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지역 전력계통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김경수 중부건설본부장, 지정환 광주전남건설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력설비 건설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안군-한국전력공사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계통 안정화를 위해 전력계통망을 적기에 구축해 전력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 등을 예방하고 양질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체결했다.김경수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장은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남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압해도 송공항에서 이틀간 섬 우럭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태풍(2019년)과 코로나(2020년~2022년)가 겹쳐서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던 섬 우럭축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압해도에서 개최하게 됐다.축제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럭 해파리실회 냉국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우럭 낚시체험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에서 대표적인 신안군 농·수산물(홍어, 전복, 우럭, 김, 멸치, 무화과 등)로 추석맞이 판매행사를 할 예정이다.우럭은 넙치와
전남 신안군은 서울 AT센터에서 최근 열린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및 귀농 유치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도시민들에게 귀농에 대한 상담과 지원절차 등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안군은 박람회 부스운영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등에 대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상담 운영하면서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 확산에 많은 도움을 줬다.특히 귀농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사업, 귀농
전남 신안군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해 ‘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전시를 1일부터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시군 기념전시로 농협 미곡창고를 새로 단장한 암태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전시관에서 열린다.작가 서용선의 시선으로 암태도 소작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일제 수탈에 항거한 암태도 소작쟁의의 전개 과정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재조명한다.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의 저미가 정책과 8할에 이르는 소작료를 착취한 친일 지주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그뿐만
전남 신안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와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25일 현재 1만1천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 전
전남 신안군은 최근 어반컴플렉스(어반브레이크운영위원회)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그래피티(graffiti)’란 거리의 건물 벽이나 담장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원류는 돌발적인 사회비판 메시지를 남기는 행위로 시작됐으나, 근래에는 거리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어반 &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했으며, 도시적이며 혁신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디지털 예술 놀이터를 만드는 기업이다.신안군과 어반컴플렉스는 이
전남 신안군은 29일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2022년 공공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으로서의 공립요양병원의 공공 치매 관리기능 수행평가를 목적으로 치매 관리 종합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및 조직 구성, 예산 투입 및 집행 필수사업 수행 실적 등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전라남도에선 공립요양병원 12개소가 평가 대상이며,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총점 85점을 획득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A(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이로써 신안군
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신안군은 지난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최근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됐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전남 신안군은 오는 10월 20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 김밥 페스타와 김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김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불고기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인기 음식으로 알려졌다.군은 이번 축제와 경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신안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시금치·김·새우 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나아가 ‘신안 김밥’을 K-FOOD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 쌀과 신안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주제로 공모하고 예선경연은 총 100팀을 대상으로
전남 신안군은 최근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실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전달하고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버려지는 자원인 양말목을 활용해 생활용품인 방석과 냄비 받침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더 해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신안군생활개선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벼 재배처럼 편리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100% 기계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27일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서 한때는 1천500㏊까지 재배됐으나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 일손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2년 현재 802㏊에 344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신안군은 지난 2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원, 관내농협장, 유통업체, 생산자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신안군 밭작물 기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신안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소금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2023년 소금박람회 행사는 6개 테마관 81개 부스에서 천일염 사우나·힐링 동굴·가습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 유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미용·건강 등 다양한 천일염 활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산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박람회 기간 신안천일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관을 운영해 소비자 신뢰 강화·천일염의 가치를 올리고,
전남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는 최근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그리고 지난 겨우내 북서계절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폐기물 80여 t을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안 정화 활동에는 도초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도초지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초분소 및 우이2구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고, 해안폐기물 수거 전용 장비(트랙터 2대, 굴삭기 1)를 동원했다.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성상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 플라스틱은 주로 페트병(원산지: 중국, 한국, 일본),
전남 신안군은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에 우선으로 섬 지역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택배 추가운임에 대해 일부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관내 연륙 지역의 택배 기본요금은 평균 5천원이며 비연륙 지역은 기본요금에 별도의 택배 추가운임이 발생한다. 흑산 제외지역은 평균 5천원, 흑산권은 평균 7천~1만5천원까지 운임이 추가돼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이에, 신안군에서는 택배 추가운임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흑산권은 택배 1건당 7천원, 흑산 제외 비연륙 지역은 5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인당 한도액은 10만원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석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이클레이 지방정부회원 단체장들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역별 현황과 국가와의 협력 사례 및 한계점을 공유했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등 기후 위기 대
전남 신안군은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번 추도식은 신안군 박우량 군수, 이낙연 전 국무총리,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하의도는 故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으로 대통령이 생전에 강조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이어오고 있다.박우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립, 일본의 오염수 방류 등 세계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세계평화에 앞장서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년여 간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군의회 의장, 대표협의체 이충만 민간위원장,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 25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 시상과 함께 14개 읍면 지역사회
전남 신안군은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신안천일염 10㎏을 1인당 2개씩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긴장마로 인한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천일염의 80%이상을 생산하는 신안군이 직접 나서 신안1004몰에서 천일염 10㎏에 1만9천원에 판매를 한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날씨가 예상이 되어 천일염 생산에 문제가 없어 필요한 시기에 천일염을 구입해도 되지만, 천일염을 급히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신안
올해로 15회를 맞는 신안 소금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전남 신안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소금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 총 81개 부스로 운영된다.식품을 뛰어넘어 미용, 건강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성을 선보이는 천일염을 소개하며 특히 최근 화제가 되는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등을 제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브랜드관에서는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중소기업, 유통업체
브릿지의료인회는 최근 전남 신안군 도초면 도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하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치과·내과·외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14개 분야의 전문의와 관련 의료인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내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브릿지의료인회 정성남 대표는 “의료 취약지역인 비금·도초면의 400여 명의 주민들이 이번 기회에 무료로 진료받아 기쁘다. 앞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