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최민정 4관왕, 임효준 2관왕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500m, 1000m, 1500m,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과 함께 나선 계주에서 금메달

임효준 1000m, 1500m 금메달, 500m 은메달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4관왕, 임효준이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 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3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최민정 선수

이번 대회 총 8개의 금메달 중 6개를 한국 쇼트트랙이 차지하며 한국 쇼트트랙 팀이 명실상부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

특히 여자 종목은 4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최민정은 1000m 결승에서 부탱 김(캐나다)을 0.039초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과 함께 나선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종목에서는 임효준(21, 한국체대)이 남자 1000m에서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500m에서까지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임효준 선수

임효준은 남자 5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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