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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지소장 안병옥)는 최근 ‘청소년 생명·평화·인권 실천운동’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결합의 일환으로 순천보호관찰소를 방문한 여수YMCA 소속 회원 32명을 반갑게 맞았다. 이날 순천보호관찰소는 방문한 회원들에게 시설견학과 보호관찰 홍보비디오 시청, 보호관찰·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 집행과정 등 보호관찰 제도 및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범죄예방은 물론 재범방지, 인권보호기관으로써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지역현장 방문은 국정홍보처가 후원하고 대한 YMCA 연합회가 주최한 것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순천보호관찰소와 여수YMCA는 상호업무협조는 물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순천
순천
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r
200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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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신임 시장 취임으로 인해 업무가 일부 수정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인사와 계약 등 주요 업무를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13일 조충훈 순천 시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갖은 정례 공개 브리핑에서 “시 공무원들의 인사는 기존의 다면평가제를 유지하고, 인사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직장협의회가 위원회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와함께 “기존의 3천만원 이하 소규모 건설공사의 전자입찰에 대해서도 일부 면단위 건설업체들의 도산 위기 등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수의계약으로 전환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특히 환경종합관리센터 입지 결정에 따른 해당 지역민들의 거센 반대에 대해 “하천 오염과 입지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해당 주민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재고하겠지만, 명분없이 무조건 반대한다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순천
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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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716전경대(중대장 박종열)돌보미 봉사대 대원 100여명은 지난 11일 순천시 소재 동천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에서 흘러 내려온 쓰레기 및 오물을 청소하고, 수로가 막혀 도로까지 물이 넘쳐 수로를 뚫는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경찰상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한편 돌보미 봉사대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순천
순천
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r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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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청소년 상호간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2002년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 청소년 합동교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 유스호스텔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류는 한국의 4개 시·도(전남, 부산, 경남, 제주)와 일본의 4개현(사가, 나가사끼, 후쿠오카, 야마구찌) 청소년 대표 각 12명과 인솔자 등 총 117명이 참석해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일행들은 지난 5일∼8일 시·도별로 분산돼 3박 4일간의 홈스테이를 실시했으며, 8일∼11일까지는 순천 유스호스텔에서 문화유적지 탐방과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회 등 합동교류를 벌였다. 한편 지난 92년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회의 시 발의해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교류사업은 매년 상대방 국가와 지역을 교환 방문하면서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교류인원은 1천200여명에 이른다. 순천
순천
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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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가 태풍과 폭풍으로 해상구조가 어려운 수영객과 낚시객들의 인명을 구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비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8일 중앙동 물량장 바닷가를 지나던 90대 치매 할머니(추정; 유복순, 순천시 낙안읍 금성리)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20m가량 떠내려가는 것을 경찰이 물에 뛰어들어가 구조, 병원에 후송했다. 그러나 현재 구조된 유노인은 치매로 인해 정확한 주소지와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여러 곳과 연락을 취해도 보호자와 연결이 되지않아 경찰의 속을 태우고 있다. 또, 7일 여수시 거문도와 백도에 피서온 관광객 이정자씨(32·여·대구시 현풍면) 가족과 일행 4명이 거문도 등대를 관광하고 귀가길에 유림해수욕장에서 에어매트를 타고 수영 중 거센태풍에 휩싸여 떠내려가는 것을 삼산파출소에서 출동 구조했다. 이에앞서 지난 4일에는 화양면 옥적리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전영길씨( 56·여수시 국동)일가족 5명이 만조시간 대에 어둠이 깔리면서 나오지 못해 119구조요청을 했으나 수심이 낮아 경비정 접안이 불가능해 화양파출소 직원들이 노를 저어 긴급구조 했다. 이처럼 바닷가에서 목숨이 걸린 긴급한 상황이 전개되면 정상적인 구조방법보다는 시간을 다투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서 경찰의 빠른 출동과 응급상황 인명구조가 여수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큰 힘이 되고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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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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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들의 방학기간 동안 도서관에서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순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립도서관 연향분관에서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영화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6일 개미왕국의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벅스라이프’를 상영했다. 도서관측은 이번 여름영화교실 운영에 대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디지털 정보자료실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상영장소도 시립도서 연향분관 디지털 자료실 내 다목적 음향어학실에서만 하게 된다. 영화선정은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만화영화를 주로 골랐다. 또 모차르트의 일생을 담은 ‘아마데우스’와 같은 명작과 모험을 찾아 떠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구니스’같은 모험영화도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이며 선착순 최고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없지만 부모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일자별 상영영화는 7일 스튜어트 리틀, 8일 101마리 강아지, 9일 꼬마돼지 베이브, 10일 아스 테릭스, 11일 피터펜, 12일 토이 스토리, 13일 아이언 자이언트, 14일 아마데우스, 16일 피노키오, 17일 아름다운 비행, 18일 헤라클레스, 19일 걸리버여행기, 20일 천국의 아이들, 21일 구니스 등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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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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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 재난예방 대민홍보에 나섰다. 시는 물놀이 안전수칙 8가지와 하절기 보건수칙 6가지를 당부하는 홍보전단을 만들어 시민에 배포하고 있다. 시가 발표한 하절기 보건수칙은 ‘해수욕은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오전 10∼12시, 오후 3∼5시 사이에 할 것’‘햇볕이 강렬한 장소에서는 시력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할 것’‘자외선에 의한 피부화상을 입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를 것’등이다. 한편 재난·재해위험 신고는 국번 없이 1588-3650번으로 하면된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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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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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는 콜레라 발생의 사전예방과 환자발생 시 확산방지를 위해 성가롤로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콜레라 보초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에 나섰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하절기 콜레라 예방 감시체계는 5일부터 부산아시안게임이 종료되는 11월 3일까지 본격 가동되며, 콜레라 발생 취약지역인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해수 및 어패류 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보균검사와 설사유무파악 등 감시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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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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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책을 대출 받기 위해 지금까지 시립도서관을 찾았던 회원들은 앞으로 도서관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됐다. 순천시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 전자책(e-book)열람코너를 운영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전자책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지금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자책 열람코너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전자책은 말하는 어린이구연동화, 문학, 에세이, 교육, 학습, 세계명작, 만화, 위인전, 영어동화, 시, 산문집, 건강, 자녀교육, 역사, 인문사회 등 790종 3천950권. 전자책을 이용하려면 먼저 독서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회원은 순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전자책 리더기를 다운로드 받는다. 그리고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한 후 ‘내 서재’를 클릭해 전자책을 대출, 예약, 반납할 수 있다. 대출은 1회 3권까지 가능하며 7일동안 할 수 있다. 또 예약도 가능하며 1회에 한하여 대출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문의 순천시립도서관 061-749-3592 또는 749-3854.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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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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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로터리 시외버스 정류소가 현 광주은행 앞에서 역전파출소 건너편 세븐마트 옆으로 옮겨진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순천역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사업 시 원만한 교통소통을 위해 서울약국 앞에서 광주은행 앞으로 이설해 운영해오던 여수방면 현 정류소를 6일부터 세븐마트 옆으로 옮긴다. 이처럼 정류소를 이전하게 된 것은 현 매표소로 임대 사용 중인 점포의 임대계약 해지와 함께 이전요구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재 사용중인 버스정류소 부근에서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으나 근절되지 않고 있어 시외버스가 차도 중간에 정차하는 불편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현 정류소는 순천역의 정 반대편으로 주 이용객들의 보행 동선이 길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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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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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형 오리농법을 이용한 저공해 벼 재배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승주읍 신전마을과 별량면 쌍림마을 등 2개 지구 15농가 5ha에 1천500여 마리의 오리를 풀어 환경친화형 오리농법 시범사업을 추진, 비료 사용을 30% 가량 줄이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리농법을 실시한 논은 양분 보존 능력 등 토양개량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농약 살포 횟수가 줄어 친환경농업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뿐 아니라 생산비도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환경친화형 오리 농법은 0.1ha의 논에 약 30마리의 오리를 방사해 사육한다. 보통 모내기 후 보름 정도 지난 6월 10일께 방사에 들어가 벼이삭이 필 무렵이면 오리를 빼낸다. 벼이삭이 피면 오리가 벼이삭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기상여건이나 벼 생태를 봐 가면서 무기농법을 하거나 농약살포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형 오리농법은 자연산 오리고기를 생산해 같은 면적에서 30만원 이상의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고, 저공해 쌀은 브랜드화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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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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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봉사단체장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시체육회 산하 18개 가맹단체 회장단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순천시 체육발전방향을 수시로 협의해 도민체전 상위 입상은 물론 종목별 체육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1년 5개월여 동안 공석이던 순천시 체육회 사무국장에 최근 안재민씨(46)가 취임했다. 안 사무국장은 “특히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수려한 자연경관, 주암호 주변을 이용한 체력단련 장소 등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를 최대로 활용,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사무국장은 이와 함께 “부족한 보조경기장과 잔디구장, 야구연습장 등의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시와 의회의 협조를 얻어 체육시설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종목별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무국장은 93년 승주군 탁구협회장과 94년 승주 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순천전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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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r
2002.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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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집중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8월중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농약 살포, 유실수 충방제 등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면서 SS분무기, 경운기, 농약 방제기, 관리기 등 농기계 사용이 많아질 것에 대비, 순회수리를 통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시는 또 여름철 퇴비증산 및 벌초 등 예초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용 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8월 동안 관내 11개 읍·면·동 24개 마을을 일정별로 순회하며 수리를 실시하기로 하고,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도록 안전사용 요령도 함께 교육하기로 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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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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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암과 유방암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 5천647명을 대상으로 남성은 위암, 여성은 위암 및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암 검진 사업은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유료로 추진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또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 범위도 일반보험 또는 직장보험 가입자 가운데 저소득층 20%까지 실시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3개 종합병원과 6개 병원 및 의원 등에서 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 대상자에 대해 사전홍보를 철저히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검진대상자는 사전 송부된 검진안내문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검진기관은 순천병원, 순천중앙병원, 성가롤로병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의료원, 순천금당병원, 현대병원, 순천방사선과의원, 동순천방사선과의원 등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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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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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거주 농업인 가운데 창의성을 발휘해 소득증대와 수출을 위해 크게 노력했거나 기여한 개인 또는 농업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2002년 전남도농업인 대상자를 추천한다 추천대상 분야는 식량작물, 임업, 과수, 유통가공, 원예, 농산물 수출, 축산 등 7개 분야이며,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시청의 추천에 의해 도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후 전라남도농정심의회에서 공개심의로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제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은 도지사 상패 및 상금으로 분야별 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96년 제 1회 과수분야(배)에 낙안면 박 관씨(63세)와 99년 제4회 임업분야(경제림)에 외서면 고산출씨(67)씨 등 2명이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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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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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축열 물주머니와 온수 순환 파이프를 활용한 포도 비 가림 복합시설로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당도 높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상사면 마륜 일대 시설포도 농가에 축열 물주머니와 순환식 온수보일러를 설치한 포도 비 가림 복합시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일반재배보다 수확시기가 25∼30일 정도 빠르고 당도도 높은 고품질 포도가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0.1㎜ 두께 비닐로 만든 물주머니를 이용, 70∼80℃ 온수를 하우스 내부를 통해 가온한 결과, 내부 기온이 일반재배보다 7.3℃ 높은 17.2℃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온도 노지보다 4.8℃ 높은 13.8℃로 나타나 수확시기가 이처럼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가소득도 0.1㏊ 당 일반 재배보다 43%가량 많은 3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온을 통한 시설재배로 열매터짐 현상이 거의 없고 병해발생도 1/4로 줄일 수 있어 재배농가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근교 관광작물 개발을 목적으로 상사댐 주변에 지난 90년부터 53농가 27㏊의 포도단지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포도 난방재배로 병해발생이 적고 경비를 줄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는 품질이 우수한 홍이슬, 흑구슬, 탐나라 등의 고품질 우량포도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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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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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최근 우유소비 감소로 인한 분유재고량의 증가 등 불안정한 우유 수급을 해소하기 위해 거리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순천의료원 로터리에서 축협 직원, 전남동부 낙협 임직원 및 낙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젖소사육 낙농가 대표들이 마련한 우유 4천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우유가 국민건강에 유익하다는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개량 기술과 사양기술 발달로 젖소의 우유생산 능력이 향상돼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는 감소, 낙농업계가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최근 우유 수급조절을 위해 젖소 도태 등 축산농가와 함께 고심하고 있지만 소비만이 수급조절의 최선의 방법”이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순천시 관내에서는 102농가에서 5천10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1일 65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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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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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방기념물 제181호인 월평 유적지 일대를 국가 사적지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신청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작년 말 재발굴조사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대량 출토된 외서면 월암리 204 일대 월평 유적지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사적지로 지정해 줄 것을 이달 말 전남도를 거쳐 신청키로 했다. 월암리 일대는 지난 98년 조선대 박물관에서 1차로 100여평을 발굴조사한 결과 400여점의 유물이 발굴돼 2000년 6월 이 일대 2만여평이 지방기념물로 지정됐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350평에 대한 2차 발굴 결과 9천여점의 각종 유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추가 발굴 및 보존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었다. 시는 기념물 지정지 2만평을 포함한 유적지 일대 3만2천평이 하천으로 둘러싸인 육지 섬인 점을 감안, 이 일대 모두를 사적지로 지정해 3천여평을 추가 발굴한 다음 선사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충북 단양이나 강원도 홍천 유적지보다 시대적으로 앞선 유물이 출토되고 규모가 커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의 튀트삭 선사공원과 비슷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순천
순천
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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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수, 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40대 미만의 미술계 젊은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규모 전시회를 갖는다. 순천시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문화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하고 신선한 미술체험이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그간의 평면 위주의 작업에서 벗어나 오픈 이벤트로 열리는 퍼포먼스나 설치작업 등 다양한 시도들이 전시될 전망이다. 평면전시회는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며, 설치전시는 지난달 30일 부터 오는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2실 및 현관계단 앞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 대해 순천청년작가회장 나안수씨는 “오늘 이렇게 누각에 올라 신명나게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순천미술을 역사해온 여러 작가들의 사다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배들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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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r
200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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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최근 동천개수사업과 관련해 동부지역사회연구소에서 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를 함에 따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확인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본청 토목직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동천개수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시가 이처럼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확인 및 설명회를 갖게된 것은 동부지역사회연구소에서 이번 사업의 목적이 홍수조절이 아니라 골재채취에 있다는 의혹 등 4가지 연구소측 의혹에 대해 기술적 측면에서 그 진위를 알리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순천시는 홍수 저감 효과 및 내수 침수지역의 홍수배제시간 단축 등을 이유로 지난 2000년 교량동 이사천 합류지점에서 순천만 하구간 3천m에 하상 내 퇴적토 준설과 2천m의 식생호안 사업을 오는 2003년 5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현재 40.5%의 공정을 마쳤다. 그러나 동부지역사회연구소에서 이같은 사업의 목적을 홍수조절이 아닌 골재채취 의혹, 공사설계의 합리성과 과학성에 대한 의혹, 설계변경에 따른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 생태계 파괴 및 오염 등에 대한 의혹 등을 제기하며 지난 3월 22일 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를 의뢰해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우천시 상습 침수지역인 풍덕동, 조곡동, 남제동, 덕연동, 도사동 일대의 주택 120동과 농경지 250ha가 매년 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천개수(하도정비)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
순천
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