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대표팀 7일 러시아 평가전, 주장 기성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러시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축구 대표팀은 7일 러시아와 평가전을 갖기위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11시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이 4개월여만에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복귀하며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러시아에서 첫 훈련한 신태용호의 새 주장으로 기성용이 선임됐다. 

기성용은 지난 6월 무릎 염증제거 수술로 인해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처음 치른 이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최종 2연전에서 김영권(27·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주장을 넘겼다. 

기성용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 치른 소속팀 리저브 경기에서 63분을 소화,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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