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문금주 후보, 5·18광주묘역 찾아 참배 ‘새 도약’ 다짐 제22대 총선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둔 지난 24일,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방의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국립 5.18광주묘역을 참배하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8광주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아픈, 그러나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순간 중 하나”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하여 5.1
전남 보성군이 25일부터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군은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악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책임감 있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달 6일 공포 시행된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등의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시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되며, 공포 후 3년 이후부터는 이와 같은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이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인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6개월 이내인 오는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전남 여수시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지원 내용으로는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일 여수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해양보호와 관련한 6대 분야 12대 세부 정책이 담겨있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제안서’를 발송해 답변 내용이 주목된다.정책제안서 6대 분야로는 ▲해양포유류 불법 포획 근절 ▲모든 고래류 해양보호생물 지정 및 유통 금지 ▲해양포유류 보호 법, 제도, 거버넌스 강화 ▲해양보호구역 확대, 보호수준 및 관리 강화 ▲해양보호구역 관련 예산 확보 ▲해양 보전을 위한 국제 협약 국회 비준 등이다.아울러 해양 포유류 관련 세부 정책으로는 ▲고래 불법포획 단속 및 처벌 강화 ▲밍크고래 해양보
전남 보성군산림조합이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및 산림경영 지도 활동을 통해 산림의 가치 홍보에 적극 나섰다.24일 보성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근종) 임직원들은 회천면 군농리 금광마을을 찾아 철쭉과 동백나무 묘목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철쭉 500본과 동백나무 100본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줬으며 주민 20여 명과 보성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철쭉과 동백나무를 마을 곳곳에 심었다.나무 심기가 끝난 후 산림경영 지도 활동을 통해 지자체 보조사업, 금융서비스 안내 등 임업 전반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주민들은 “득량만 해변마을에 철쭉꽃과
전남 보성군이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옥)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2대 총선 여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기호1번)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필승과 4월 10일 정권 심판’을 다짐했다.조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학동 선거사무소에서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신순범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철현 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조 후보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에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김순빈
(사)한국법학회와 충청소방학교가 지난 22일 소방법제·정책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황재동 충청소방학교 교장과 김원규 (사)한국법학회(회장 박종렬 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 실무교육 협력 ▲소방분야 연구 교류 ▲정보공유와 법률자문 제공 등이다.충청소방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활동과 관련된 법률자문과 소방공무원 법·제도 역량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한국법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를 통해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비례대표 후보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인 전 위원장이 ‘원톱’을 맡고, 공동선대본부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강선영·김건·김민전·진종오로 구성된다.이어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위상·김화진·안상훈·이달희·최수진·한지아 후보가 맡고, 김병욱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담당하고 부실장은 김민정 후보가 나선다.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
전남 여수 을지역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오봉 후보가 지난 21일 “전남지역 의대는 서부권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동부권에 신설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기했다.권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지역 의대 유치를 약속한 마당에 도지사가 확실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옳다”며 “순천대가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대학병원에 관해서는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병원설립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그동안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여수 대학병원 설립 주장에서 한발 나아가 전남 동부
전남 고흥군이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지난 22일 가진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황인수 대한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분회장과 이장단장, 주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4월 추모 공원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고흥군립추모공원 조성부지 공개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최근 열린 녹색에너지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 전력 사용) 이행을 위해 기초지자체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이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 발생으로 전 세계가 탄소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RE100 이행에 있어 부지발굴, 주민수용성 등 각종 제약조건 해소를 위한 기초지자체와 전남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
제22대 총선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지난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일정으로 민생경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문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2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올라,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민생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농림수산품 지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2~23일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신규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섰다.지난 8일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행정실장과 선배 영양교사들을 특별 강사로 위촉해 신규 영양교사들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현장 소통을 통한 열린급식 운영 ▲학교급식 예·결산 관리 ▲K-에듀파인과 NEIS를 이용한 식단작성·품의·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2일 영산강청 1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기념식에서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물의 날을 계기로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관리 협력을 통해 조화롭게 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념식에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천감시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관계기관과 체결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남 곡성군이 인구감소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투자사업 5건을 발굴하는 등 투자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기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들어 2차례의 발굴보고회와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전략회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기존 기금투자사업과의 연속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건의 신규 투자사업을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6월까지 연구 용역을 통해 신규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완성도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향후 6월
광주 동구가 국내 대형 인터넷 서비스기업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충장로 상권 디지털 전환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동구가 카카오에서 추진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호남 상권 1번지로 불리던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톡 스토어 등 디지털 도구들이 어려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에서 직접 상인들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과 비즈니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프로젝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레저 객이 증가하는 봄철 수상레저 활동 취약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는 등 선제적인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선다.여수해경은 개인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해양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6일까지 수상레저 활동 취약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양레저 활동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 레저사고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경은 관할해역 내 수상레저 취약지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생활밀착형 홍보와 예방 중심 순찰을 강화해
전남 영광군 법성면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들어갔다.23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A씨의 지인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 등에 신고했다.A씨를 발견 당시에 신체에서 이렇다 할 외상은 없었으며,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해경은 전했다.목포해경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