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농협은 14일 광산구 도덕동에 위치한 삼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황금숙) 회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과 오종선 조합장,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원·농협 임직원 등 25명이 관내 29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5t 상당의 폐비닐을 수거했다.폐비닐 수거를 마친 봉사자들은 삼도농협경제사업장 방문고객들에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안내장을 배부하며 영농부산물·폐비닐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오종선 조합장은 “지속
농협전남본부와 곡성축협은 14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와 함께 화재 피해복구 지원비(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피해농가는 화재로 인해 축사 2동이 전소되고 사육중이던 흑염소 800여두가 모두 폐사해 약 9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전달된 복구지원비는 전소된 축사 2개동(1천120㎡)을 포함한 피해시설의 철거비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박종탁 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기르던 흑염소가 모두 폐사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평균 관리비로 10만∼20만원을 낸다고 한 응답자가 35.9%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그 다음으로는 20만∼30만원 미만(31.0%), 10만원 미만(18.3%), 30만∼40만원 미만(11.2%), 50만원 이상(2.0%), 40만∼50만원 미만(1.7%) 순이었다.거주 유형별 가장 많은 월평균 관리비를 보면 아파트의 경우 20만∼3
농협전남본부는 14일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2023년 이민여성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멘티 연말간담회’를 실시했다.이민여성 1대1 맞춤형 농업교육이란 농협중앙회과 농림식품부의 협력사업으로 영농정착 의지가 강한 결혼이민여성(멘티)을 대상으로 전문여성농업인을 후견인(멘토)으로 연계해 1대1 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이민여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강사 김학봉)을 통해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자기개발의 시간을
“잊혀 가는 지역 전통차인 청태전을 소비자들이 잘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유통 부분을 강화하겠습니다.”전남 장흥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내순(56) ‘다예원’ 대표는 평범한 주부였다. 차에 눈을 뜬 계기는 강진의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전통찻집 백련다원을 운영하던 중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던 청태전차를 접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청태전차는 푸른 이끼가 낀 엽전을 닮은 모양이라 붙은 이름으로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경세유표 등 여러 문헌을 보면 신라 말 이 고을 장흥에 위치한 보림사에서 청태전차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
주부 김모(52)씨는 “대형마트·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가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먹거리라도 절약하고 싶지만 몇만 원을 들고 나가도 고기 한근과 채소 몇 가지를 사면 그만이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배까지 올라 간식은 엄두가 안난다”고 말했다.일부 과일과 과채류값이 이달에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사과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뛸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11월호 과일’, ‘농업관측 1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가 기본을 되짚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강연으로 구성된다.국내에서 가장 빠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업계를 강타한 제로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등 각종 이슈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본다.서울대
# A씨는 최근 중국 유명 사이트에서 이어폰을 원화로 3만5천원을 지불하고 구입했다. 배송은 6일 정도 걸려 물건을 수령한 후 포장을 뜯어보니 광고와는 다르게 양각 네이밍이 아닌 조잡하게 프린팅이 돼 있어서 기분이 상했다. 환불 배송비가 무료였지만 제대로 된 물건이 오라는 법이 없어 그냥 쓰기로 했다.# B씨는 지난 해 11월 페이스북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광고를 보고 해외 쇼핑몰에서 공구세트를 구매한 후 55.29달러(USD)를 지불했다. 그러나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됐고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 링크가 사라졌다.연말
회사원 김모(32)씨는 “고물가에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동네 마트에 가면 비싼 유기농 식재료는 엄두가 안난지 오래고 퇴근후 들러서 마감 임박한 상품들을 서둘러 구입하고 생필품들은 저렴하기로 소문난 1천원마트나 다이소 등에서 해결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 전환으로 대외활동이 늘면서 올해 들어 오프라인 유통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증가했으나, 회당 구매 금액은 지난해보다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오프라인
수협 전남본부는 최근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무안 현경면 곡지어촌계를 찾아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12일 수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목포수협, 곡지어촌계, 남부대학교가 함께하여 어촌마을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어업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 정책보험 가입 필요성을 홍보하고 어업인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수산 재도약 어기(漁起)여차! 2023 와 ‘바다환경보존’등 자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달성탑 전수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예수금 부문은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 2조5천억 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2천억원을 달성해 수상했다.대출금 부문은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700억원을 달성해 수상했다.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중인 제도로, 관련 기준을 달성일자 기준 3영업일 이상 충족과 유지했을 때 수여된다.박종탁 본부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올해 김장비용은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 6일 기준 21만8천425원으로 전년 11월 상순(24만1천119원) 대비 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 상순·11월 월평균 가격과 비교한 결과다.정부는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배추·
농협광주본부는 9일 동신대학교에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가래떡DAY 행사를 개최했다.‘가래떡DAY’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돼 운영되는 날로 농협광주본부는 매년 지역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래떡DAY 행사를 갖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과 이주희 동신대총장, 광주광역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회 의장인 광주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과 동신대학교·농협광주본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농협과 동신대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쌀음료를 나눠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현장 의견 등을 감안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2023년산 쌀의 수급상황은 예상 초과생산량, 이월물량 등을 감안 할 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에 2023년산 쌀의 조기 매입(신곡 당겨먹기, 5만t 수준 추정)이 있었고, 이월물량도 1만t 내외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공급과잉 우려는 예년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다만 농식품부는 지역농협 등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일시적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나주중흥골드리조트에서 전남 관내 농촌 다문화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다함께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의 협력사업인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와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많은 참가자들은 “자녀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가족 공감·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
광주농협은 8일 웨딩그룹위더스 5층 대연회장에서 광주농협발전에 초석이 돼주신 만 77세 이상 원로조합원 521명을 대상으로 ‘광주농협 원로조합원 경로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원로조합원 경로행사장 이동편의를 위해 차량을 동원해 행사준비·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행사는 1부 오프닝행사·점심(뷔페), 2부 연예인 초청가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김순택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농촌과 광주농협이 있게 한 원로농업인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우리 광주농협 전 임직원들은 원로조합원님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공동으로 ‘제7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소속 회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국산밀로 만든 빵과 과자 총 40점(제빵 부문 20점, 제과 부문 20점)이 출품됐다.참가자들은 사전에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국산밀 품종 ‘황금알’과 ‘아리흑’으로 만든 밀가루를 제공받아 제품을 완성하고 대회 현장에 출품한 후 심사를 받았다.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 전남본부는 7일 무안군·초당대학교와 함께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일로농협, 박영수 조합장)에서 대학생 영농지원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남농협과 무안군, 초당대가 지난 7월 대학생 농촌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처음 진행된 협력사업으로 초당대 재학생 70여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정식과 모판 나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전남농협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지역 등 복지시설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찾아 대학생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주유소가 해마다 늘어나 전국 주유소 숫자가 12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고유가 대책으로 저렴하게 제공되는 알뜰주유소는 반대로 점점 늘어나면서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유소는 총 1만1천2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1만1천144개)보다 1년 만에 115개 줄었다.전국 주유소는 매년 감소세다. 지난달 기준 올해 주유소는 12년 만에 최저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농촌진흥청은 오는 14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기관 특징물(캐릭터) ‘식냥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 ‘11월 11일은 가래떡이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 또는 떡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된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봉제 인형, 아크릴 열쇠고리 등 식냥이 팬 상품(굿즈) 등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식냥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