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가 목적과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반려·유기동물 지원사업을 준비한다.26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했으며, 버려진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공공진료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공공진료소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전남 담양군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향촌복지’ 추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 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과 약국 방문, 귀가까지 함께하며 의료진의 처방과 약 복용법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군은 지난해 어르신 4천52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4천150명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이중 교통수단 이용 시 완전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470명으로 조사됐다.응답자 중 차량 시간을 모르거나 타야 할 버스
전남 함평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능형철선울타리, 경음기퇴치기 등 총 2천124만원 예산 한도 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함평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설치대상 지역이 함평군에 소재하는 농업 경영인이 신청자격 요건으로서 그 신청농가의 피해발생빈도, 재배작물 등 우선순위를 반영해 ‘함평군 야생동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 농림부의 FTA기금
전남 담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법정 민원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고충 민원 평가, 민원만족
전남 함평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19~64세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13~39세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서비스다.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분야는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전남 담양군은 한국대나무박물관 제1전시실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구축, 시범적으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 대나무박물관의 상설 전시에 더해 경험을 통해 총체적 감흥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를 선보인다.기획전시는 ‘미디어를 통한 경험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담양만의 지역 특성을 토대로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모든 것’ 등의 이야기를 구성해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다.또한 제1전시실 기획전시 개관기념 이
전남 함평군은 토목, 건축 등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시험에서는 시설(일반토목 7명·건축 3명) 9급 총 10명을 채용하며, 군은 전문자격을 갖춘 기술직 인재 채용으로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로 돼 있는 사람과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1년 이상인 사람이다.경력경쟁 임용시험 일정은 오는 22일까지 공고 후, 20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
전남 담양군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자녀에게는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담양군이 추진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최근 3년간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해 지금까지 총 74세대 258명이 친정을 방문했다.이번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모두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240만원까지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함평아카데미’가 올해 두 번째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함평군은 미래 농업의 혁신적 변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 농업 분야의 권위자인 민승규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전날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청년 후계농, 청년 농업인, 읍면별 작목반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승규 박사의 ‘함평군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이를 통한 지역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민 박사는 농림축산식품
담양군,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결핵 환자 발생 최소화노인일자리 참여자·경로당 대상담양군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현장 모습. /담양군 제공전남 담양군은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
함평군,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호응’각 부위당 120만원까지 지원저소득층에서 전 군민으로 확대인공관절 수술 관련 진료를 받고 있는 담양 군민. /담양군 제공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전 군민에게 지원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15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 10일부터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인공관절 수술비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각 부위당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이 사업은 민선 8기...
전남 담양군이 상수도 원격검침과 스마트모바일 고지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상수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1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 국비로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수용가에 원격 검침기를 구축했으며, 유수율 90% 이상의 성과에 도달했다.상수도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에 따른 수돗물 사용 경향, 시간대별 사용량 등을 분석, 수용가에 누수 여부, 누수량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이를 통해 요금 민원 및 분쟁을 방지하고 옥내 누수를 조기에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2024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청소년동반자는 담양의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의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해 필요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주요 골자다. 프로그램은 학교와 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다중체계적 지원과 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뿐만 아
소방당국이 전남 담양 지역 폐비닐 재생공장 화재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나섰다.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56분 전남 담양군 월산면의 폐비닐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4개동(831.22㎡)이 모두 타고 그을렸다.소방당국은 잔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옥상정원형 담양시장 2층과 3층의 식당과 카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담양시장 2층은 식당가 7개소와 3층에는 전망 좋은 카페 1개소가 입점 예정이며, 1층 농·축·수산물과 즉석식품, 공산품 등이 들어설 상설점포 20개소도 이번에 함께 입점자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 등이다.특히, 2층 식당은 기존 시장의 식당과 달리 식당가(푸드코트)형으로 주방은
전남 함평군은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세탁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무료세탁서비스는 함평군이 지원하고 함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다.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이불 및 대형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가정에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함평군은 무료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위생 상태 개선은 물론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세탁서비스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군에서는 202
식지 않는 한류의 열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담양 딸기가 베트남에 진출했다.전남 담양군은 최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으로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수출 건은 지난 1월 몽골 수출(500kg)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로 담양 딸기 세계시장 진출 확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수출 품목은 금실과 죽향으로 특히 담양군 자체 개발 품종인 죽향은 현지 과일과는 또 다른 식감과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담양군은 몽골에 이어 베트남 딸기 수출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전남 함평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확대된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는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비 ▲화상수술비 등 7개 항목이 추가됐다. 상향된 보장 항목은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등 12개 항목의 지급 금액이 상향돼 총 32개 보장항목으로 확대돼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올해 신설된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보장항목은 질병을 제외한 전동휠체어와 오토바이, 개인이동
전남 담양군은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한 시책을 연중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담양은 딸기와 토마토, 멜론 등 시설재배 시설하우스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갖고있다. 특히 딸기 재배 하우스 면적이 전국의 6.3%, 도내 56.1%를 차지하는 만큼 시설하우스 화재 발생 비율도 높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지역 내 화재 120건 중 5%가 넘는 7건이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재배 중인 작물의 출하가 불가능해져 농민에게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먼저 군
전남 함평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추진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수행 사업과 공공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 시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법령상 조치 의무를 빈틈없이 완수하고 현장 점검을 통한 유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성 및 운영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선임 ▲위험성평가 실시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