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부활자 웹툰 1300만 조회수 돌파, 추석 특선영화 

곽경택 감독 김래원 김해숙 주연, 12일 개봉

이병헌 김윤식 주연 남한산성 추석 저날 3일 개봉 

영화 '희생부활자'가 추석 연휴 마지막 12일에 개봉한다.

개봉을 앞둔 영화 희생부활자의 독특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 측은 29일 '하이브' 김규삼 웹툰 작가와 함께한 콜라보 웹툰의 누적 조회수 1300만 돌파를 기념해 웹툰 포스터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웹툰 포스터는 김규삼 작가가 영화 주요 장면을 직접 그림으로 재현했다. 매주 월요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희생부활자'는 런칭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장악, 1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매 회차 평균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며 영화 웹툰 콜라보 사상 역대급 반응을 얻고 있다. 

혼란에 빠진 '진홍(김래원 분)'과 '희생부활자'가 되어 돌아온 '명숙(김해숙 분)'의 모습을 그린 이번 포스터는 영화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렬함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생명의 근원인 물의 상징, 비가 내리는 날 복수를 위해 죽음에서 돌아오는 '희생부활자'들과 그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진홍'을 포착했다.

자신을 죽인 진범에게 복수를 마친 뒤 체내 발화로 소멸하는 '희생부활자'들의 모습.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 현상은 '진홍'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한편 황금 추석연휴를 맞아 극장가도 역사·휴먼·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영화로 관객몰이에 나섰다.

이병헌 김윤식 주연의 남한산성이 추석 전날 3일 개봉한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물이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사이에서 번민하는 인조(박해일)의 번민을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남한산성’은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 명품 배우의 화려한 라인업과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다른 영화들을 제치고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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