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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 대처방법문영수(광주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포트홀은 ‘pot hole’이라는 이름처럼 아스팔트 도로 위 마치 냄비(pot)처럼 구멍(hole)이 파인 지점을 뜻하는 합성어이다. 흔히 ‘도로위의 지뢰’, ‘죽음의 구멍’ 등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포트홀은 실제로 도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및 차량 피해의 주범중 하나다.주로 해빙기와 장마철에 차량이 지나는 도로에 생기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전국적으로 매월 2천~3천건 정도...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3.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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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얼마 전 평소 혼자 살고 있던 60대 치매환자가 주간보호센터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한파 속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방송을 통해 보도되었다. 최근 들어 TV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치매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다루기 시작한 것도 이런 사회적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치매에 걸리면 인지능력, 기억력 등이 감퇴하기 때문에 여러 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한겨울 날씨에 치매환자가 집에서 나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린다. 운이 ...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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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오토바이 법규준수 운전 대형사고 예방 오토바이는 조작하기 쉽고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할때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잇점을 이용하여 특히 배달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요즘 배달대행 업체가 많이 있다. 피자, 치킨. 중화요리 등 각종 음식을 비롯하여 택배,퀵서비스등 배달과 관련된 오토바이 운행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수 있다. 그러나 신속함을 이유로 법규 위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그 중 특히 인도상 질주하는 모습을 볼때 가슴을 쓸어내릴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번 위험한 장면을 ...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2.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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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아동이 안전한 나라! 바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할 때!김진희(고흥경찰서 풍양파출소장) 관내 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을 한다는 안내장을 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 행사가 간소화됐기에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멀리서 잠시 지켜봤다.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의 설레이는 눈망울을 보면서 이 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으로서 최근 핫이슈가 되어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아동학대 사건을 돌이켜보게 됐다.‘도가니’, ‘어린 의뢰인’, ‘아무도 모른다’, ‘미쓰백’ 등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는 다작으로 제작...
독자투고
윤종채 기자
2021.02.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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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방학기간 ‘청소년 가출’ 관심 가져야초·중고등학교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청소년들의 가출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 한해동안 학생들의 학교 등교시기가 늘쭉 날쭉해 학업에 대해 우와좌왕 하면서, 다가오는 3월 신학기 학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으로 이 시기가 되면 청소년의 가출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대부분 수 일 이내로 귀가하지만 가출한 몇 일간은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암흑 같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짧은 기간의 가출이라 할지라도 청소년의 생활이 극도로 위험하고...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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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보행습관 바꿔 귀중한 생명 보호하자 경찰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적이고 최첨단,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사고는 분명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하지 않음이 최고 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요인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다름아닌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인 것이다. 내 하나쯤 눈치 봐 가면서 무단횡단하면 괜찮겠지 하고 횡단하는 것이 급기야는 존귀한 생명을 잃어버리고 주변인에게 인생 최고의 안타까움을 더해주는 돌이킬수 없...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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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빙판길보다 미끄러운 우레탄 코팅 주차장 운전 조심해야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눈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낭만거리이지만 눈길을 헤치고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가운 소식만은 아닐 것이다. 운전자라면 눈길 운전은 항상 극도의 신경을 써야하는 탓에 스트레스도 이만저만 아니다. 겨울철 뜻하지 않은 눈길 또는 빙판길 운전 중 노면이 미끄러운 탓에 차가 균형을 잃으면서 이리저리 핸들조정이 되지 않을때의 아찔함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눈길 운전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할 장소가 ...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1.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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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새해 달라진 경찰서비스 알아둬야 이재복 (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올해부터 보행자 통행이 잦은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도로의 제한속도가 기존보다 낮춰진다. 또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라 시도 경찰청 명칭이 변경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4월 17일부터 보행자 통행이 잦은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도로의 제한속도가 간선도로는 50㎞/h 이내, 이면도로는 30㎞/h 이내로 제한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 5월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시 범칙금.과태료가 현행 일반도로의 2배에서 ...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1.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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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캠핑’ 안전사고 주의보 이재복(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겨울철 캠핑과 차박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야영객 사고 주의 및 예방이 요구된다.얼마전 고흥에서 고교 동창생 4명이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지내다 차량용 난방장치에서 샌 가스를 마셔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 이번 사고는 무시동 히터가 작동하면서 나온 배출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일산화탄소 발생으로 순식간에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무시동 히터는 10여 년 전부터 캠핑카에 종종 사용되고는 것으로 보일러와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차량의 연료통과 보조 베터리에 연결돼 엔...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1.0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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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공사장 화재 예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로임현욱(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난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7월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총 4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전에 위험성에 대해 권고, 예방이 요구됐음에도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사고라는 단어보다는 인재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듯하다.화재원인은 공사장 내 용접 등 작업 시 부주의나 공사현장 내 가연성 물질에 대한 화재감시자의 관리?감독이 소홀하고, 대부분이 임시소방시설 설치를 미준수하는 등으로 현장에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히...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0.12.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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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음주 후, 운전대 절대 잡아선 안 돼 이재복(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평범한 일상의 패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감염을 우려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야외행사나 각종 모임도 지양하면서 술자리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음주운전자 적발건수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만취한 운전자의 차량에 의해 뇌사 상태에서 결국 숨을 거둔 젊은 청년 윤창호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의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음에도 음주운전은 끊임없...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0.12.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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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기수, 이륜차 전면 번호판 어떨까? 김덕형(장성군 장성읍 영천로 164)코로나19시대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주문 배달이 급증하면서 이륜차 배달 대행 시장이 급성장 하는 등 활성화 되며 요즘 도로상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행을 자주 보곤 한다.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 지면서 배달시간이 곧 돈이 되는 만큼 빠른 배달을 위해 오늘도 도로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이러한 광경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이륜차 등록대수가 220만여대에 달한...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0.1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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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취약계층에 관심을 이재복(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최근 여성이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범죄로 인해 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이를 위해 경찰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국민 스스로가 주변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먼저 여성의 경우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집 근처에 한해 귀가를 도와주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0.1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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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화재 피하는 비밀통로 ‘경량칸막이’임현욱(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지난 9월 광양시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아파트 44층에서 발생했고, 아파트 입구 공용공간에서 일어나 딱히 대피할 방도가 없었지만,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6개월 된 아기와 엄마는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어떻게 엄마와 아기는 대피할 수 있었을까? 바로‘경량칸막이’때문이다.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규정 개정으로 3층 이상의 아파트의 경우 세대 간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는 법이 의무화됐다.또한,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
독자투고
김명식 기자
2020.12.08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