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와 여천농협은 최근 광주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여수시 율촌면의 봉전권역 농촌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는 전남농협과 광주·전남 관내 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농촌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봉사활동이다.이날 참여한 광주대학생 70여명은 스마트폰 활용교육, 자장면 조리, 건강상담, 장수사진, 마을주민 단체사진, 노후된 전등 교체를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박상근 조합장은 “카메라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식품 상당수가 최근 1년 사이 원재료가격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이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9개 주요 식품에 대해 작년 9월과 올해 9월 사이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원재료가격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8개 품목은 원재료가격이 하락했으나 소비자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마요네즈는 1년 새 원재료가가 22.0% 내렸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무려 26.0% 상승했다.식용유도 같은 기간 원재료가가 27.5%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3% 올랐고, 밀가루 역시 원재
농협광주본부는 최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 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광주본부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윤정숙)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치대전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사은품과 홍보 안내장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특히 연도 말 연말정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큰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유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정부는 최근 관계부처(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각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 및 업계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간담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등에 대한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위와 관계기관 및 업계 간 협력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 주에 이어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19만1천30원으로 전주(19만3천106원) 대비 1.1% 하락했으며, 지난해 11월 중순(21만6천358원)과 비교해도 1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6일부터 매주 김장비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김장비용은 1차 조사결과인 21만8천4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제4회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수출국인 미국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김치 소비 확대를 위해 현지 소비자 558명(비한국계 369명, 한국계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치 소비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설문 결과 한국계를 제외한 응답자의 85.4%가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알고 있었으며 김치를 구매할 때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50.2%로 가격(16.3%)과 원산지(8.2%)에 비해 맛이 가장 중요한 구매 척도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김치 시식 경험
농협광주본부는 최근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사장 김진강)와 함께 광산구 지야동에 위치한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관내 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고성신 본부장과 오종선 조합장을 비롯해 광주 관내 범 농협 임직원과 광주시 관광공사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본격 김장철을 맞아 수확기에 접어든 배추농가에 일손을 보탰다.양 기관은 광주 기업봉사단협의체 회원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참여하게
농협전남본부는 22일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열고 농협김치와 한돈을 홍보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전남의 김장재료 농산물과 농협 김치가 전시됐으며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김장체험 부스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또 전남농협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손세희) 후원으로 방문객들과 사회단체 봉사자 2천여명에게 한돈 전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한돈 육포를 선보였다.박종탁 본부장은 “농협김치와 한돈은 국민들께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농축산물 판로확대와 농업소득 향상에 기
광주농협은 연말을 맞아 광주 북구에 위치한 ‘새롬 실버 요양원’에 샤워트롤리 2대(36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광주농협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주고자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농업인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봉사단체 등 공익단체에 대한 기부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김순택 광주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며 “광주농협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공헌활동이 있으면 앞장서 실천
농협 광주본부와 본량농협은 20일 지역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과 정상윤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전달된 물품은 이불·쌀·화장지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생활불편을 접수한 고령·홀로노인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지원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K-냉동김밥 홍보와 글로벌 비건 소비자 공략을 위해 미국과 UAE 대형 유통매장과 번화가에서 K-냉동김밥 홍보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aT는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육성하는 ‘미래클 K-푸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특히 냉동김밥은 국내산 쌀을 사용해 국산 원료 비중이 높아 농가소득과 직결되고 가정간편식(HMR) 선호 트렌드에 부합해 지난 2022년부터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K-냉동김밥 열풍이 분 미국에서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족·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남 담양 등에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되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개발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상하기, 걸으며 쓰레기 줍기(줍깅) 등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유통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에 부응하는 농식품 마케팅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live-commerce,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전자 상거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이슈플러스(제8호) ‘신(新) 농식품 마케팅 전략:라이브커머스’ 보고서에 따르면 실시간으로 제품 구매와 진행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가 유통트렌드에 부응한 새로운 농식품 판매 마케팅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팬데믹을 겪으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전기매트류와 점퍼·재킷류 관련 소비자상담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10월 중 ‘전기매트류’(663.3%)와 ‘점퍼·재킷류’(161.6%) 소비자 상담이 지난 9월에 비해 증가했다. ‘국외여행’(116.9%)·‘신용카드’(82.4%)도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했다.이처럼 공산품 소비자 상담 대부분은 국내 온라인 거래 상의 상품 불량 및 하자로 인한 교환·환급 요구 거부에 관한 내용이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임곡농협 관내 취약농가에서 노후화된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농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고령농업인·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와 연계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20일까지 취약농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누전차단기 교체작업을 비롯한 노후화 된 전등교체 작업이 진행된다.고성신 광주본부장은 “겨울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협경제지주 광주공판장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광주천변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영 장장을 비롯한 농협광주공판장 임직원 20명은 범농협 ESG 활동 실천을 위해 6㎞의 하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실시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정구영 광주공판장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광주공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결과 김장비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aT에 따르면 11월 중순 4인 가구 기준으로 김장비용은 평균 19만3천106원으로 조사됐다. 김장비용은 지난해 11월 중순(21만6천358원) 대비 10.7%, 전주(21만8천425원) 대비 11.6% 하락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14개 주요 김장재료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본격 김장철을 맞아 정부의 김장재료 공급 확대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의 김장재료 특가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는 16일 농협전남본부 1층에서 전남지역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340상자(1천7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겨울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나눔행사에는 박종탁 본부장, 정재헌 본부장(NH농협은행 전남본부)을 비롯해 목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태성), 동민영아원(원장 박정애), 아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수형), 성덕원(원장 이경숙)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겨울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우리농업지키
올해 벼 재배면적 감소와 6월 집중 호우로 전남의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쌀 생산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 올해 전남 쌀 생산량은 73만7천t으로 지난해보다 6천t(0.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전국 쌀 생산량 평균 감소율 1.6%에 비해 낮은 것으로 전남 올해 벼 재배면적(14만9천878㏊)이 지난해(15만4천679㏊)에 견줘 4천800여㏊(3.1%) 정도 줄고 6월에 집중호우가 온 데 따른 것이다.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73만7천t), 충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최근 나주에서 ‘2023년 하반기 우수직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정재헌 본부장을 비롯해 차상훈 지역위원장(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남본부)과 NH농협은행 우수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우수직원은 올해 사업목표 달성에 기여한 전남 관내 직원들이 선정됐으며, 전남본부는 매년 반기별 워크숍을 개최해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있다.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업무에만 집중하느라 힘들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