 마음이다. 그동안 다친 거 잘 아물기를 바란다”는 팬의 댓글에 반응했다.팬이 ‘말하는 입을 닫고 있는 회피형 인간’은 그간 자신의 최근 연인 한소희와 과거 연인 혜리의 싸움을 입장 표명 없이 지켜보기만 한 류준열을 가리키는 것이다.한소희는 해당 댓글에 단 대댓글에서 “그러게요.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자신을 ‘정치색 프레임의 피해자다’라고 밝힌 배우 김규리에게 “좌파 프리미엄의 가해자다”라고 말했다.전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청산규리’가 피해자라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전 전의원은 이 글에서 “진짜 청산규리 너무 뻔뻔하다”라며 “김규리는 ‘좌파 프리미엄의 가해자’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미국 소고기 먹으면 다 광우병걸린다고 선동한 가해자라고 했다.지난 2008년 배우 김규리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사태에 대해 당시 자신의 SNS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방송인 강호동이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SM C&C는 이번 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회사 소속의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 MC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호동은 2012년부터 SM C&C와 함께 성장해왔다.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SM C&C 남궁철 대표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이아름)이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 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아름의 현재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름이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해줘서 감사하다”며 “
가수 임영웅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담은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임영웅은 25일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저 머리 짧게 깎고 너무 아재st(스타일)인데 어쩌죠”라고 적었다.해당 사진 속 임영웅은 짧게 자른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임영웅이 그동안 유지해온 특유의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난 행보여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는 “공연 때까지 길러도 (머리카락 길이가) 애매할 것 같은데, (나이) 34세면 좀 아재스러워도 괜찮을지요”라며 “너무 별로면 가발이라도 쓸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
남편의 불륜을 폭로했던 배우 황정음이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며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황정음은 지난달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알렸다.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예고편 영상에는 황정음과 배우 윤태영이 출연했다. 황정음의 남편을 겨냥한 발언은 윤태영이 골프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서 나왔다.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고 말을 꺼냈다가 순간 황정음의 남편을 의식한 듯 “골프 얘기하면 안 되나 네 앞에서?”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아니 괜찮아”라고 답했다.황정음은 이어
신작 개봉을 앞두고 배우 김규리(45)가 ‘정치색을 띤 배우’라는 프레임 때문에 “피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김규리는 26일 공개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프레임 안에 어떤 사람을 놓고 재단을 하면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쟤는 저런 애다’ 하고 쉽게 판단하는 것”이라며 최근 언급된 ‘정치색’ 프레임을 겨냥하는 듯 말했다.지난 7일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겸공(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후 다스뵈이다 300회 축하드리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김규리는 ‘다스뵈
그룹 트와이스 지효(27·박지효)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25일 연예매체 ‘스웨이’는 지효와 윤성빈이 약 1년 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함께 운동을 한다고 전해졌다.지효는 지난 2019년 8월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한 차례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년 3개월 만인 지난 2020년 11월 결별했다.지효는 2015년 1
2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30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5의 5회에는 시트콤부터 정극까지 코믹과 악역 캐릭터를 모두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황정음이 출연한다.쿠팡플레이는 “리얼한 푼수 연기부터 깊은 감정 연기, 소름 끼치는 악역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황정음이 ‘SNL 코리아’에서는 어떤 파격적인 변신으로 ‘믿보황’ 표 코미디를 선사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황정음은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SNL 코리아’만큼 설레고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 출격 준비
탤런트 송승환(57)이 망막색소변성증 때문에 실명 위기를 겪은 후 근황을 전했다.송승환은 24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서 “어릴 때부터 연기 생활을 해 아는 분들이 많다. 혼자 알기 아까워서 뵙고 싶은 분을 초대해서 토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답답할 것은 없다. 안 보이면 안 보이는 대로 (하면 된다) 형체는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상태다. 제작진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그분들과 오랜 세월 나눈 얘기 중 혼자 알기 아까운 재밌는 것도 많고, 뵙고 싶은 분들을 초대해 함께 얘
통역가 이윤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가 소속사를 통해 아내의 저격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면서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다만,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오랜 시간 이범수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아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 말미에 진행자 김신영이 건넨 마지막 인사는 그의 품격을 오롯이 드러냈다.김신영은 이날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러분들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그동안 함께해온 시민·시청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갑작스레 작별하게 된 프로그램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김신영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했다.김신영은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