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양현석에 친구 조로우 소개…“심려끼쳐 죄송”

싸이 인스타그램 캡쳐
양현석(49) YG 대표이사가 해외 재력가들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싸이(본명 박재상·41)가 입장을 표명했다.

싸이는 지난 2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면서도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이하 싸이 인스타그램 전문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습니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습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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