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3층 건물 화재, 1명 숨져 

16일 오후 7시54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 인근 음식점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이 불로 전체 3층 건물 중 2층에 있던 서모(63)씨가 숨지고, 3층에 있던 장모(60)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장씨의 경우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층 음식점에 있던 주인과 종업원은 대피하고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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