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예술로 남도로’를 운영할 기관을 찾는다.‘예술로 남도로’는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광역-기초문화재단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도내 기초문화재단과 문화도시사업단 등 지자체 운영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한다.전남문화재단은 최대 4곳을 선정해 사업비 6천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대1 매칭이 필수다.운영기관은 지역의 문화자원 조사·발굴을 통한 특화된 콘텐츠 개발, 지역민과 함께
광주고려인마을은 작업실과 전시실, 주거공간을 갖춘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미술관을 오는 3월1일 개관 한다고 밝혔다.5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빅토르(72) 화백은 중앙아 7개국 거주 고려인동포 55만 명이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고려인화가다.문 화백은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첫 도착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1951년 출생했다. 러시아 연해주에서 살던 고려인들은 스탈린의 강제이주명령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지역으로 이주했다.그는 1975년 알마티 고골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197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작
오늘의운세-2024년 2월 5일(음력 12월 26일) 己亥 월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6년생-용띠, 재수가 열리니 상 받을 일들이 많이 생기고 금전운도 좋으리라.오늘의운세-2024년 2월 5일 월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어려움에 봉착하였다고 진리에 어긋난 일을 실행한다면 화가 나에게 미칠 것이니 분수에 맞게 행동할 것이며 경거망동은 피해야 할 일진이다.84년생, 바쁜 만큼 소득은 없는 날이니 바라지 말고 일만 줄인다고 생각하라.72년생, 정리하는 시기라 마음도 업무도 차분한 마음으로 처리해야
남도일보 서정현 국장이 지난 4년간 연재한 기획시리즈인 ‘광주·전남 종가 재발견’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지난 2020년 1월 남도일보의 ‘종가 재발견’으로 출발한 기획시리즈는 광주·전남지역 전통마을에 수백년 세거했던 명문 가문과 종가를 2024년 1월까지 125회에 걸쳐 소개했다.서 국장은 매주 전통마을을 지키는 종가를 찾아 성씨 유래와 시조설화, 가문 부흥 인물 스토리, 나라 지킨 충효 전통의 가문 역사, 입향 사연, 지키고 가꾼 문화유산, 가문의 가훈과 정신계승 노력 등 종가문화의 깊은 구석을 찾아 내력을 독자에게 알렸다.
광주시립발레단이 올해 다양한 레퍼토리와 격조 높은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을 유혹한다.광주시립발레단은 정기공연 3편(11회)과 기획공연 3편(8회), 국제무용제 등 외지공연 2편(3회), 현장공감 문화예술공연 8편(8회), 상설공연 6편(6회) 등 총 22편 36차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해설과 함께 즐기는 발레갑진년 첫 무대는 봄을 알리는 발레살롱콘서트Ⅰ ‘Voice of Spring’ 다. 오는 3월 8일과 9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발레살롱콘서트Ⅰ ‘Voice of Spring’ 는 지난 2022년부터 광주
오늘의운세-2024년 2월 4일(음력 12월 25일) 戊戌 일요일 입춘,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68년생-원숭이띠, 좋은 의논의 상대가 생겨서 뜻밖의 활동이 가능해집니다.오늘의운세-2024년 2월 4일 일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자제하지 않으면 생활이 화려함이 지나치게 됩니다.48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릅니다. 외출을 삼가하십시오.60년생,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나 갈 곳이 없겠습니다.72년생, 애교가 없고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합니다.84년생, 연구나 문학적인 분야보다는 귀하는 예술적인 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100주년 기념영화 광주상영위원회 도제스님(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광주 광산포교당 보은사 주지)과 남도일보 윤종채 디지털뉴스본부장은 지난 2일 CGV터미널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특별 상영회를 가졌다.이날 상영회에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 정진욱 예비후보와 광산구갑 박균택 예비후보,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김삼호 상임대표, 정순애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박세향 여성위원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강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곳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가 깊다.신청 대상자는 ‘나와 폭력의 관계’를 생각하고 예방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시민이다. 단, 공공기관 종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는 제외된다.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올해 사업을 ‘2024년 이렇게 달라졌어요! 어디든 누구든 찾아갑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궁궐과 왕릉의 대문이 활짝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휴무일 없이 개방한다.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무료 개방과 함께 경복궁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경복궁 흥례문 광장 수문장청에서는 정은혜 작
국악의 생활화와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국립남도국악원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한다.올해 국악문화학교는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이 강사진으로 나서며 가야금과 대금·아쟁·해금·사물놀이·민요·판소리·한국무용 등 총 8과목이 개설된다. 수업은 4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 가량 진행되며, 총 27차례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이번 국악문화학교는 과목별 20인(아쟁은 10인)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전화와 온라인을 통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해온 연구모임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이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광주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에 대한 포럼 및 창의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창의랩’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예술가, 문화기획자, 건축가, 농부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이다.2년차를 맞이한 광주 창의랩은 도시에서 필요한 소재를 주제로 한 5개 랩 29명의 연구진들
오늘의운세-2024년 2월 3일(음력 12월 24일) 丁酉 토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0년생-개띠, 큰 횡재가 올 기운이 보이니 투자도 즐겁다.오늘의운세-2024년 2월 3일 토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바다와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만 리가 푸르나 자만심은 금물이다.84년생, 오해가 생기니 내가 먼저 풀어야 이야기가 된다.72년생, 비정상적인 일로 헤매면 재운이 오다가 물러간다.60년생, 정당한 재운은 길하나 과욕을 부리면 오히려 손재가 온다.48년생, 투자는 재미없으나 막힌 일은 서서히 풀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날맞이 문화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 중앙정원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굴렁쇠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 행운의 문구가 담긴 복주머니를 나눠준다.하루에 50명씩 선착순이다.설날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관일인 13일은 문을 닫는다.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고려인마을은 2일 2024년 추천 도서 3권을 발표했다. 고려인마을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삶을 들여 볼 수 있는 도서로 이 책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먼저 기록물 분야로 연해주 항일무장투쟁지도자 김경천 장군의 일기 ‘경천아일록’이다. ‘경천아일록 읽기’는 1920년대 연해주에서 전설적 항일무장투쟁지도자로 이름을 날린 김경천 장군이 쓴 국한문일기 ‘경천아일록’을 탈초하고 현대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한 것으로, 경천아일록과 김경천의 생애에 대한 소개, 경천아일록 현대어역본, 탈초본, 러시아어역본, 영
국립나주박물관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일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봄이 오는 소리’ 공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첼리스트 원민과 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김정태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확장된 음악을 경험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 초 창단됐다.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광신대 외래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김정태 지휘자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빛가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오늘의운세-2024년 2월 2일(음력 12월 23일) 丙申 금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1년생-돼지띠, 움직임이 많은 만큼 재수도 길하다.오늘의운세-2024년 2월 2일 금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동분서주하여도 이득은 없고 어려운 일거리만 생기리라.84년생, 할 일은 많아지는데 소득은 없으니 괴로우나 애정은 동남풍이다.72년생, 좋은 재운에 모든 것이 좋으나 동료의 모함으로 괴로우리라.60년생, 횡재 수 있어 많은 것을 얻는 날이나 다 빠져나가니 조심하라.48년생, 사방에 널린 재물이나 건져 올
기후 온난화 위기에 대한 고민을 예술로 풀어낸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이 2024년 시즌을 시작한다.전남도립국악단은 3일부터 ‘그린국악’ 시즌1을 시작,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2024 그린국악 시즌1은 문명의 기반인 지구가 몹시 위태로워진 현실을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로 풀어낸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무대는 3일 ‘나무가 나무를 만지고 싶어, 더불어 숲’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이날 공연은 전남도립국악단 기악부에서 1년여 시간을 들여 공동 창작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음악 꿈나무들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펼친다.국립나주박물관은 3일 오후 2시 1층 중앙홀에서 첼리스트 원민과 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정태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신생 음악 단체로,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확장된 음악을 아이들이 경험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 초 창단했다.김정태 지휘자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광신대학교 외래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화엄사의 홍매화 1주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1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 지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최종 가결했다.화엄사 홍매화는 국보 화엄사 각황전 옆에 있는 나무로,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다. 매년 3월 초~중순경 검붉은 화색과 두줄기가 꼬인 수형으로 꽃이 피면 꽃을 구경하려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무다.현재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는 ▲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들매화 ▲장성 백양사
최근 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을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에 대해 광주지역 원로 미술인들이 집단 반발하며 재공모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연이어 내고 있다.1일 kbc광주방송과 미술계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과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한 원로 서양화가 강연균(84) 화백은 지난달 29일 개인 입장문을 통해 “내가 시장이라면, 혹은 재벌이라면 광주 중심에 폼 나는 미술관 하나를 짓고 싶다”고 밝혔다.강 화백은 “광주비엔날레가 탄생한지 30년이 되어 발전을 거듭해 세계 유수의 비엔날레로 손꼽히게 됐는데, 건물이 낡아서 비엔날레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