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함에 따라 디아스포라 고려인 예술가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 화백이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했다는 소식이 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93.5Mhz)를 비롯한 국내외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자 고려인 청년작가들의 고려인마을을 향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에는 세계 유명 고려인 청년 디자이너 리엘레나(28·헬렌 리)가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로 러시아 상페체르부르크 건축디자인학과
광주전남병무청은 지난 13일 ‘조직성과관리 TF팀’과 MZ 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주니어보드 ‘젊은이사회’ 합동 회의를 열고 조직 문화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통해 ’성과관리 TF팀‘과 ’젊은이사회‘는 서로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등 광주전남병무청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유연한 태도로 변화와 소통의 주체가 되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영업센터는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황재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영업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청렴문화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황재구 센터장은 “전 직원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요양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자원공유와 장기요양요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훈련을 통한 역량강화 활동 등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박명수 보훈요양원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미정 장기요양지원센터장은 “장기요양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남부소방서와 함께 일상생활 중 쉽게 익히고 접할 수 있는 ‘셀프(self)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셀프 소방안전교육은 장비를 활용한 소화기 안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이 있다. 소화기 안전 사용법의 경우 가상 상황을 연출하여 소화기의 안전하고 정확한 사용 방법을 익혀 화재 진압하는 체험이다.심폐소생술 체험은 실제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위한 상황을 아바타에 부여하여 소생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게임형 체험이다.참여 방법은 남구청소년수련관 2층 쌤터(사무실)에 방문 후 청소년지도사의 안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는 제3대 이사장으로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3일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장 신임 이사장은 광주서중·광주고를 졸업해 박남기 씨와 동문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북구, 신학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동구, 제3회 버스킹 월드컵 감독단 위촉식 광주대, 테라피스파 소베와 업무협약 북부경찰서, 현장대응훈련 호남대, 신입생 도서관 이용자 교육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1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과 고령층 대상 건강관리·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경남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과 김용덕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정종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산림복지 취약계층 대상 건강증진·정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고령층 대상 건강관리 산림치유사업 활성화·프로그램 참여 지원, 항노화 신규사업 발굴·효과성 측정에 대한 자원 지원·정보 공유 등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을 실천으로 옮기다 보니 어느덧 5년이 흘렀네요.”광주 한 대학교수가 매년 저소득층과 자립청소년, 홀로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바이오리즈대표 겸 전남대학교 수의과 교수인 신성식 대표.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을 하는 ㈜바이오리즈 신 대표의 기부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신 대표는 부인과 함께 한 음식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식사 쿠폰을 보게 됐다. 그 음식점에서 사용하던 식사 쿠폰은 밥값을 먼저 계산하면 발급됐으며 나중에 사용해 밥을 먹을 수 있었다.신 대
광주NGO지원센터는 지난 6일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18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이하 사업)’ 협약식을 갖고 공익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센터가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사회의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주여성민우회, 광주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등 18개 단체를 선정,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월례회의·통합직무교육·워크
지난 1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노년세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가 어르신 초청 생일잔치를 개최했다.1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생일잔치에는 1월과 2월생 어르신들과 노인돌봄센터 이용 주민 등 70여명이 초청돼 마을이 준비한 고려인전통음식과 떡, 과일, 케이크 등을 함께 나눠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특히 음식솜씨가 뛰어난 우크라이나 출신 한라리사씨를 비롯한 한폴리나, 박따찌아나, 고가이 마리나씨 등 10여명이 참여해 고려인전통 떡과 볶음요리, 중앙아시아식 쁠로프 등을 마련해 낯선 조상의 땅을
동강대학교는 창업지원단 박경우 단장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에서 대학 창업교육 활성화와 창업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박 단장은 지난 1999년 동강대 창업보육센터 개소 이후 스타트 업의 교육과 컨설팅, 창업인프라 구축에 매진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운영평가에서 국내 유일의 21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또 박 단장은 제14대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광주전남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보육센터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대학창업대전’은 대한민국 대학창업 생
광주 상무수치과와 (사)자평은 13일 사랑의 콩나물 기탁식을 갖고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에 콩나물 100상자를 전달했다.기탁식에는 김수관 상무수치과 원장과 유길원 꿈나무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상무수치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콩나물 나눔 운동을 진행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서구, 화사한 봄꽃 도심 식재 북구, 제5기 구민감사관 위촉식 광주대, 전산세무회계 실무역량 강화 교육 동구, 광주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북부경찰서 용봉지구대, 야간 합동순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광주광역시 간호사회(회장 김숙정)와 함께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2024 간호봉사 대장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광주지역 12개 대학(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광주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호남대) 간호대학 소속 학생들이 광주 소재 헌혈의집 6개 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다.‘간호 봉사 대장정’ 프로모션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총 6천214명의 간호
올해 초 국토안전관리원 제2기 국토안전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대한민국 안전인식 증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13일 밝혔다.송 교수는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 한해 목표는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학생들에게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국토안전자문위원장으로서 국가 차원에서의 안전 정책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
‘대한민국 인구절벽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국가 초유 관심사로 다가옴에 따라 광주고려인마을을 찾는 연구자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13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줄 이은 마을 방문에 이어 12일에는 정부 국책과제를 연구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자들이 고려인마을을 찾았다.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연구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연구센터 윤정환 팀장을 비롯한 오지영, 김윤정, 윤혜민 연구원이다.이들은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난민이 되자 고려인마을 도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