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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의 바닷길이 1천200년만에 육로로 탄생했다. 완도군은 13일 완도읍 가용리에서 신지면 강독리까지의 완도∼신지도간 연륙교와 접속도로 2.5km 4차선 신설도로가 14일 오전 11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국도 77호선 완도∼신지도간 4차로 신설도로는 지난 97년 10월 착공해 총사업비 805억원을 투입, 8년만에 완공됐다. 이번 공사에는 1.11㎞의 교량 3개소와 1.41㎞의 접속도로가 포함돼 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신지도 주민들은 그동안 완도에서 뱃길로만 다니던 것을 육로로 다닐 수 있게 됐으며 소요시간도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이 지역 관광산업과 농수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5년 완도대교 건설로 이미 육지와 연결돼 있는 완도군은 바다의 영웅 ‘해상왕 장보고’ 유적 청해진, 고산 윤선도 유적이 자리한 보길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연륙교의 준공으로 그동안 낙후됐던 도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완도항이 명실상부한 국제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통식은 14일 오전 11시 신지대교휴게소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지역구 의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차량통행은 개통식 이후인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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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말연시 특별감찰활동 전개 공직기강확립 및 해상치안태세 유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연말연시를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해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감찰활동과 취약업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내년 1월5일까지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 및 출장소 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찰활동을 펼쳐 비상경계근무 태세유지 실태와 각 기능별 업무처리실태를 확인, 자체사고 및 비위부조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여객선 특별수송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상치안종합대책 점검도 실시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활동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자체사고 예방 실태 ▲금품수수·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실태 ▲공무상 정보를 이용한 개인이익 취득 행위 ▲인사청탁 행위 등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특별감찰활동 기간 중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위해 부패방지신고전화(061-555-5022)와 인터넷 부정부패신고센터(http//wando.kcg.go.kr)에서 신고를 받고 있다. 김석균 서장은 “이번 감찰활동은 철저한 비노출로 행해지며 고질적인 비리경찰관을 발본색원해 엄정한 문책과 함께 인사조치하는 한편, 대민 친절 경찰관의 직무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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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해조류 가공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푸코이단(Fucoidan) 산지가공공장 건립 사업자인 ㈜해림바이오는 최근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의 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내 1천700여평 부지에 들어서게 될 이 가공공장에는 가공기계류와 수산물처리장, 원료 및 제품보관창고, 포장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완도지역 해조류는 그동안 단순 가공용으로 생산되면서 과잉생산 및 가격하락 등으로 양식 어업인 어려움이 가중돼 왔었다. 이에따라 군은 해조류중 갈조류에 속한 미역과 다시마에 함유된 기능성 Fucoidan(신물질)을 추출해 가공산업으로 육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개년 계획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사업자 선정에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7월 한달간 사업자 희망공고를 낸 바 있으며, 전남도의 협조로 국내 유수식품 가공·의약·화장품 14개 업체를 방문, 참여를 홍보하는 등 업자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자금능력과 사업경험이 뛰어난 해림바이오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이날 기공식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총사업비 50억원중 국비 15억원, 군비 15억원, 자부담이 20억원으로 철저한 감독아래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이 사업은 제품 생산후에도 판매에 따른 홍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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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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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약산 생약초 테마파크’ 조성 완도군에 ‘약산 생약초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약산면을 중심으로 폭넓게 자생하고 있는 생약초와 이를 먹고 자란 흑염소 등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과 휴양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생약초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10년동안 511억4천만원이 투입될 이 테마파크는 삼지구엽초, 소경불알, 하수오, 후박, 황칠 등 9종의 생약초 재배단지가 조성된다. 또 연구, 기초 가공시설,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 휴양, 관광산업 등 13개 분야에 165종의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웰빙 바람과 함께 공해없는 자연과 생약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어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 창출을 위해 해양 관광이 어우러진 생약초 테마파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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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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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이 실시하는 2005년도 전국 해수욕장 운영관리실태에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전국 5대 해수욕장으로 선정돼 1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해수욕장평가위원회를 구성, 운영·안전·수질·경관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 2003년 8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해제돼 완도군으로 이관된 후 지금까지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리사무소 신축, 화장실·샤워장·주차장·야영장·산책로·진입로 확·포장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중에는 완도∼신지간 연륙교가 개통 예정에 있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화장실과 샤워장 3동, 하수도시설, 오수처리시설, 탐방로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의 모래유실 방지를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 3.8㎞와 선착장 2개소를 철거, 유실된 백사장의 모래가 되살아나 자연환경 보존사례로 평가되기도 했다. 특히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 3월 제3차 전남권관광개발변경계획에 반영돼 관광지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용역이 마무리되면 편익시설은 물론 관광호텔 및 펜션, 상가, 자동차야영장,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울몰지역에는 관광민박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안으로 19동 규모의 민박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도 실시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모든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완도의 해신 드라마세트장, 장보고 유적지, 어촌민속전시관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아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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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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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낚시어선 불법행위 8건 적발 안전의식 고취로 불법행위 크게 줄어 전남 서남해지역의 낚시문화가 정착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김석균)는 지난달 5일부터 한달동안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펼친결과 총 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단속기간동안 정원초과 행위 2건, 출입항신고 미필 1건, 구명동의 미착용 5건 등 8건이 적발됐으며 10월중 적발한 12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낚시어선 불법행위 단속에 앞서 관내 낚시어선 사업자와 낚시전문점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 계몽과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인해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완도행경은 매달 낚시어선의 무계출항 및 과승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구명동의 미착용 낚시행위, 보험미가입 영업행위, 무면허(미신고) 낚시행위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낚시객들이 주로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갯바위나 방파제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낚시객과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계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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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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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선박 해양오염 발생 위험 높다 완도해경 분석 78% 차지 100t 미만의 소형선박에서의 해양오염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해양환경 위반사범 91건을 분석한 결과 선박이 83건(91%), 해양시설 8건(9%)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0t 미만의 소형선박이 71건(7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폐유저장용기 선명 미표기 50건 등 총 52건을 소형어선이 차지하고 있어 소형어선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단속 현황을 보면 오염행위 12건, 행정질서위반 3건, 경고장 발부 76건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육상시설 오염행위가 4건, 선박에서의 오염행위 8건으로 나타났다. 선박에서의 오염행위 8건 중 부두 정박중에서의 오염행위가 5건으로 나타나 선박 계류중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 및 부두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선박과 해양시설이 집중돼 있는 완도군이 78건, 해남군 6건, 강진군 4건, 장흥군 3건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해양환경 위반사범 적발 91건 가운데 주민신고가 5건으로 극히 저조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주민들의 해양오염 신고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홍보자료 배부 및 간담회 등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단속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관내 해상에서의 항공감시와 해양시설, 선박 등에 대한 출입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 위반사범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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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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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경비함정, 안전한 바다만들기 완도해경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전한 바다만들기’에 적극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 9척과 형사기동정 3척, 방제정 1척, 순찰정 4척 등 17척의 함정을 동원해 서남해역의 충실한 바다지킴이 역할 수행은 물론 조난선박 구조, 응급환자 후송, 청소년 견학행사, 각종 행사 지원 등에 발벗고 나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해경은 올들어 각종 사고나 기상악화로 인한 조난선박 발생 등 55척의 조난선박을 구조해 200여명의 생명을 지켰으며, 여객선이 운항할 수 없는 심야시간대 발생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도서주민들의 생명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단체에서의 낙도 주민을 위한 도서지역 봉사활동 지원에도 나서 ‘장보고 축제’를 비롯해 해상에서의 각종 축제행사에 경비함정과 특수기동대원을 투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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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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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여객선내 탐방안내 프로그램 호응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고광문)가 올 하반기부터 섬과 섬을 잇는 여객선에서 선상 해설방송 및 사진전시회 등 탐방안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부터 화흥포항에서 보길도를 향하는 여객선 청해진 카페리호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여객선 탐방안내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안내원 김주영씨(28)의 목소리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역사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제작, 선상 해설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도중에는 탐방객 인터뷰와 현지 주민들의 정감어린 전라도 사투리, 구성진 뱃노래 가락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여객선내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다도해의 경관, 동·식물 및 해조류 사진 전시회를 겸하고 있어 색다른 체험까지 제공하고 있따. 다도해해상사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청산도와 나로도, 거문도, 백도로 향하는 여객선에서도 국립공원 홍보용 영상물 상영,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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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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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 이전 순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 경비함정 전용부두 확장·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해경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2006년도 신규사업으로 완도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 설계용역비 3억8천만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 상반기중 경비함정 전용부두 공사비 100억여원을 해양수산부로 신청,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완도해경 신설 당시 설치된 전용부두는 소형함정 정박이 가능한 계류부선과 유류부선으로 연결돼 있어 비좁은데다, 정박시 파도가 심해 열악한 여건 때문에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250t급 중형함정이 추가 배치되고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인 신축청사와 거리가 멀어 긴밀한 업무체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경비함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 완도항 관공선 부두로의 확대 이전이 절실히 요구되기도 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서남해안 해상경비를 위해 250t급 2척, 100t급 3척, 50t급 2척, 30t급 6척 등 13척의 경비함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달중 250t급 경비함정 1척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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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해양투기 단속 완도해양경찰 완도해양경찰서가 육상 폐기물 해상 배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완도해경은 최근 육상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일이 증가하면서 해상 오염이 심해지자 18일부터 2개월 동안 해양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에 ▲폐기물 위탁자의 신고의무 위반 ▲폐기물 해양 배출업자 등록 기준 위반 ▲해양 배출 폐기물에 대한 종류와 처리위반 ▲폐기물 해양배출량 허위기재 등 불·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폐기물 운반선박의 지정 해역외 무단투기 행위, 머리카락·동물 털 등 불량 쓰레기 혼입 등도 대상이다. 해경은 효율적 단속을 위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폐기물 해양 배출업체별로 주 1∼2회 이상 현장 방문단속을 실시하고 해양 배출업체에서 처리하는 폐기물의 현물 대조 등 확인 수사를 실시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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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어촌의 만남 완도군, 서울서 직판행사 완도군은 16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는 ‘도시와 어촌의 만남’ 대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는 ㈜코엑스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한 것으로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서울 강암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강남 새마을부녀회 및 입주자, 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군은 이 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농수산 특산물 직판행사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100만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사진, 완도 농특산물 특품 전시회, 전통김뜨기 체험행사, 고향 먹거리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개최 기관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광양, 하동, 정선 등 8개 시·군과 합동으로 행사를 추진,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코엑스 대표단 및 강남지역 아파트단지 부녀회원 38여명을 초청해 ‘건강의 섬 바다·수산물’과 함께하는 사전 현장체험을 실시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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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체납車 특별단속반 운영 완도군, 징수활동 강화 완도군은 14일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별 단속반을 편성한 후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PDA)로 관내 전역의 모든 차량을 수시 조회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 발견시 현장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단속은 10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14억800만원)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이 2억9천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0.5%를 차지하는 등 체납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특별 단속과 함께 지방세 체납자는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압류, 각 금융기관 예금조회를 통한 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압류된 부동산에 대한 공매 의뢰·처분 등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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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자격증 획득 열풍 전투경찰순경 자기 개발 추진,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 완도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전투경찰 순경들이 자격증 열풍에 빠져 있다. 완도해경은 “지난 해 11월부터 전투경찰순경 자기 개발 추진방안으로 시작한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컴퓨터 및 수상레저, 해기사, 한자 등 학습반을 운영해 올해 27명이 6개분야의 자격증(면허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은 동력수상레저조종면허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워드프로세서 1급 10명, 검퓨터활용능력 2명, 한자능력검정 2명, 유통관리사 1명, 인터넷정보검색사 1명, 자동차운전면허 1명 등이다. ‘1인 1자격증 갖기’는 전투경찰순경으로 복무하면서 자기능력 향상과 전역 후 사회진출을 돕는 일환으로 시작된 것. 자격증 취득 열풍으로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에서 총 170여명의 전투경찰순경이 자격증 준비반을 구성, 일과를 마치고 2~3시간씩 공부하고 있다. 김현준 상경은 “저녁 휴식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공부한 결과 워드프로세서 1급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취득했다”며 “내년 6월 제대 전까지 동력수상레저조종면허를 취득해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 복무 기간동안 허송세월로 보낸다는 편견을 무색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김석규 서장은 “직원들도 아낌없는 배려와 외박과 외출 등 각종 인센티브로 자격 취득을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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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민간자율구조대 확대 운영 선박소유 어민 등 90명 이상…年 2회 이상 모임·훈련 완도해양경찰서는 섬·연안해역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자율구조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발생시 경비함정으로 조난선박 구조예인이 불가능한 해역에서 구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43개 항포구에 선박 58척, 67명의 민간자율구조대를 다음달 말까지 90명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민간자율구조대는 선박을 소유한 어민과 잠수업체 종사자, 민간 구조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선박 1천564척과 1천685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구조대 확대와 함께 연 2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듣고 협조체제를 다지고, 민간 자율구조대와 경비함정의 합동구조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해경 관내 민간자율구조대는 올 10월말 현재까지 해난구조 11회, 사체인양 1회, 응급환자 후송 5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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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생물연구센터 건립 완도에 ‘해양생물연구센터’가 건립된다. 완도군은 신지면 신리 7천15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천900평 규모의 해양생물연구센터를 2008년 완공 예정으로 다음 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국비 50억원 등 100억원이 투입될 이 연구센터는 연구동, 실험배양동 등과 함께 어민 상담실을 운영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이 일대 40만평 부지에 해양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 해양 바이오 웰빙센터, 해양생물자원 뱅크, 관련 기업 유치 등 관·산·학의 관련 기관과 기업을 집중화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남도일보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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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수처리장 견학행렬 강진 하수종말 처리장에 견학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완도지역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일행이 견학한 데 이어 지난 3일 강원도 화천군청 직원 3명이 다녀갔다. 또, 강진 서초, 도암초, 신전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장 학습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말 준공된 하수처리장은 강진지역에서 발생되는 오염된 하수를 특허공법인 SBR(산해와류식) 방식으로 처리, 완전 정화시켜 탐진강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강진
완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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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이 미역 등 해조류 본고장으로서 옛 명성 회복을 벼르고 있다. 군은 미역 우량종묘를 어가에 보급에 나서는가 하면 미역·다시마를 활용한 ‘푸코디안(Fucoidan)’ 생산 가공공장 건립,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은 완도 경제의 근간인 해조류 양식산업 부흥을 위해 200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완도에 적합한 우량종묘 개발에 나서 김 육상채묘 기술을 이용한 냉동망 보급과 김 사상체 배양, 어장 환경에 적합한 모자반 종묘를 생산해 어민들에게 무상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 미역가격 하락, 수출 부진 등으로 미역양식 어민들이 사상 유례없는 타격을 입자 올해 어장환경에 알맞는 맞춤식 미역 우량종묘 20만m를 생산해 63개 어촌계 500여 양식어가에 무료 공급했다. 어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해조류 생산기반이 조성돼 대외 가격 경쟁력이 생겼다. 어촌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며 반겼다. 이와 함께 군은 총 50여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에 함유된 신물질인 ‘푸코디안’ 생산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중이다. 군은 그동안 사업자를 공모,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장건축이 가능한 부지를 확보한 ㈜해림바이오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푸코이단’이란 다시마나 미역 등 갈조 해조류의 세포간 충진물질로 흡수성이 강한 황을 함유하는 산성 다당류의 일종. 약리작용으로는 항암작용,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혈압저하, 항 알레르기 작용, 면역력 증강, 간세포 성장촉진 작용 등의 효과가 있어 일본 등지에서 연간 수백원대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투자비 50억원(국비 30%, 군비 30%, 자부담 40%)을 가공공장, 수산물처리장, 원료 및 제품보관시설, 포장시설, 부속시설, 가공기계류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군은 2년 계획으로 올해부터 투자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코이단’ 사업은 내년 하반기 본격 생산할 목적으로 11월 중순께 착수할 계획이며, 사업이 본격화되면 미역·다시마 소모량은 연간 수만톤이 사용될 것으로 향후 안정적인 해조류 생산이 기대된다. 김종식 군수는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완도지역 해조류가 그동안 단순 가공용으로 생산되면서 과잉생산 및 가격하락 등으로 양식어업인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다”면서 “해조류중 갈조류에 속한 미역과 다시마에 함유된 기능성 신물질 ‘푸코디안’을 추출,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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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세계 희귀새공원 조성 2014년까지 군외 동백숲에 조류원 등 설치 완도에 각종 희귀한 새들을 볼 수 있는 ‘세계 희귀 새공원’이 조성된다. 완도군은 군외면 삼두리 동백숲 일대 26만9천 평에 세계 희귀 새 1천 마리를 모아 전시,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세계 희귀 새공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14년까지 조성될 이 공원에는 희귀 새 공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새들이 자연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새 사파리, 조류원 등이 조성돼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세계에 식생하는 동백나무를 이 동백군락지에 옮겨 심어 국내 최대 동백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하고 자연 탐방로, 건강체육시설도 만든다. 내년 국가균향특별회계예산 10억원을 확보한 군은 공원 조성 실시설계에 이어 내년 초 20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계 희귀 새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중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해신’ 드라마세트장과 장보고유적지, 전남 청소년수련원, 수목원, 정도리 구계등, 어촌민속전시관 등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중국과 일본을 잇는 관광루트로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의 첫 관문이자 국내 최대의 난대 식물의 군락지인 군외지역을 희귀새들을 모아 전시·공연하는 공원을 만들어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적이면서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5.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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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海神 촬영장 해넘이 장관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의 드라마 ‘해신’촬영장이 해넘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4일 ‘해신과 함께하는 해넘이 관광’이라는 주제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 맞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해신’ 촬영장에서 바다를 보면서 맞는 해넘이가 장관을 이뤄 관광명소로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종영 후에도 평일 5천여 명, 휴일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음에 따라 군은 촬영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소세포 청해포구 촬영장은 주차장 포장, 홍보관 신축, 주변 조경공사, 초가 이엉잇기 등을 마쳤다. 군외면 불목리 신라방 촬영장은 화장실 신축, 영상 홍보관 촬영에 사용된 소품 750점을 진열, 세트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군은 그동안 200만명의 관광객이 완도지역 촬영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