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진 선생님 감사합니다”풍향초 학생 20여명 북구보건소로 손편지선별진료소 의료진, 손편지에 손하트로 답장24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풍향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이 보내온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들고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24일 광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풍향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 20여명이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왔다.학생들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이 무더위에 고생하고...
“호국영웅의 정신 계승해 강한 육군 만들터” 서욱 육군참모총장, 광주대성초 찾아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훈장 수여 대성초, 참전용사 45명 배출 ‘최다’ “6ㆍ25전쟁에 참전하신 호국 영웅의 군인본분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6·25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광주 남구 대성초등학교에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군 당국의 호국보훈행사가 열렸다.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참전용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5명의 참전용사를 배출한 곳이자 서 총장의 출신 학교인 대성초
빗발치는 총탄 속 사명감 하나로… 전쟁 발발하자 나이 속이고 입대 월비산 351 고지전투 등서 활약 함께한 전우중 현재 생존자 2명 “참전유공자 복지혜택 확대돼야” “사방에서 총알이 빗발치고 포탄 굉음이 일대에 울려펴졌지만 우리 나라를 수호해야겠단 사명감 하나로 돌진했지. 죽음의 기로에 선 38명의 전우들은 그야말로 호국영웅이었어.68년이 지나도 피 흘리며 쓰러져간 전우들의 이름을 잊지 못해…” 6·25참전용사이자 15사단 50연대 창설부대원인 김현조(90)
남구 주민들 6·25 참전 유공자 위문먹거리·속옷 등 전달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 제공광주광역시 남구 주민들이 6·25 참전 유공자와 홀몸 할머니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백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오후 2시부터 구내 거주 참전 유공자와 무공 수훈자 19명의 가정에 방문해 롤케이크와 두유를 선물한다.협의체 소속 주민들은 호국보훈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선물을 마련했다.백운2동 지사협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꽃피우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월산동...
‘온열 질환 의심’ 60대 목수 사인 심근경색병원 이송 후 사망공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60대 남성의 사인이 온열 질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사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 이송 후 사망한 60대 남성 A씨를 부검한 결과, 사인이 ‘심근경색’으로 나왔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동료들은 목수인 A씨가 식수대 옆에서 미동 없이 앉아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
북구, 금융복지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저소득·금융 취약계층 대상서민지원제도·구제방안 안내 광주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 제공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주민들의 가정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찾아가는 금융상담실은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있어도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채무조정과 저금리 전환, 자립자금 지원 등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북구는 금융 분야 퇴직인력으로 구성된 19명의 금융복지상담사를 ...
오늘의 광주·전남 날씨곳에 따라 ‘빗방울’해안지역 짙은 안개25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광주·전남은 저기압과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전남 해안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2℃, 낮 최고기온은 24~28℃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 나주 21℃, 장성 21℃, 담양 21℃,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 나주...
북부경찰, 동부교육지원청·재능기부센터와 업무협약학교폭력 예방·협력관계 도모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광주재능기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공부방을 리모델링해주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권영만 북부경찰서장은 “경찰은 관내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하는데 ...
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본격 장마철 시작 최대 80㎜ 비 예보 24일 광주와 전남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4일 광주·전남은 저기압과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10~50㎜, 전남 남해안 30~80㎜가 되겠다. 전남 남해안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시간당 20~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 낮 최고기온은 23~25℃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1℃,
지역 치매안심센터는 ‘휴관중’ 감염 우려로 4개월째 제한 운영 환자·가족 갈곳 없어 대안 필요 센터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역내 5개 치매안심센터가 일제히 휴관에 들어가면서 치매환자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센터 장기 휴관에 따른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23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동구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구에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개소했다. 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서비스를 비롯해
북부경찰,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홍보캠페인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지역 운수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용 자동차들의 과속·신호위반·지정차로 위반·끼어들기 금지 등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홍보와 관계자들에게 운전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지속적인 자체 교육을 당부했다.김상식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은 “북부경찰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
광주서 지방세 대납 카드깡 사기, 경찰 수사물품구매 가장…1억2천만원 피해광주에서 신용카드 대납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60대 여성 A씨가 “물건값 대납을 가장한 지방세 대납 카드깡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사이 ‘홍삼값을 신용카드로 대신 내주면 결제 대금에 수수료까지 얹어주겠다’는 지인 B씨의 말에 속아 1억2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A씨는 “홍삼 구매·판매를 도맡은 B씨가...
24일부터 본격 장마 시작 광주·전남 최대 80㎜ 비 예보,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전망 광주와 전남에 24일부터 이틀간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께부터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 서해안 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돼 25일까지 이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50㎜, 전남 남해안 30~80㎜가 되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북부소방,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광주 북부소방서는 23일 오전 관내 주간보호센터에서 관계자와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종사자와 시설 이용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과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대피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노후소화기 교체·안내 ▲초기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3가지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발생시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60대 목수 아파트 공사현장서 숨져의식 잃은채 발견…온열질환 의심2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60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공사현장 동료들은 목수인 A씨가 식수대 옆에서 미동 없이 앉아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다가갔다가 A씨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확인했다.A씨는 특별한 지병이 없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당시 특별한 외상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부검...
‘선배 회사 납품 지원’ 북구의원 윤리위 회부북구에서만 4억 상당 실적고향 선배 회사의 조달 납품을 지원하고, 구청 내외부에서 영업활동을 한 광주 북구의원 A씨가 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의장 직권으로 선 의원에 대한 윤리위 회부안을 보고해 통과시켰다.A 의원은 조달청 납품 회사 대표인 고향 선배를 지원하기 위해 북구와 다른 지역의 관공서에서 해당 회사 이사 직함의 명함을 돌리며 영업활동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해당 기업은 북구에서만 모두 6차례에 걸쳐 4억7천400만원 상당의 납품 실적을 ...
목욕탕 열쇠 바꿔친뒤 옷장 턴 60대 영장출소 11개월 만에 같은 수법 범행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목욕탕 세신실 벽에 걸어둔 다른 손님의 열쇠를 자신의 열쇠와 몰래 바꾼 뒤 옷 보관함을 턴 혐의(절도)로 A(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3시5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B(62)씨가 세신 서비스를 받으려고 놓아둔 열쇠를 바꿔치기한 뒤 옷 보관함을 열고 30만원과 신용카드 4장 등이 든 유명 브랜드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탕 안에서 세신사가 B씨의 때를 밀고 있던 ...
남부소방, ‘소방 유물 찾기’ 이벤트광주 남부소방서는 오는 8월 7일까지 문화재청과 한국화재소방학회가 주관하는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 이벤트를 통해 소방유물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재청의 소방안전분야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과 연계해 소방 관련 유물을 찾아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제보 대상 유물은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서류, 사진, 책자, 제복 등 소방에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소방청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간단한 ...
북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무 특례융자’ 지원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등광주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 제공광주광역시 북구가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북구는 23일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무(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3무 특례융자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광주은행 전 지점을 통해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
남구, 경로당 9곳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내달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설치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 제공광주광역시 남구는 여름철 폭염 대비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역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체는 사업비 2천700여만원이 투입돼 남구와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사업비의 50%를 부담한다. 한전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이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설비 구입 제품 가격의 50%를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