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결혼, 5월 23일 결혼 발표…'불타는 청춘" 미니 결혼식

방송인 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는 5월 23일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수경은 김국진과 강수지를 위해 손수 이바지 음식을 준비해 강원도를 찾았다. 트렁크에는 과일, 전, 닭, 꽃 등 결혼과 관련한 음식과 물건이 가득했다.

양수경은 “수지하고 국진이가 5월에 결혼하는데 식을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라며 “결혼하면 (친정에서) 이바지 음식을 하지 않나. (수지) 어머니도 안 계시고 언니도 없어서 내가 음식을 싸왔다. 예쁘게 잘 살아야 해”라고 밝혔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두 사람이 멤버들의 축하와 눈물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를 맡은 김광규는 "신랑 김국진은 신부 강수지를 평생 사랑하고 봉사하고 공주님처럼 받들 것을 맹세합니까?"라는 물음에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 강수지의 이마에 김국진이 입을 맞추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늦은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2부 시청률이 6.7%와 7.1%(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한 6.0%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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