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차량서비스 반대 택시기사 분신사망…네티즌 “생떼부리기 전에 자정운동부터 하세요”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공유차량 서비스에 반대하던 택시기사가 또 분신 사망한 가운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분신을 택한 기사에 대한 글로 도배되고 있다.

craz****는 “저는 얼마전 택시기사가 타다기사를 폭행했다는 기사를 보고 타다라는 걸 첨 알아서 앱을 깔고 마침 필요한 일이 생겨 이용해 봤는데 정말 친절하고 쾌적하고 편리하더군요.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79ho****는 “아직도 강남에서 회식하고 집에 가려면 승차거부 때문에 택시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대리운전 구하기가 더 쉬워서 요즘은 회식하는 날이면 차를 가져옵니다. 이러니 타다 같은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거지요. 데모를 하기 전에 승차거부 아웃 같은 캠페인부터 먼저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생떼부리기 전에 자정운동부터 하세요라”고 지적했다.

hkj3****는 “호텔 앞까지 척척오고 슬기롭게 해결을 하셔야지 언제부터 타다 때문에 택시업계가 생존권 위협을 받으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예전에 시골에서 지입택시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사납금 입금 구조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금이 많이 올라서 저도 요즘은 택시를 잘 안탑니다. 급하게 필요할 땐 없고, 이렇게 안타깝게 목숨을 버리실 일은 아니라”고 안타까워했다.

ssan****는 “타다 좋더라 기사님 아무말도 안걸고 불편한거만 말해달래ㅋㅋ 차도 승합차라 널찍해서 여러명 타기 좋고 문도자동으로열리지~ 돈도 결제전에 어플에서 예상금액 알려주니 그거 넘을 일도 없지 콜도 무조건 잡지ㅋㅋㅋ 별거아닌데 지금까지 택시들 이 별거도 안해옴이라”고 꼬집었다.

wkdu****는 “택시비도 엄청올라서 비슷한 금액에 타다가 훨씬 나은 서비스인데 승차거부도 없고, 차 내부도 쾌적하고.택시타면 맨날 금방 피운듯한 담배 찌든내에 카드내면 싫어하고, 우리집 같은 경우는 돌아 나올때 빈차로 나온다고 싫어함. 그런티를 전부 팍팍내니 타겠냐구요. 당연히 비슷한 금액에 서비스좋고 친절한 타다를 타고 말지라”고 비난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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