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가 지난 14일 제29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들어서 처음으로 개회되는 정례회로 이달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회기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구례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또한, 4일간의 일정으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유시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과 사업 집행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은 집합교육에 대응,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이달부터 본격적인 집합교육을 실시하면서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 교육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교육생들은 입교 시 현장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 후 입교를 허가하고, 외출·외박 후 복귀할 때에는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 했다.교수 및 외부강사는 강의 전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교직원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구례군, ‘다시 구례…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소멸위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주제 구례군과 지리산씨협동조합이 지난 3일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시 구례…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회복력을 되찾기 위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의 방향에 대한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진단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방향성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는 이두성
이승옥 구례군의회, 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결과 생활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야 전국여성의원 모임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 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의 3개의 분야로 발굴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우수 의정활동을 펼친 여성 지방의원들의 모범적 의정활동 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여성의 정
구례군청 엄하진, 여자천하장사 국화급 등극 구례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구례군에서 개최한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구례군청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 최정상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엄하진 선수는 대회 준결승에서 안산시청 김다혜 선수를 2대 0으로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작년까지 구례군청 소속이었던 콜핑 박원미 선수를 2대 0으로 꺾으며 안방인 구례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국화급 최정상에 올랐다. 엄하진 선수와 박원미 선수는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를 펼치며 보는 사람의 가슴을 조이게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92호점 구례서 개소 구례군은 두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후원하는 작은공부방 92호점 개소식을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 공단 임직원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습 공간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하고, 어린이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드림지역아동센터는 37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1600권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돌봄 인프라를 구축해주시고 지
구례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참여자 모집 구례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만성질환 위험 대상자의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돕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 7월에 구례군보건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하반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된 사업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자는 20~60세 군민으로 현재 혈압, 당뇨
구례군, 수해복구예산 3천324억원 확보 특별교부세 176억·국비 2천958억·도비 190억 구례군은 지난 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 3천324억원의 특별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군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축·임업 및 침수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고,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28일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호우피해 진상조사를 위해 손해사정인을 통한 용역과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정비 및 군 재정이 어려워 지연우려가 있었던 자력복구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할 수
구례군, 내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구례군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에 착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를 면밀히 검토했다. 먼저, 2021년에는 호우피해 복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판 뉴딜사업,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 평생학습 도시 도약을 위한 교육정책, 군민 복지 증진 정책,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스마트농업 도입 등 시급성과
구례군, ‘우리 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사업 선정 매천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우리 동네 인문지리서’개발 제작 구례군은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실시한 2020년 ‘우리 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 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은 2020년 9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구례군 매천도서관이 지역 인문활동가인 임현수 연구자와 함께 마을 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인문지리서를 발간하는 사업이다. 구례읍성 역사, 노포의 상권 변화, 지역민의 스토리 등에 대한 자료를 디지털 책자로 만들게 된다.또한,
국회로 번진 섬진강 홍수 책임논란…감사 촉구 소병철 의원, 국회 법사위서 감사원 감사요청 “수자원공사의 방류조절 등 실패 원인 밝혀야” 섬진강댐의 갑작스러운 물 폭탄 방류가 영리 목적 때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책임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록적인 물 폭탄 방류로 피해를 입은 섬진강 하류 지역 주민들은 “수자원공사가 물장사 욕심에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물을 미리 방류하지 않고 있다가 한꺼번에 방류하면서 홍수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권에 수해가 커진 원인 규명과
구례 수해 복구 진행 중이지만 “피해 보상은 누가?” 기록적 폭우 이후 복구 나섰지만 피해 눈덩이 시설농가 복귀완료에도 올 농사 포기해야 할 듯 “피해복구는 이제 겨우 어느 정도 됐지만 그 동안의 재산피해는 누가 배상해야 하나요? 섬진강댐, 주암댐 하류 지역 수해는 방류량 조절 실패로 인한 분명한 ‘인재’입니다” 26일 구례5일장에서 만난 한 유명식당 대표가 넋두리 같이 내뱉은 말이다. 이 식당은 올해와 같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도 주말 평균 400~500명이 다녀갈 만큼 구례의 대표적인 명소로 통한다. 실제 구례군 최대 상권인
구례군민, 수해 피해 직접 조사 나선다 “정부 피해 축소 조사로 당사자 두 번 울려” 대책위, 손해사정인 등과 직접 조사 방침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구례군민이 정부의 피해조사에 대해 불신을 드러내며 조사에 직접 나서기로 햇다. 섬진강 수해 참사 피해자 구례군비상대책위원회, 섬진강 수해 극복을 위한 구례대책위원회 등은 지난 22일 구례5일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은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이번 수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해가 아닌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위기관리 부실
영호남 우정 나눴다…부산 수영구·구례군 피해 복구 ‘구슬땀’ 1천여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3백여만원 상당 의약품 지원 부산 수영구가 자매결연 도시 구례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지난 19일 강성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 45명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속출한 전남 구례군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오전 6시 구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께 구례 오일시장에 도착해 오후 4시까
구례군, 수해지역 농업기계 긴급수리반 편성 구례군·전남도농업기술원 합동 침수 농기계 수리지원 구례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내린 폭우로 침수된 구례읍 등 5개 읍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 수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14개반 28명으로 수리반을 구성하여 수리에 나섰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농작물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여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며, 8월 중순부터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파종이 시작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구례
한국감정원 순천지사, 수해복구성금 및 자원봉사 한국감정원 순천지사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구례군 일원의 침수된 농경지를 뒤덮은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구례군에 성금 8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조근수 한국감정원 순천지사장은 “부동산 공시·통계·조사 등 업무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 물놀이 사고예방 홍보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코자 지난 3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구례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구례 5일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구례지사는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발령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조속히 해소하고, 지역감염 방지를 위하여 방역예방 및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구례5일전통시장은 평소에도 외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고 휴가철을 맞이해 더 많은 방문객 왕래가 이뤄지는 곳이다. 또한 구례지사는 저수지 물
서동용, 여순사건 유족들과 특별법 관련 간담회 “희생자·유족 명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유족회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월 28일 국회에 발의된 ‘여순사건 특별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후보 당시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주철현(여수 갑), 김회재(여수 을) 의원은 공동공약 협약식을 통해 전남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구례군, 5일시장 가는 길 새 단장 구례군은 구례 5일시장과 상설시장 주변에 20억원을 들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남호슈퍼에서 5일시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와 5일시장 중심도로의 도막포장이 완료되어 세련되고 밝게 변했다. 차도에 그려진 원형 문양은 좁은 도로를 더욱 개방감 있게 만들었고 선명한 색깔로 단장된 보행로는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거리 분위기도 밝게 만들었다. 5일시장에서 그리스텔 구간은 차도와 분리된 보행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가로
아이쿱 씨앗재단, 구례군 대학생 장학금 올 상반기 20명 대상, 2천만 원 지급 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지난 21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전달식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약식으로 진행했다.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하여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쿱생협의 소비자조합원, 생산자, 직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이다.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