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자 떡갈비로 유명한 지역이다. 맑은 공기와 푸른 대나무가 어우러진 죽녹원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죽녹원을 향하는 길목에는 가성비 좋은 떡갈비 한정식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곳이 있다.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운영 중인 전남 담양 ‘황금소나무’는 한정식 단일 메뉴로 내부는 넓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한다.가장 먼저 제공되는 단호박죽은 우유와 완두콩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다. 직접 담근 유자를 사용해 만든 양상추 유자샐러드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파인애플 등
[남도 맛집-남원추어탕] 푹 끓인 뜨끈한 추어탕…밥 한공기 ‘뚝딱’ 미꾸라지와 열무 시래기 조합 걸쭉하고 담백한 맛 ‘일품’ “비타민D·면역력 강화 효과” 향토음식인 추어탕은 남원추어탕, 송담추어탕, 설악추어탕 등이 유명하다. 추어탕집 이름에 남원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는 그 지역의 미꾸라지가 유명했기 때문이다. 추어탕은 모든 세대가 즐겨 먹는 뚝배기 맛의 보양탕으로 미꾸라지 특유의 콜라겐과 단백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구 일곡동 ‘남원추어탕’은 23년 동안 한 곳에서 추어탕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
[남도 맛집-해남장수촌닭]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해남식 닭코스 요리’ ‘퓨전식 닭요리’ 남녀노소 만족 마늘양념구이·치즈불닭 '별미' 황칠능이버섯 촌닭 백숙도 인기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닭백숙은 대표적인 원기회복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 서구 동천동 ‘해남장수촌닭’에서는 해남 닭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어 인기다. ‘해남식 닭코스’ 요리는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양백숙,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어 유명하다. 해남식 닭코스 요리는 해남지역의 12개 전문점들이 닭·오리 요리촌
[남도 맛집-양떼목장] 더워진 날씨에 기력이 떨어진다면…담백·고소한 ‘양다리 바비큐’ 어때요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 ‘일품’ 양고기·쯔란 이색적인 조화 마라탕·꿔바로우도 인기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철분이 많은 양고기는 기운을 돋우고 혈압을 다스리며 면역력 향상, 골다공증 예방 효능이 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다. 광주 북구 양산동 ‘양떼목장’에서는 이런 양고기를 중국 현지 음식으로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이곳 대표 메뉴는 양다리 바비큐, 양꼬치,
[남도 맛집-전남 광양시 소담참숯불구이] 코끝 자극 참숯향…한번 맛보면 ‘다시 찾으리’ 토종닭 본연의 맛 양념구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 ‘일품’ 적당히 매운맛 고추장구이 비법소스 찍으면 ‘참맛’ 배가 계절 맞춤 남도식 반찬도 인기 광양불고기와 함께 광양지역의 새로운 음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닭숯불구이. 광양은 예로부터 참숯이 유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광양불고기인데 최근 전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닭숯불구이 역시 광양이 원조 격이다. 그래서인지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광양의 4대 계곡(봉강, 옥룡, 어치,
입안엔 ‘바다 향기’ 입가엔 ‘미소’ 다양한 해산물·우삼겹 완벽 조합 숙성 비법소스로 손님 입맛 잡아 해산물·채소 직접 구입…가격 낮춰 신선하고 쫄깃한 해산물과 차돌박이, 아삭한 묵은지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광산구 ‘채문기해물상회’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 대표 메뉴는 차돌해물찜과 철판삼합, 채문기해물탕, 딱새우찜 등이다. 차돌해물찜은 여수 돌문어, 갑오징어, 곤이 등 해산물과 우삼겹이 어우러져 해산물의 시원한 맛과 고기의 부드러운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윤기가 좌르르’ 부위별 색다른 ‘맛’ 복육·가마살 등 특수부위 ‘별미’ 쫄깃·부드러운 식감 제공 개인룸…아늑한 공간서 식사 참치는 뇌세포 구성 성분인 DHA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본참치’에서는 다양한 참치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 참치 중에서도 참다랑어 맛은 따라갈 수 없다. 그중에서도 참다랑어 배꼽과 뱃살은 최고로 꼽힌다. 쫄깃한 식감과 입에서 녹아내리는 맛은 마치 아이스크림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참치는 해동 방법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황칠나무로 입맛 사로잡은 ‘왕갈비’ 황칠나무 넣어 고기 잡내 없애 면역력 강화·항산화 작용 역할 신선한 재료로 매일 바뀌는 밑반찬 바다장어구이·왕 닭갈비도 인기 황칠은 진시황이 찾아 헤맸다는 ‘불로초’라고도 불리는데 이러한 황칠을 갈비에 담아낸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광주 동구 대인시장 ‘황칠나라 왕갈비’는 황칠나무를 넣어 잡내를 제거한 부드러운 돼지갈비 맛을 선보이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황칠나무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 신경 안정, 혈당 조절, 염증 치료 등에 좋은 음식으로 조선시대에
‘얼리지 않은’ 대패삼겹…육즙 잡고 고소함 ‘배가’ 생삼겹 대패 절단기계 마련 주문 즉시 썰어 고기 잡내 없애 노릇하게 구워 들깻가루 ‘콕’ 숙주나물·미나리무침과 한쌈 돼지고기를 얼려 얇게 썰면 동그랗게 말리는데 대패로 썬 듯이 얇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바로 ‘대패삼겹살’이다. 오래 구워야 하는 통삼겹과 달리 굽는 시간이 단축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대패 고기의 매력이다. 불판 위에 올려만 두면 자주 뒤집지 않아도 되고 두께는 얇지만 육향만큼은 여느 고기 못지않다. 광주 서구 치평동 ‘인생
봄의 정취 가득한 이색 파스타 봄나물 파스타·숭어 봄동 무침 제철 재료 사용…계절 이색 메뉴 풍성한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 고소하고 향긋한 봄나물은 싱그러운 봄의 정취와 에너지를 느끼게 해준다. 봄나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이색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광주 서구 화정동 ‘더 셰프’는 광주를 대표할만한 유러피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신라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양식과 제철에 나는 한식 식재료를 조합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바뀌는 메뉴 구성의 컨템퍼러리
깻잎 위에 골뱅이 보쌈…입안 가득 ‘진한 여운~’ 주문진서 직송받은 생골뱅이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감칠맛 생골뱅이 보쌈·전·탕 인기 술안주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골뱅이는 그냥 먹기보다 소면과 섞어 양념에 버무린 골뱅이무침이 유명하다. 골뱅이무침에 사용되는 골뱅이는 대부분 통조림 형태 수입 골뱅이다. 하지만 광주 광산구 ‘청춘 골뱅이 싸롱’은 동해안에서 직접 잡은 생골뱅이를 다양하게 요리하는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손님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곳은 동해안 주문진에서 직송 받은 백골뱅이
삼박자의 궁합이 이뤄낸 풍미 생선, 무안·완도서 현지 공수 신선 재료에 최상의 맛 가미 커플세트 등 ‘가성비’ 좋아 넓은 매장에 대형룸도 4개 초밥은 무척 간단해 보이지만 한 덩이 밥과 재료의 합이 주는 다양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단 한 입으로 모든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요리다. 광주 상무지구 ‘대로초밥’은 넓고 깨끗한 매장 분위기로 쾌적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게는 150평의 넓은 공간에 대형 룸 4개를 보유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보통
‘앞다리’로 띄운 승부수 ‘쫄깃함’에 엄지척 제철 과일 넣어 깔끔한 맛 풍부한 식감 ‘소금구이’ 톡 쏘는 ‘냉채족발’ 별미 막국수·메밀전병도 인기 젤라틴과 천연 단백질인 콜라겐 성분이 풍부한 족발은 피부미용은 물론 관절염 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높은 웰빙 음식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광주 북구 ‘앞다리집’은 앞다리로만 족발을 만들어 느끼함이 적고 쫄깃함이 살아있는 족발을 맛볼 수 있다. 돼지는 앞다리가 짧아 운동량이 많은 반면 뒷다리는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편이다. 운동량이 많은 앞다리 부위는 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부담없이 ‘혼술·혼밥’ 연어·새우·치킨 플래터 인기 깔끔 인테리어에 아늑한 공간 가벼운 술 한잔에 피로 ‘싸~악’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소량으로 맛보기에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만큼 효율성이 좋은 공간은 없다. 광주 북구 용봉동에 자리한 ‘오늘 하루가’는 친근한 동네 선술집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연인, 가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대형 솥뚜껑에 놀라고 ‘매콤 쫄깃’ 맛에 반하고 70㎝ 솥뚜껑에 장작불로 조리 불타는 참나무…‘불멍’도 즐겨 야외 테이블 캠핑 분위기 ‘만끽’ 전라남도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불타는 솥뚜껑’은 커다란 솥뚜껑에서 장작불로 익힌 매콤 쫄깃한 닭볶음탕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지름 70㎝ 정도의 초대형 솥뚜껑과 장작불로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신광민·김충희 대표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활용
‘지글~지글~’ 불향 품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담양 한우 숯불구이 ‘남도 한우’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서 운영 “55개월 미만 암소만 사용” 착한 가격·질 좋은 한우 ‘적격’ 한우는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근육 구성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칼륨 등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해 유아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매우 좋은 영양식이다. 또 비타민 B군과 타우린, 셀레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돼 필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쫄깃쫄깃 화덕피자 광주 북구 일곡동 ‘빈스키친’ 300℃ 고온 화덕에서 구운 피자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는 메뉴 김치치즈그라탕·찹스테이크 인기 파스타와 피자 등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하는 광주 북구 일곡동 ‘빈스키친’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양식 메뉴로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년째 운영 중인 빈스키친은 가게 내부는 벽 전체가 나무로 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통기타와 풍금 등이 소품으로 장식돼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가게로 들
고단백 저열량…해장에 제격 ‘대구 볼테기탕’ 광주 서구 농성동 돌샘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 ‘일품’ 아귀찜·알탕·해물된장 ‘인기’ 감기예방·다이어트에도 효과 과음한 다음날이면 시원하고 얼큰한 대구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대구는 글루탐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숙취의 원인인 젖산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으뜸이다. 또한 뼈째 푹 고아서 먹으면 곰탕과 같은 맛과 효능이 난다고 해 임산부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눈 건강과 감기 예방에도 좋다. 광주 서구 농성동 ‘돌샘’
한방 옻닭·오리 깊은 맛에 기운 '불끈' 10가지 한약재 듬뿍 넣어 ‘건강식’ 깊고 깔끔한 맛·연한 육질 ‘일품’ 면역력 강화·성인병 예방 효과 멋진 야경…로맨틱 분위기 ‘덤’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그중 닭백숙은 대표적인 원기회복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닭백숙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지만 겨울에도 든든한 영양식으로 매력적이다. 광주 남구 월산공원식당에서는 옻과 10여가지의 한약재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닭
추운 겨울철 입맛 돋우는 보양식 광주 북구 삼각동 압록매운탕 민물 생선 중 ‘황태자’로 불려 달콤한 양념구이 ‘이색적’ 깊고 진한 국물 맛 '일품' 시래기 듬뿍 넣은 참게탕도... 겨울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메기는 민물고기 중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끈한 몸에 긴수염, 아래턱이 길쭉한 모습으로 생김새는 특이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유명하다.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도 많이 함유돼 있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적어서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