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가 지난해 봄철 체육대회에 이어 ‘2024 광주전남기자협회 봄 체육대회’에서 연속 3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류성호)는 27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천연잔디 구장에서 봄 체육대회를 열었다.체육대회에는 광주·전남 단체장들과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당선인 등의 축하 속에 18개 지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는 족구·승부차기·장애물 이어 달리기·훌라후프 개인전, OX퀴즈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졌다.남도일보는 지난 2022년 가을
전남 순천시가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은 ‘남녀노소 함께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다산학당 ▲우리 가족 전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강생은 4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례·다식 그리고 옥리단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다.지역의 주춧돌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산학당’은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배운다
전남 순천시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순천시는 올해 2월 신청을 받아 147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마을 여건에 따라 급식 종사자 1인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자체 공동급식과 단체도시락으로 식사할 수 있는 도시락 배달을 병행해 추진한다.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전남 순천시가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개소식은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되었고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드로잉쇼가 진행됐다.이어서 42명의 제1기 순천시 공익활동가를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지역의 공익활동센터 및 시민단체 등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특히 공익활동 주체들 간의 연계를 지원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전남 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 (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 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성인) 2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기부 다음날 개별 공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사랑의 밥차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매회 300여 명에게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있다.사랑의 밥차는 점심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음악공연은 5개 봉사단체(▲행복
전남 순천시의 「정신재활시설 사랑샘」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의 평가에서 2회 연속(2020년, 2023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평가영역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사랑샘(원장 구미정)은 2011년에 설립된 정신재활시설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주거, 건강, 취업, 교육, 여가 및 문화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
전남대학교총동창회는 지난 25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13층 대연회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축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모교 정성택 총장과 보직 교수, 총동창회 조성희 회장, 허정·정인채·박승현 역대 회장, 김양균(초대 헌법재판관)·김경천(16대 국회의원) 고문, 류혜경 이사장, 최희동 수석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선 동문은 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학영 군포시(국문학과)·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과)·서삼석 영암무안신안(NGO학 박사)·신정훈 나주화순(정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광주·전남 일부)지구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농성동 지구본부 4층 회의실에서 LCIF 임팩트교부금 소아암 환우돕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355-B1지구와 2023-2024 회장단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봉사사업으로 지구에서 준비한 소아암 환우를 위한 물품과 회장단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간식 등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전달했다.전달식에는 355-B1지구에서 김철옥 총재, 김경종 차기 제1부총재 당선인, 지구총장단, 각 지역위원장, 김은성 2023-2024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환경 만들기를 위해 활동할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보호 홍보 및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반영 건의 등을 수행한다.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원요건은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1년 이상 경력 회원 및 근무자,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집단 이탈’ 사태로 학사일정이 중단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29일 개강한다.26일 전남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장기간 불출석으로 미뤄진 이번 학기 의대 수업이 29일부터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시작된다.전남대는 학사일정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일반적으로 수업 일수의 절반을 채우지 못한 학생은 유급 처리된다.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계획에 반대하며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했다.조선대도 29일부터 의대 개강을 검토했지만, 현 상황에서는 출석자가 없을 것으로 보
35억원대 투자유치 사기에 가담하고 사망한 공범에게 책임을 미룬 50대가 두 딸과 함께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55)씨 등 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2016~2020년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사기범 B씨(사망)와 함께 고액의 수익을 약속하며 피해자 9명에게 3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에 8억3천여만원 추징을 선고받았다.A씨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전남대병원 외래진료 휴진을 결의했다.다만 휴진은 강제 사항이 아닌 과별·교수별로 자율 판단에 맡기는 ‘권장’ 형태여서 향후 휴진 참여율이 관심이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휴진계획을 이날 오후 내부 공지했다.교수 대상 설문 조사에서 82.3%의 찬성률을 보인 외래·수술 휴진 동의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전남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3일 금요일부터 외래 휴진을 시작해, 매주 금요일 휴진을 이어갈 방침이다.하지만 휴진 참여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전남 무안군민들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지역민들이 반대하면 가지 않겠다”는 발언을 환영하며 광주시청을 찾아 ‘이전 추진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광주시에 전달했다.대책위는 “지난 24일 강 시장은 초당대학교에서 열린 민간·군공항 소음대책 토론회에서 ‘광주 공항 이전을 놓고 무안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 과감히 추진을 하지 않겠다’
황금박쥐상이 일반에 상시 공개되는 첫날인 26일 낮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는 감탄을 연발하는 방문객 100여명으로 붐볐다.금값이 솟구치면서 덩달아 150억원으로 가치가 껑충 뛴 박쥐 상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은 박쥐 상이 새로 보금자리를 튼 추억공작소 초입부터 기다란 대기 줄을 형성했다.관광 상품을 위해 함평군이 30억원을 들여 2008년에 만든 황금박쥐상은 가로 1.5m, 높이 2.1m 크기의 대형조형물이다.순금 162㎏·은 281㎏ 등이 포함됐는데, 금값이 천정부지 오르면서 16년 전보다 가치가 5배 이상 상승했다.
전라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의정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코자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전남도의회는 2023년부터 대학생 인턴십 추진을 통해 5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제공해 왔다.전남 소재 대학교에 다니면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이라면 응시가 가능하고,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라남도의회 정책담당관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올해는 4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
최명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농업인들로부터 숙원사업 해결 공로를 인정받았다.2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최근 나주시 반남면 청송리 주민 한마음 위안잔치에서 ‘송정지구 간이양수장’ 준공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청송리 일대 농경지는 매년 모내기 철이면 농업용수가 제때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 간 물 문제로 다툼이 잦고 큰 불편을 겪어왔다.최 의원이 농업인 애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 지난해 12월 송정지구 간이양수장 연결 사업이 준공돼 올봄 모내기부터는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이
자신의 아내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7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박재성)는 이날 살인미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위치 추적 장치 부착 10년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얼굴·어깨를 심하게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A씨는 ‘B씨가 아내에게 자주 연락한다’며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윤풍식 ㈜국민·국민산업 회장이 26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윤 회장은 이번 기부를 비롯해 5년 연속 해마다 1천만 원을 기부했다.기부식에는 윤풍식 회장과 손세현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윤 회장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빨리 쾌차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지리산 노고단에서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고지대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25~26일 이틀 동안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힘든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고지대 장애인 탐방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지리산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생태 트레킹, 자연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