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12일 오후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에 따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했다.명명식을 시행한 친환경 선박은 ‘HL 남부 1호’로 ESG 경영을 최상의 가치로 한 남부발전의 사명과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의 의의를 담아 이름 지었다.LNG 연료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해 유류 사용 대비 이산화탄소 30%, 질소산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를 탈퇴한다.한전기술 노조는 지난 1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상급단체 탈퇴 승인의 건’을 투표에 부쳤다.재적 조합원 1451명의 85%인 124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탈퇴 찬성 1114명(89.7%), 반대 128명(10.3%)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탈퇴가 결정됐다.한전기술노조와 민노총 간의 결별은 서로 간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향점 상충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한전기술은 원전의 설계와 기술지원, 유지보수 등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 운영 지원을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이 25조원대의 자구안을 발표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12일 한전에 따르면 내주 초 단행될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정승일 사장은 여의도 남서울본부 건물 등 부동산 자산 매각, 전체 임직원 임금 동결 추진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조7천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한전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승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재정건전화 계획에 담긴 20조1천억원보다 규모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꿀벌 귀환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공사는 지난해 국민 모금 및 밀원수 식재에 이어 올해는 캠페인 내용을 확대해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2월 화분 매개 전용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을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남 나주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참여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9일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에 참여해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전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해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민·관·학 12개 주체가 참여했다.에너지밸리 MG 조성 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병호 사장이 8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 장마를 대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진 일대 누적강우량 243㎜의 비로 금사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해마다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 15.6㏊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이에 강진지사에서는 하천 수위 상황을 고려한 긴급 배수처리와 양수기 6대를 동원해 물을 빼는 긴급 응급 복구를 실시해 7일 오전 물빠짐을 완료했다.응급 복구 완료 현장을 찾은 이병호 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8일 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농공기술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K-농공기술 수출확대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K-농공기술 수출확대 추진단’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공사가 보유한 농공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공사의 해외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업기술 수출 확대를 위해 조직됐다.추진단은 농업 SOC, 스마트팜, 토양오염복원, 행정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운영하며, 학계 및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 위촉으로 전문성을 높였다.분기별 CEO 주재 점검 회의, 월별 상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자체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보전부담금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지보전부담금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 전용 시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법적 근거와 행정실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초로 고객상담과 업무처리가 이뤄져야 한다.이번 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제도와 법령에 대한 설명, 감면·환급 등 업무 단계별 실무 처리와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도 중점을 둔 체납 해소 대책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조선대학교, 초당대학교는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2일 대학생 건강증진과 광주·전남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나주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공공기관은 아침밥 사업에 들어가는 운영 경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됐다.28일 한전KPS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보면 심사 대상 100개 공공기관 중에서 한전KPS는 ‘양호’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심사결과 1등급 기관이 없는 가운데 실질적인 최상위 등급이며, 한전KPS는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앞서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안전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기상이변 등 재해에 대비해 ‘시설물점검 119센터’ 기능 확대로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의 재해 대응체계를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시설물점검 119센터’는 지자체 농업 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사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재해 발생 시 중앙기술지원단으로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지금까지 지차제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요청이 오면 전문 기술 인력의 현장에 출동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하여 지난 10년간 1천24개소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해왔다.올해는 최근 발생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을 설치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마치고 농지와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내 총 570개 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공사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 데이터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교육 ▲ 데이터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시 고풍저수지에서 공사대표 ‘안전 영농 기원 통수식’ 행사를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이다.이날 통수식 행사엔 성일종 국회의원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음을 보탰다.행사가 열린 고풍저수지는 8백 36만m3 규모의 저수지로
한전KDN은 최근 ‘2022년 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17개 기업을 ‘ESG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한전KDN이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수년째 계속하고 있는 이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다.이들은 이 사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지표개발, ESG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종합 지원한다.실제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들은 총 약 80억원의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리
한국농어촌공사가 ‘2023 국가산업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속 가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14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농어촌공사는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케이알시)’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 등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ESG 지속 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농어촌공사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6대 원장으로 한두봉(65)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임기는 2026년 4월11일까지 3년이다.신임 한 원장은 서울 경동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 원장,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무역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이와 함께 한 원장은 윤석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 한전KPS가 고용노동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11일 한전KPS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2022년도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실시해 171개 대상기관의 기관별 등급(S-A-B-C-D-E)을 공개했다.한전KPS는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등급 A등급을 받았다. 동일 평가그룹(산업진흥·서비스)과 전력그룹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최고 등급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을 지원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모집 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최장 30년까지 임대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농어촌공사는 지난달 사업 신청 조건을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청년 후계농 등으로 제한했으나, 이번에 기간을 한 달 연장하면서 농지 취득 이력이 있어도 현재 농지를 소유하지 않거나 소유 면적이 0.5㏊ 이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한전KDN이 2023년 지역특화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력 협약 계속 체결로 광주·전남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계속 지원한다.30일 한전KDN에 따르면 한전KDN을 포함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 등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에너지공기업 및 출연기관들은 지난 27일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2021년 체결한 업무협력 협약을 지속하기로 갱신 체결했다.광주·전남 지역의 만 17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특화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NCS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