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24호 태풍 짜미 예상경로...일본 규슈 향해 북상 중 한반도 영향없나
29일~30일, 주말 일본 상륙...일본 태풍 비상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24호 태풍 `짜미`의 예상 이동 경로가 일본으로 갈 것으로 예보되면서 일본이 초 비상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6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발생 당시 소형급이던 태풍 `짜미`는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m(시속 162㎞), 강풍 반경은 390㎞으로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성장했다.
태풍 `짜미`는 29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220㎞ 부근 해상을 통과해 다음 달 1일 오전 9시께는 가고시마 동북동쪽 67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 짜미의 예상경로로 볼때 태풍 짜미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전망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강남영 예보팀장은 "아직 태풍의 이동 속도가 너무 느려 예단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 바다에는 너울이나 풍랑이 있겠지만, 육지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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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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