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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와의 연수원 건립 협약체결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물꼬가 트인 가운데 빛가람 혁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토목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토지공사가 발주한 1-1공구 현장에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불도저 등 중장비들이 대거 투입돼 공사가 진행되면서 9%의 토목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추석명절 이후 주민들의 본격 이주가 시작되고 땅매립과 함께 과수목 등 수목이 제거되면 전 사업구간에 대해 토목공사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 혁신도시지원단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기관과 종합병원이 입지가 필수적인 만큼 한전 자립고 설립은 물론 단과대학유치, 종합병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의 묘지이장률은 75%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6% 협의보상이 이뤄졌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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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경찰서가 오는 21일까지 한달동안을 ‘추석 전후 서민생활 침해사범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와 함께 집중 단속활동에 나서고 있다. 나주서는 지역별 재래시장을 방문해 노인상대 범죄 및 지능화 되고 있는 전화이용 사기예방 활동에 나서는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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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M 나주공장 AF3 생산라인 준공식이 1일 오전 11시 신정훈 나주시장과 호아킨 델가도 미국본사 전자제품사업부 총괄 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문평면 1공장내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정훈 시장은 “1990년 나주와 인연을 맺은 3M나주공장은 7공장까지 신축하면서 우리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700여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한 지역친화 기업”이라며 “우리시는 전력과 도시가스 공급 등 투자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100억원이 투자된 AF3 생산라인은 핸드폰과 터치스크린에 사용하는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게 된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jp@namdonews.com
2008.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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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 재정운영 평가 결과 투명성과 효율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정된 예산범위 내에서의 재정 건전성 또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가 최근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개한 ‘2007년도 재정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시의 살림규모는 5천203억원으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동종단체) 평균 7천165억원에 비해 1천962억원이 적었다. 나주시는 또 의존재원 비율이 높아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지난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결과 나주시는 재정운영에 있어 총 기준 배점 1천점에서 693점을 획득, 전국 평균 677점과 동종자치단체 667점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며,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3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사업비 2억원을 받기도 했다. 시는 공시를 통해 나주읍성 및 나주목 관아복원,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기념 공원 조성,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주민관심사업 14건과 민간단체 보조금, 행사. 축제경비 집행현황, 단체장 업무추진비 등의 내역도 상세히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하기 위한 ‘2008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며 “이는 예산편성과 집행, 등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투명한 재정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방재정공시제도를 통해 재정운영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와 함께 책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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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31일 “그동안 단체장이 임의대로 사용해 오던 ‘포괄사업비’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포괄사업비로 각종 공사를 발주하면서 전체 공사의 95%를 수의계약해 ‘선심성 특혜’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내년부터 읍·면·동 민원처리를 위한 사업비를 예산에 미리 반영해 배정할 방침이다. 또 단체장에게 접수되는 민원사항이나 불편사항도 해당 실과소장을 거쳐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위사업비 가운데 건당 민간자본보조사업비 500만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가 1천만원을 초과할 때는 별도예산을 확보해 시행키로 했다. 다만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보수에 해당하는 최소 규모 사업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단체장이 포괄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포괄사업비 집행내역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을 포괄사업비로 지원해 왔으나 지역 편중 문제가 지적돼 왔다”며 “선심성 사업을 배제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사업비를 거의 폐지하는 수준에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은 “시와 시의회의 포괄사업비가 선심성 공사 및 특정 업체 배불리기에 사용되고 있다”며 포괄사업비 전면폐지를 주장해 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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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지역의 배 생산 농가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배 수확에 분주한 손놀림을 보이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추석명절이 예년보다 10여일 정도 일찍 다가오면서 이달 초 조생종인 ‘신고배’ 수확에 이어 최근 ‘원황’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나주지역은 남쪽 지역의 특성상 타 지역보다 일조량이 5일 가량 많고 올해는 고른 일기 등 최적의 기상상태를 보여왔다. 이에따라 나주에서 생산된 배는 당도가 11브릭스(Brix) 이상 높고 과즙이 많으며 석세포가 적어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3천200여 농가에서 7만5천여t의 배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유통과를 중심으로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종로구청 등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도시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에서 대대적인 나주배 직판행사를 개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나주배를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이용해 철저한 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상품 리콜제도를 실시해 소비자 불만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이종환 농산물유통과장은 “예년에 비해 빠른 추석 때문에 가격은 조금 상승하겠지만 나주시가 인증하는 최고 품질인만큼 믿고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선물로 나주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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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나주관광개발과 삼한지테마파크 위탁운영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나주관광개발은 향후 3년간 삼한지테마파크를 운영하게 됐으며 최근 드라마 촬영이 확정된 ‘바람의 나라’ 오픈세트장 유치비로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삼한지테마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삼한지테마파크와 천연염색문화관, 복문화관, 반남고분군 등 지역에 산재한 관광지와의 연계 마케팅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기업과 자치단체가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드라마 ‘주몽’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한지테마파크가 앞으로도 지역 관광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
남도일보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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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몽’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전남 나주시에 또다시 고구려 바람이 거세게 일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KBS와 한국방송공사 본사에서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 제작지원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바람의 나라’ 제작지원협약은 오픈세트장 유치의사를 표명한 나주시와 KBS가 수차례의 제작지원 협의를 거쳐 이룬 결과로, 양 기관을 대표해 신정훈 나주시장과 경명철 TV제작본부장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나주시는 ‘바람의 나라’ 오픈세트장으로 활용될 삼한지테마파크의 일부 보완이 필요한 토목과 조경 등 기반공사를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 비용 25억원을 KBS에 지원, KBS가 직접 투입하는 미술비와는 별도로 삼한지테마파크 리모델링 등에 전액 투입하게 된다. 삼한지테마파크는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10월말께 ‘나주영상테마파크’로 명칭이 변경되는 동시에 새롭게 변모해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 주촬영장으로 활용되며 향후 KBS의 제작자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는 오는 9월 10일 첫 방송예정으로 강일수 감독을 비롯한 ‘해신’의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인 ‘주몽’의 손자 ‘무휼’역에 송일국, 무휼의 아버지 ‘유리왕’ 역에 정진영, 부여공주 ‘연’ 역에 최정원 등이 출연하며, 이외에도 이종원, 박건형, 오윤아 등 다양하고 개성있는 조연들이 출연하는 기대작이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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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한전KPS가 나주시와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키로 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PS의 권오형 사장과 신정훈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한전KPS 종합 연수센터를 나주시에 건립하고 면적은 16만5천㎡ 규모로 할 것과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협약체결 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이행협약 체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800억원이 투입될 한전KPS 종합연수센터는 올해말 설계지침 및 설계조건을 마련하고 내년 9월께 청사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2010년 4월 기본설계에 착수, 오는 201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는 한전KPS의 선도적인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계기로 타 공공기관 연수원 및 연관기업의 나주행이 이어지면서 궁극적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의 순항과 함께 혁신도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 연수원은 현재 충남 태안에 소재한 발전 교육원과 울산 울주에 소재한 원자력 교육원에서 직원교육을 맡아 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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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의 스피드부문 경기가 전남 나주에서 펼쳐지고있다.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500여명과 임원 200여명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나주인라인롤러경기장은 지난해 7월에 착공해 대회 개최와 함께 개장식을 갖게 됐다. 이 경기장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현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도 여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국제대회 등 대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인라인롤러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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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재배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명품 나주배’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 나주시는 18일 ‘미래 100년 나주배 명품화 전략’ 일환으로 순천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주배 희망 100년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회를 갖고 “전수조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나주배의 세계 명품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배 산업의 가격 및 품질경쟁이 국내외에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채소와 과일의 수입은 증가하고 생산농가간 경영능력 및 수익격차는 벌어지는 등 다양한 환경변화와 위협요인 극복을 위해 실시됐다. 나주배와 관련한 생산·유통·가공 등의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실태파악과 통계자료가 없는 상황에서는 나주배의 현실적인 실태파악과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만들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판단도 작용됐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기존의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을 위주로 하는 단순한 표본조사를 탈피해 재배, 생산, 경영, 유통 등 나주배산업 전반에 대해 생산농가별 면담을 통해 생산기술 및 토양실태, 유통가공실태, 농가경영실태, 농가의향조사 등을 세세히 조사해 DB로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나주배 산업 원인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해 나주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나주배가 세계명품배가 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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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나주 밸로드럼경기장과 나주종합사격장, 여수 진남경기장 등 18개 시·군 61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될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 41개 종목 가운데 사이클과 사격, 인라인롤러 등 3종목을 유치한 나주시는 그동안 프레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경기운영 사전점검을 위한 준비를 마친데 이어 코스정비와 가로정비, 요식·숙박업소 청결교육 등 경기 이외의 부문에서도 치밀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와 5월 제1회 나주금성산 산악자전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6월에는 겨울스포츠 종목인 바이애슬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스포츠 메카’로의 위상을 다졌다. 시는 또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이번 달 개장과 함께 첫 경기를 갖는 나주인라인롤러경기장의 완공에도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대회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장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을 제대로 맞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남평 한두제와 효천역구간, 노안과 광산구 경계구간의 가로수와 노변의 경우 인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정비를 마칠 계획이며, 체전기간 중에는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만개한 상태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종확보와 품종에도 엄선을 기하기로 했다. 또 기관단체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농산물 기획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는 한편 전국체전 공연 포장마차 등의 미니거리 조성을 통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벌여 거리정비에도 힘쓰는 한편 관내 숙박 요식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해 ‘친절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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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1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에 대한 심의를 강화키로 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각종 건설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다설계나 불필요한 시공 등이 설계에 반영될 경우 부실시공 및 예산낭비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1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용역의 경우 의무적으로 자체 설계 검토 심의제를 운영, 시정사항을 사전 개선조치 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공사설계 용역의 경우 용역감독 및 용역완료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왔으나 현장 확인 소홀과 본연의 업무 폭주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는 용역기간 중 발주부서 주관으로 공종 분야별로 전문직 공무원 2명이상을 심의위원으로 구성해 과다설계 및 불필요한 설계 등 시정사항이 발견될 경우 용역 감독공무원에게 통보 사전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일상감사 규정에 의거 5억원이상 공사, 1억원이상 용역 및 물품구매시 행정착오 또는 예산낭비등의 예방효과를 위해 사전 지도적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전문기술 인력 부족으로 심도있는 일상감사가 미흡해 전문직 공무원을 보강, 서류감사와 현장감사를 병행 실시키로 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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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청소년수련관 ‘일송정’이 개관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나주시 죽림동 ‘옛 나주역사’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 ‘일송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아지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 및 적성 계발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Teenager‘s summer school’은 ‘목적’을 갖고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삼복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섬머 스쿨의 하나인 음악밴드 연습실에서는 드럼과 기타, 키보드 등 악기가 즐비한 공간에서 초·중학생들이 황성훈 강사의 지도아래 연습에 한창이다. 이 학생들은 앞으로 2주동안 2곡을 마스터 해 오는 23일에 있을 평가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뭉쳐 있다. 음악밴드반 이외에도 댄스동아리인 브레이크댄스반, 마술과 풍선을 배우는 이벤트반, 영화제작을 실제로 배우는 영상미디어반 등은 학생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는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일송정’은 사업비 47억여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천310㎡(699평) 규모로 동아리방, 특수활동실, 다목적실, 회의실, 자치활동장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운영은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재)광주기독교청년회 유지재단(광주YMCA)이 3년간 맡고 있다. 이운기 관장은 “청소년 숫자에 비해 수련시설이 절대 부족했던 나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선도적인 문화향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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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아들 내외, 손자와 손녀 등 3대에 6명의 대가족이 생활해 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갈 데 없어진 가족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이웃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1시께 구정리 김모(73) 할머니 집에서 불이 나 주택전체가 불에 탔다. 이로 인해 김 할머니는 불볕더위를 피해 마당 한 켠 헛간에서, 40대 아들내외는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으며 손자와 손녀들은 친구집으로 뿔뿔이 흩어져 지내고 있다. 가정여건도 여의치 않아 김 할머니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생활하고 있고, 아들내외는 가족을 부양할 경제능력이 없었으며, 대학교에 다니는 손자는 아르바이트로 고등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손녀들의 학비 대기에도 빠듯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노안면사무소는 불우이웃돕기 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가족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후 노안면직원들과 청년회, 이장단 등 각계 각층의 성금이 모아져 불우이웃 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요청한 200만원을 포함할 경우 성금은 400여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희망이 엿보이던 지난 6일 안타깝게도 아들 홍모씨마저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같이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큰아들은 전남대학교를 장학생으로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꿋꿋이 생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인 둘째아들 역시 D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수시합격 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은 사이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상비군(주니어대표)으로 활약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희망을 꺾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명수 노안면장은 “김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집을 대신할 ‘컨테이너’라도 장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이긴 하지만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십시일반의 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우체국 502187-02-063602 예금자 김금자, 노안면사무소(061-330-8609)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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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농어촌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각 마을의 특산품과 고향소식을 전달하는 정보사랑방 역할을 위해 만든 ‘e-남도마을 카페’(홈페이지)를 대폭 늘려 정보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북동 연화마을과 노안면 장림마을, 봉황면 황치마을 등 3개마을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e-남도카페’를 이달말까지 48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e-남도마을 카페’는 전남도내 농어촌마을을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리고 각 마을의 우수 농수산물을 마을카페 회원을 통해 판매하면서 스스로 판로개척에 나서는 한편 출향인사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 충족을 위해 전남도와 ㈜다음이 지난해 협약을 맺고 개설했다. 시는 지금까지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인터넷 환경기반을 구축하고 마을단위의 정보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각 마을에서 자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왔다. 시는 또 마을 정보화와 마을카페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컴퓨터 기초교육과 인터넷, 문서작성, 홈페이지 운영 등 정보화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 함께 시민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나주시 백경랑 정보통신과장은 “e-남도마을 카페는 흥미와 실질적인 소득증가로 연결될 경우 농어촌의 정보화수준을 끌어올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정보화 교육을 비롯한 주민대상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정보화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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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혁신도시 정상추진 발표에 따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 나주시가 자립형사립고인 가칭 ‘한전고’ 설립을 한국전력측에 공식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2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주해 올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여론 수렴 결과 최대 관심사인 특목고 설립 등의 교육대책 마련 요청을 반영, 지난 4월 비공식 제안에 이어 한전고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옛 국가균형발전위회)에서도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 설립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포항제철의 포철고, 광양제철의 광양제철고, 현대중공업의 현대청운고의 예에서 보듯이 한전고 설립의 당위성과 함께 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인근에 위치한 전남과학고도 학급증설에 따른 시설협소와 추가 시설비 투자문제 때문에 앞으로 혁신도시내로 이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기존학교의 명문고 육성 등을 통해 나주 구(舊)도심, 혁신도시, 광주 명문학군을 잇는 명실상부한 우수 교육벨트를 조성,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마음놓고 전 가족이 이주해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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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파행으로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전남 나주시의회가 지난 25일 새벽 5기 후반기 의장으로 강인규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당선된 강 의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겸손한 자세로 주민을 한늘같이 모시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 민주당과 무소속이라는 이분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혁신도시와 미래산단은 나주미래의 100년을 설계하는 역사적 과업”이라며 “차질없이 혁신도시와 미래산단의 성공을 위해서 의회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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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대에 학생독립운동 진원지 중 한 곳인 ‘옛 나주역’이 학생운동의 역사 증언과 청소년 문화의 요람으로 탈바꿈했다. 전남 나주시는 24일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일깨워 줄 학생운동기념관과 함께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의 개관식을 25일 오후 7시 죽림동 옛나주역사인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1천여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뒤 1년 3개월여만에 완공된 학생운동기념관은 지상 2층, 연면적 842.16㎡(254평) 규모로 사업비는 26억원이 투입됐다. 기념관은 학생독립운동의 과정과 한말 이후 나주지역의 식민지적 상황, 11·27 나주농업보습학생과 나주보통학생의 만세사건, 나주출신 학생운동 지도자 등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같은 부지내에 있는 나주시 청소년 수련관 ‘일송정’은 사업비 47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2천310.53㎡(699평)로 건립됐다.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된 광주 YMCA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 수련관은 동아리방, 특수활동실, 다목적실, 회의실, 자치활동장 등의 공간을 배치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련활동을 돕게 된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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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범시민 자전거타기 행사가 전남 나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열린 자전거타기 행사에는 자전거동호인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공무원 등 499여명이 참여, 둔치 체육공원과 강변도로, 나주대교를 돌아오는 왕복 10㎞구간에서 ‘은륜의 행렬’을 이뤘다. 이날 자전거타기 행사에서는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의 홍보 순회투어와 자전거 묘기시범에 이어 양심 자전거 위탁관리, 자전거로 찾아가는 영산강 탐방 등의 이벤트가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또 행사 현장에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두발, 세발, 네발, 2인용과 4인용 자전거를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자전거타기는 자동차 배출가스 억제 등의 환경운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생명의 땅을 지향하는 우리시의 이미지와도 걸맞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생 세발자전거 타기 대회 등 다양한 자전거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8.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