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8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선수단은 내달 5일까지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이번 퓨처스캠프에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14명,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이번 퓨처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한편 선수단은 2월 26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3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2경기(카가와
구단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쓴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이제는 여자프로배구 최다 연패를 눈앞에 뒀다. 창단 후 세 시즌 동안 저조한 경기력과 낮은 집중력으로 반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AI페퍼스는 현재 2승 24패 승점 7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1월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거둔 AI페퍼스는 이후 연달아 패하며 19연패를 기록 중이다. V리그에 처음 뛰어든 2021-2022시즌과 지난 시즌 각각 17연패를 당한 적 있지만 19연패 불명예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대로라면 V리그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서 요르단을 꺾고 새역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1960년 제2회 아시안컵 우승 이후 6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요르단을 이기면 목표 달성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 놓게 된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87위인 요르단보다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 남자 12세 이하부와 여자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은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광주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에 이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는 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으로 구성된 남자부와 천규림, 장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까지 단 두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열린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손흥민(토트넘)의 극적인 프리킥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튼)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손흥민의 마침표로 기적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대회 4강도 모두 정해졌다.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카타르, 강호 이란, 요르단이다. 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감독 후보를 두고 야구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KIA는 배임 수재 혐의를 받는 김종국 감독을 계약해지한 뒤 후임 사령탑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KIA는 지난 1월 29일 김 감독과 결별한 후 새 사령탑 후보군을 1차적으로 추렸다. 최근 언론에서 거론됐던 외부 야인들과 우승을 지휘했던 감독 출신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KIA 입장에서는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하루빨리 감독 선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정규리그 개막 시간표를 보면, 실전 위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
한국 남자양궁 국가대표 이승윤(광주 남구청)이 올해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힘찬 비상을 선언했다.이승윤은 지난 2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승윤은 18mx2경기로 치러진 퀄리피케이션라운드를 거쳐 올림픽라운드로 열린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32강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 16강전에서 한재엽(현대제철), 8강전에서 이호빈(전북체육회), 4강전에서 박민범(인천계양구청)을 연파했다. 결승에 오른 이승윤은 남유빈(현대제철)을 세트스코어 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일본이 ‘중동의 강호’ 이란에 발목을 잡혀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일본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역전패 했다. 두 팀은 AFC 소속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다. 일본이 17위, 이란이 21위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위로, 일본, 이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팬들이 기대했던 한국과 일본의 결승 맞대결도 무산됐다. 한국은 4강에 선착해 요르단과 결승을 다툰다. 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이 ‘중동의 맹주’ 이란에 역전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이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2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일본을 제압한 이란은 이제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 가운데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다툰다.반면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일본(4회)은 이번 대회에서 5번째 트로피를 노렸으나 4강에도 들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한편 두 팀은 AFC 소속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
프로축구 광주FC 대학생마케터 ‘옐리트(YE:lite)’가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광주FC는 지난 2일 홈 라커룸에서 광주FC 대학생마케터 ‘옐리트(YE:lite)’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료식은 광주FC 임근훈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옐리트 1기가 참석했고 사회는 윤호준 장내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치러졌다.2023시즌 새롭게 시작한 대학생마케터 옐리트 1기는 지난 일 년 동안 광주FC의 구성원으로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케팅팀은 홈경기 시 진행 보조와 이벤트 진행 등 활동을 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휴일에도 광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19연패에 빠지며 단일 시즌 팀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AI페퍼스는 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1-3(24-26 19-25 25-17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패배를 쌓은 리그 최하위 AI페퍼스는 2승24패 승점 7에 머물렀다.AI페퍼스는 박정아가 15점, 이한비가 13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18점, 배유나가 17점 타나차가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 시간)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이다.또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지난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에서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당한 1-2 패배를 시원하게 되갚았다.전반전에서 선제점을 넘긴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성공시킴으로써 동점을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광주 지역에서 빙상 꿈나무들이 꿈을 향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광주상무초등학교 빙상부가 이달 열리는 전국동계체전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현재 5학년 3명(이우빈, 김건호, 김린아), 4학년 2명(최서원, 장윤), 2학년 1명(박강유) 등 6명으로 구성된 상무초 빙상부는 한정희 지도자의 지휘 아래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상무초 빙상부는 광주지역에서 유일한 초등부 육성 학교지만 훈련장인 염주체육관 실내빙상장 이용 시 일반 입장객을 피해 한정된 시간에만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여건이 좋지 않은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광주도시공사는 3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서울시청과 경기를 펼친다.광주도시공사는 3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31일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잦은 실책을 범하며 18-29로 패했다. 선수들은 1라운드에서의 설욕을 위해 분투했지만 경남개발공사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면서 격차가
안병옥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이 3년 1개월의 소임을 다하고 물러난다.전라남도체육회는 1일 오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안 사무처장의 이임식을 갖고 그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약식으로 치러진 이날 이임식은 안 사무처장의 지난 3년간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재임기념패와 공로패 전달, 이임사, 송별사, 전남체육진흥성금 기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 사무처장은 지난 2021년 1월 1일자로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뒤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해왔다.그는 재임기간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구단 최다 연패 불명예를 쓴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기나긴 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이제는 V리그 최다 연패까지 눈앞에 마주하고 있다.1일 기준 AI페퍼스는 2승 23패 승점 7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 AI페퍼스는 남녀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승점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지난 11월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거둔 AI페퍼스는 이후 80여일 동안 연달아 패하며 18연패를 기록 중이다. V리그에 처음 뛰어든 2021-2022시즌과 지난 시즌 각각 17연패를 당한 적 있지만 18연패는 이번
“이제는 팀이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지난 30일 호주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에 만난 KIA타이거즈 임기영은 “매년 똑같이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제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번에도 멤버들이 좋기 때문에 긴장을 해야할 것 같다.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임기영은 2012년 데뷔 2017시즌부터 KIA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선발 대신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롱맨으로 변신, 64경기 82이닝을 평균자책점 2.96으로 소화했다. 그는 보직
프로축구 광주FC가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포포비치를 영입했다.광주는 31일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포포비치(21·Alexandar Popovic)를 영입,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184㎝·83㎏의 체격을 지닌 포포비치는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어 공간 커버와 일대일 수비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또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전체 수비 라인을 리딩하는 리더 역할까지 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포포비치는 2018년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South Australia NPL(호주 So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정후(25)의 미담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지난 28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키움 갤러리에 올라온 이정후 미담’이란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해당 사연은 한 횟집을 방문한 A씨가 횟집 사장에게 들은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이정후가 횟집 사장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A씨에 따르면, 그는 키움 히어로즈 팬들과의 모임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횟집을 찾았다가 횟집 사장으로부터 이정후의 미담을 전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