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이 폭설·강풍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전남 해남 선착장을 점검했다.2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서장은 지난 22일 해남군 주요 선착장을 찾아 어선 고정 상태를 확인했다.낙상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시설물과 선착장도 점검했다.이 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와 정박어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운영 모델 개발 리빙랩(Living Lab)을 실시한 결과 치유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운영 모델 개발 리빙 랩은 해수부 연구·개발(R&D) 사업의 하나로 치유 프로그램 효능을 검증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리빙 랩은 근골격계·체중 관리, 스트레스 완화, 피부 건강 증진, 체중 관리 등의 프로그램에서 운영됐다.주민 15명, 관광객 35명이 참여했으며 2박 3일 동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문화치유, 해양기후치유센터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해양치유센터에서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신 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완도해양경찰서는 이영호 해경서장이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일대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이 서장은 지난 18일 오후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완도항 방파제 등대까지 돌며 계류 선박, 물양장에서 작업 중인 어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장기 방치 선박 안전상태도 살펴봤다.최근 3년간 완도해경 관할 지역 내 화재는 36건이 발생했다. 이 중 계류 선박 화재는 22건 달한다.완도해경은 화재가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간 순찰을 기획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의 경우 어선 화재 위험이 더욱 높다”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전남 완도군 노화읍 국가어항인 이목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말 완공됐다고 19일 밝혔다.이목항은 지난 200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수산업 중심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부족한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정비 등이 추진됐다. 지난 2013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2015년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항내 준설 6만4천㎥을 시행해 물양장 636m(물양장 배후부지 2만4천㎡)를 조성했다.또 여객선 선착장 40m, 선양장 30m, 부잔교 7기(이
전남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420건의 부서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신우철 군수는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치유의 섬’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화 소안 연도교 건설 등 SOC 사업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전남 완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 정보 정보공개, 문서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군은 82개 군의 평균 점수인 79.03보다 9.61이 높은 88.64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예산, 업무 추진비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사전정보 분야와 수요 분석 실적 등 청구인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 관리 분야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군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투
전남 완도에서 실종 신고된 80대 노인이 수색에 나선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1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21분께 완도군에서 80대 남성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량 등을 동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A씨의 행적을 쫓았다.해경은 신고접수 10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7시 41분 완도 한 방파제 갯바위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해경은 A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체온 유지에 힘썼다.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
전남 완도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올해 사업비 6억6천800만원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142동) ▲취약계층 지붕 개량(8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22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자로 확정되면 주택의 경우 1동당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원, 비주택은 1동당 540만원, 지붕 개량은 1동당 62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자부담해야한다.사업을 희망하는 슬레이
전남 완도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2024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지난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의 부부, 재혼 부부도 해당된다.거주 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 6개월 이상 거주(지급 기한 내 타 시도 전출자 제외) ▲부부 중 1명 이상은 완도군에 주소를 둔 청년 부부다.올해는 연간 총 100쌍의 부부를 지원하며, 축하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한다.
전남 완도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고금의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9일 고금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향후 1년간 매달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도 연계하여 요양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는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현재 완도읍 권역에 대한 책자로 발간됐으며, 향후 노화·소안·보길, 청산, 금일·금당·생일 등은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완도읍’ 권역 책자에는 국내 최초로 건립돼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완도수목원, 청해진 유적지, 약산 해안치유의 숲, 다도해 일출공원, 신지 명사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9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군민 행복과 완도 대도약만을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군정을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 군수는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자 완도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 등 2024년도 7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한껏 드높이겠다는 전략이다.완도가 지닌 비교우위 해양자원을 활용해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 제공, 해양기후
전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4월 14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행사에는 1천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홍보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오는 9일에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5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2월31일 기준 총 모금액은 5억1천870만원으로 총 4천112건이 모금됐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한 달 동안 2천100명이 기부에 동참했다.지난해 1월 고금면 출신 1호 기부자를 시작으로, 김위웅 전 완도군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 단체와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이 중심이 돼 고향 발전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지역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타 지자체와
전남 완도군은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기 정리 및 화단 조성으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해남군 관계자는 “귀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사업 이름처럼 어울림 마을로 발전할 수
자동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학생 등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완도군이 도입한 무료 군내버스 운행 정책이 전남도가 시행하는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했다.3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군내버스 무료 운행 정책이 호평을 받아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군청에서 이 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은 65세 이상 및 청소년 ‘100원 버스’에만 선별적으로 버스회사에 손실보상금을 지원했으나, 추가로 3억 원 정도만 더 투입하면 5만명 군민 누구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용의 기운을 받아 완도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우리 미래도 안개로 자욱한 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는 결코 세계 경제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지금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성을 키우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역경제의 실핏줄이라 할 수 있는 농수산업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취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전남 완도군은 전남도 주최 ‘제1회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수출 제품 개발·해외시장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남도농수식품온라인수출협회, 농수산식품수출기업 등이 참여했다.대회는 1년간 농수산 수출 실적과 수출액 증가율, 해외시장 개척 노력 등의 평가로 진행됐다.6개 시군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완도군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완도군은 국내 소비 시장의 한계를 파악하고 2016년부터 해외에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판촉전과 수출상담회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제24대 이영호 서장 취임식을 갖고 현안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한편,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땅끝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영호 신임 서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경찰간부 후보생(50기)으로 입직해 본청 인사당담관, 포항서장, 서해지방청 정보외사과장,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과장, 본청 해양경비기획단장,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이 서장은 취임식 이후 30일 해맞이 관광객 운집이 예상되는 땅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