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총 401건을 계약심사해 예산 45억4천만원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심사 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군은 원가산정이 적정한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반영했는지 등을 계약 전 심사해 낭비요인을 제거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8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사업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명 군수는 “올해 기업도시,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노선 반영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군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나래를 펴기 시작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RE100전용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전남 해남군은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비가 2024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 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이다.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3만4천㎡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클러스터 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환경부가 해남군을 녹색융합클러스터사업 대상지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 기본구상계획 용역 실
전남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지난해 매출액 237억1천7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해남미소는 2021년 매출 2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2022년에는 158억여원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적극적인 판매 채널 확대와 마케팅 다변화로 경기 불황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고 매출을 올렸다.시기·테마별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으로 명절 기획전, 제철 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전남 해남군은 최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93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월급으로 환산하면 228만4천370원(주당 근로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이다. 이는 지난해1만570원보다 3.4%(36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천860원보다 1천70원이 많다.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지난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적용대상은 군과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로, 60여명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
전남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지난해 매출액 237억1천7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해남미소는 2021년 매출 2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2022년에는 158억여원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적극적인 판매 채널 확대와 마케팅 다변화로 경기 불황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고 매출을 올렸다.시기·테마별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으로 명절 기획전, 제철 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전남 해남군이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만들기’에 나섰다.3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경로당별로 스테인리스 이중 컵 20개와 반찬식기 14개 등 다회용품 2만230개를 경로당 595곳에 보급했다.또한 경로당 입구에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현판을 부착해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는 생활속 해남형 ESG 실천 확산에 동참하도록 알리고 있다.군은 경로당 운영비로 일회용품 구입 자제를 권고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미래 후손들에게 더 나은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마음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4년만에 열린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전남 해남에서는 땅끝마을을 비롯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두륜산 오소재 등 일몰·일출 명소 곳곳에서 2023년 해넘이와 2024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특히 한반도의 시작점, 땅끝마을에서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제25회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렸다.해넘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안세권&팬텀프렌즈, 박완규, 제이세라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이 땅끝 바다를 배
전남 해남군은 내년부터 보훈가족 유족수당을 3만원 인상한 월 8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본인수당과 동등한 금액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동등하게 예우하기 위해서다.군은 유족 최초 1회 승계 조항도 폐지해 유족수당의 범위도 확대했다. 현재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본인 8만원, 유족의 경우 65세 이상 중 최초 1회 승계에 한해 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번 보훈수당 확대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지급중인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해남군은 지난 2020년 참전
전남 해남군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7시께 해남군 해남읍 한 목욕탕에서 79세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가 쓰러진 원인 등을 파악중에 있다./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해남군이 올 한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90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28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태 분석진단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상, 자활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군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
전남 해남군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지난 1년간 이산화탄소 492톤을 감축했다고 27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군은 해남형 ESG와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식확산과 가입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군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한 1천819세대에 인센티브 3천200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적극적인 가입을 위한 홍보 강
전남 해남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군은 해남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13개 사업단을 운영, 저소득 자활대상자 10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활사업이 최근 3년 평균 50%의 탈 수급율로 전국 1위를 차지해 참여자들의 자활을 성공리에 이끌어 높은 점수를 받았
전남 해남군이 중앙부처와 전남도, 외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3년 연속 매년 1천5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127건이 선정돼 사업비 1천501억원을 확보했다.앞서 2021년에는 127건 1천884억원, 2022년 130건 1천591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 1천500억원 이상 사업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 조성사업 425억원을 비롯해 농촌공간정비사업 127억원, 상권활성
해남교육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1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교육재단은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 교육전담기구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해남군으로부터 출연받아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이다.지난 7월‘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남군 장학생 278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실시했다.
전남 해남군이 농촌마을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촌활력 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대규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산이 금호 농촌공간정비사업 127억원, 계곡 둔주, 북평 신홍, 송지 마봉, 북평 영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80억원, 현산면 농촌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 사업 4억5천만원 등 총 21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산이면 금호마을에 대해 2027년까지 폐교, 폐공장,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어울림센터, 귀농인
전남 해남 두륜산에 눈꽃 세상이 펼쳐졌다. 겨울비와 더불어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온 지난 주말부터 두륜산의 겨울나무마다 쌓인 눈과 함께 상고대가 활짝 피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신했다.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고계봉(638m)에는 눈이 그치자마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푸근하고 고요한 겨울산의 정취를 만끽했다.상고대는 수중기가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생긴 얼음 결정으로, 상고대가 핀 두륜산의 모습은 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있는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두륜산 케이블카는 두륜산 입구에서 고계봉 전망대까지 운행한
전남 해남군은 연말을 맞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이벤트 기간 내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결제한 해남군 이용자를 대상으로 즉시 할인 쿠폰(5천원)을 지급한다.행사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발행된다.할인 쿠폰은‘플레이스토어’또는‘앱스토어’에서‘먹깨비’어플을 다운로드 한 뒤 회원 가입 후 배달·포장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지급되는 쿠폰은 먹깨비 내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카테고리에서 제한 없이 적용된다.군 관계자는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 만에 재개된다.해남군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했다.올해 행사에서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전남 해남군은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군은 접종 비용의 50%를 지원, 접종자는 8만7천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