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근 ‘통합정부 구성의지’와 ‘더 나은 정치교체’를 역설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정부의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이 제시돼 주목된다.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정치혁신특보단’ 통합정부추친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통합정부, 어떻게 할 것인가? 연대·책임·탕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치혁신특보단 광주전남본부, 5·18 3단체,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튜브 등을 이용해 유권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위중증률·사망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코로나19를 주기적 유행으로 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김 총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에 엔데믹과 관련한 시나리오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에 확인된 수치를 보면, 오미크론이라는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지역의 분리독립을 선포하고 해당 지역에 러시아군을 투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 존중돼야 한다”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에 대한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16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이제는 정부의 시간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332만명에게 2차 방역지원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문 대통령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손실보상 대상이 넓어지고 손실보
더 좋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과학, 체육 등 각 분야 유력 인사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가 있다.바로 ‘더좋은나라전략포럼’이다. 지난 2020년 8월 발족한 이 포럼은 국내외 2천500여명 규모의 동포들이 참여하고 있는 범국민 조직이다.더좋은나라전략포럼은 최근 대선 후보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호남과 영남, 수도권 등 전국을 방문하며 현상의 소리를 경청하며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다음은 더좋은나라전략포럼 일문일답.-포럼의 목적은.▶본 포럼은 사단법인으로서 정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상황이 어려워진 것은 아니다. 앞으로 위증증 관리와 의료대응 여력을 중심에 두고 상황 변화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유연하게 거리두기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당초 예상 범위 내에 있으며 걱정했던 것에 비해 상황이 어려워진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아직까지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절반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지방자치단체장을 주민 직접 투표가 아닌 지방의회가 선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올해 초 시행된 지방자치법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것이지만, 특별법이 제정되면 지방의회와 지자체장 사이의 견제가 약해지고 의회에 권력이 쏠리며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형태 변경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권역별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이 특별법은 행안부가 지난 2020년 7월 3일 발의해 같은 해 12월 9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정치혁신특보단’(단장 박상철 경기대교수) 통합정부추친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전남 여수에서 ‘통합정부, 어떻게 할 것인가 연대·책임·탕평’ 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치개혁 핵심공약인 ‘통합정부’의 가치와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상철 단장은 “통합정부는 이재명 후보의 경선과정에서부터 한국정치개혁의 청사진으로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난 6일 경남 봉하마을에서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정부를 이어 4기 민주정부를 만들겠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외국인 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한국은 )높은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 튼튼한 제조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기업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한국의 가능성을 믿고 손잡은 세계 기업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외국인 투자 기업의 매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토킹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경이 조속하게 강구해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는 최근 경찰의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토킹에 시달린 끝에 살해되는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이뤄진 지시로 풀이된다.앞서 서울 구로구에서는 경찰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었다.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고령층 3차 접종, 먹는 치료제 도입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중증 환자 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병상을 미리 확보해두고 재택치료를 지속 확대한 덕분에 의료대응에도 아직 별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김 총리는 “두 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여야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관련해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행에 빈틈없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2020년 총선에서 투표자와 투·개표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내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노력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 ”면서 “수출 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에너지, 원자재, 곡물 등의 수급 불안에 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사과를 요구했다.야당의 대선후보를 겨냥해 이례적으로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 했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가 문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황대헌(강원도청)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1천m의 억울함을 한방에 날려 보낸 쾌거”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창의 ‘겁 없는 막내’가 베이징의 ‘에이스’가 됐다”면서 “탁월한 스피드와 순발력뿐만 아니라 노련한 레이스 운영이 단연 돋보였다”고 밝혔다.이어 “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성남시청) 선수에게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축전을 보냈다..김민석 선수는 이날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500m에서 1분 44초 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문 대통령은 “기다리던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며 “어려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1천500m 2연속 메달의 새역사를 썼다”고 말했다.이어 “‘빙속 괴물’이라는 애칭처럼 대단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 관리자·운영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이 완화된다.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개정안에 따르면 1차 위반 시 과태료는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차 위반에 대한 과태료는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3차 위반 과태료는 200만원으로 신설됐다.또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회에서 심의 중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7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등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성심껏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 연장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며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정부가 마련 중인 대통령 선거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차질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 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투표할 수 있는 경우는 투표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그러면서 “관계 기관이 마련 중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선제적으로 개편하며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계획대로 전면 가동하면서 보완의 필요성을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제부터가 오미크론 대응의 진짜 시험대”라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전파력이 강한 반면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특성에 맞게 속도와 효율을 높여 고위험군 관리에 역점을 두고 위중증과 사망 위험을 막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확진자 수가 증가하더라도 위중증과 치명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