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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꿈, 다시로 바다로” 내일부터 3일간 제10회 완도 장보고축제 ‘205m 장보고 김밥만들기’ 등 행사 풍성 해양문화축제인 완도 장보고축제가 국제무역항 제1물량장, 드라마세트장 일원에서 6일 개막된다. ‘천년의 꿈, 다시로 바다로 돌아온 해신 장보고’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0회째. 장보고축제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해양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기리고 1천200년전 동북아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던 청해진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것. 장보고축제는 문화관광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역 우수 민속축제와 해양 관광문화 축제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공식행사인 ‘청해진 사람들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공연행사, 참여행사, 경연행사, 전시행사 등 3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노젓기대회’(6일)와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드라마 역사체험 1천200년의 시간여행’, 개막공연 등은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만하다. 6일 밤 10시에는 오색 축포가 완도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7일은 ‘해상왕 장보고 행차 길놀이’가 해군 의장대 및 군악대를 선두로 완도시가지에서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 직후에는 완도김의 옛명성을 살리고 판매촉진을 위해 축제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세계 최대인 ‘205m 장보고 김밥만들기’를 실시한다. 8일은 ‘만선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 라는 주제로 ‘완도풍어제’, ‘청소년 경연한마당’, 마당극 ‘흥부네 박 터졌네’, ‘완도 군민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밖에 ‘전통 재래김발뜨기 체험’ ‘해군함정 공개관람’, ‘장보고무역선 승선체험’, ‘완도 개메기체험’, ‘청해진 유적지 탐방’ 등의 관광객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1200년전 동아시아 해상무역의 허브였던 옛 청해진 완도가 청청한 바다와 아름다운 섬을 활용, 미래 해양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비젼을 제시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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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음주운항 ‘금물’ 완도해경, 해상 음주운항 행위 단속강화 ‘바다에서 배 음주운항은 금물’ 완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완도 약산도 남서방 1㎞ 해상에서 혈중 알콜농도 0.109% 상태에서 로 운항중인 5.64톤급 복합어선 K호 선장을 적발한 데 이어 20일에는 만취한 상태로 완도항에서 여수선적 자망어선 S호(10톤)를 운항한 선원이 적발되는 등 해상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13일에는 속초에서 A씨가 만취상태에서 어선을 몰고 월북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해상 음주운항이 사회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어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행위의 위험성 등 계도·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선박 출·입항시와 해상에서 음주측정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 ▲유조선, 유해화학물질운반선, LNG수송선 등 위험물 운반선 ▲해상교통사고 야기선박 ▲기타 해상 교통안전과 위험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선박 등 이다.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에 의하면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이면 ▲5톤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5톤 이상 선박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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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삼국시대 민속촌 조성 MBC ‘삼한지‘ 오픈 세트장 건립 고대 영산강 문화를 꽃피웠던 나주에 삼국시대를 재현한 민속촌이 조성된다. 나주시는 26일 “공산면 신곡리 영산강변에 MBC 대하사극 ‘삼한지(가제)’의 오픈 세트장(민속촌)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민속촌에는 백제와 신라 등 삼국시대를 재현한 왕궁과 궁문, 민가 등 수십채의 세트장이 건립된다. 이 일대는 영산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등 수려한 경관과 드넓은 평야 등 대하사극의 촬영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르면 오는 8월 민속촌 건축에 들어가 촬영 전인 11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시는 진입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 등을 부담하며 총 방송 제작비는 28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 민속촌 건립과 함께 전남도가 추진중인 백제촌(2만평 규모) 조성 등 이 일대를 고대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한 국내유일의 테마 민속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상설 영상 테마파크와 촬영코스 등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영상문화를 특화시킨 세계적인 역사와 문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국보 제295호인 금동관과 금동신발 등이 출토되는 등 고대 영산강 문화를 잘 알 수 있는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삼한지는 삼국시대 형성부터 삼국통일 100년전까지를 다룬 대하사극으로 내년 6월 60분, 7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작가는 ‘허준’의 최완규씨가, 감독은 인어아가씨의 이주한 프로듀서가 맡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 민속촌이 조성되면 완도의 해신 세트장과 함께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 등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나주/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
2005.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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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길 윤선도문화 축제 제5회 윤선도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완도 보길도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조선시대 시가문학의 태두로 꼽히는 고산 윤선도의 문학정신과 자연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기고 느끼는 축제의 장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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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대마 특별단속 완도해경, 3개월간 사용·밀경작 등 완도해양경찰서는 7월20일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양귀비, 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사용사범을 뿌리뽑아 마약류의 공급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양귀비 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와 아편 밀조자 ▲대마 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 ▲기타 마약사범 등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마약단속반 3개조를 편성해 양귀비, 대마 밀경작 우려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내 마약류 전과자에 대해 정보수집과 관련기관 협조, 현장답사 등으로 효과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양귀비, 대마 대량재배자 등 죄질이 무거운 자와 동종 전과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며, 양귀비 기준 20주 미만은 불입건, 20주 이상 50주 미만은 기소유예, 50주 이상은 기소처분하게 된다. 완도해경 김석균 서장은 “최근 마약류 남용계층이 일반인은 물론 선원으로까지 확산되는 등 마약류 남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 철저한 단속과 함께 마약류의 해독성에 관한 인식제고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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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 양식어업권 불법매매 성행 완도해경, 어촌계장 등 6명 사법처리 공유수면의 양식어업권 불법 임대·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완도해양경찰서는 공유수면을 불법 임대한 혐의(국유재산법 위반)로 어촌계장 신모씨(59·장흥군 관산읍)를 구속했다. 또, 불법으로 양식장 어업권을 임차(수산업법 위반)한 수산업자 문모씨(44·장흥군 안양면)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50)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8년 삼산간척사업에 따른 방조제 공사로 어업권 보상을 받아 어업권이 소멸된 장흥군 관산읍 삼산방조제 앞 공유수면(15㏊)의 새조개 채취권을 지난 1월 이모씨(45·여수시 신월동)에게 5천만원을 받고 불법으로 임대해 수익을 챙긴 혐의다. 또 문씨는 양식장 어업권을 임차할 수 없는데도 지난 해 10월께 장흥군 관산읍 소재 양식어업 면허지(20㏊) 소유자 박모씨(50)에게 3천만원을 주고 불법 임차해 6척의 양식장 관리선으로 새조개 등 패류를 채취한 혐의다. 완도해경은 최근 남해안 일부 어촌계에서 마을어장의 패류 채취권, 양식어업권의 불법 임대·매매로 어장이 황폐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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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현장대응 “58분이면 OK” 완도해경, 구난목표관리제 도입·단계별 개선 추진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양사고 현장대응시간 단축방안을 마련, 신속한 구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고현장에 최대한 빨리 접근해 구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최초 해양사고 발생에서 현장 대응 초등조치시 까지 총 시간을 58분으로 정한 ‘구난목표관리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해양사고 접수시간부터 현장 초등조치까지의 전단계에 걸쳐 분석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매월 기능별 토론회와 연구발표회를 통해 해양사고 대응에 대한 단계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 근무자의 인식전환과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전파체제, 장비보강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시간을 단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 2년간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각종 해양사고를 세밀히 분석한 수색구난지도(SAR-MAP)를 보강,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해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현장 대응시간은 평균 1시간 20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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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부정수급자 적발 완도해경, 유모씨 검거…수사 확대 어업용 면세유를 부정하게 수급하여 사용한 어민이 완도해양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수협등을 대상으로 면세유 부정수급 사범을 내사한 결과 유모씨(40·장흥군 안양면)를 적발, 사기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 소유의 선외기어선 A호(0.57톤)를 운항하지 않고도 운항하는 것처럼 행사, 총 28회에 걸쳐 면세유(휘발유) 2천800리터(싯가 250만원 상당)를 공급받아 자신의 승용차 등에 부당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이번 사건과 같이 어업용 면세유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어민들이 더 있을것으로 보고 관내 수협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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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낚시어선 불법행위 단속 목포·완도해경 목포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등은 행락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5월 한달동안 낚시어선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행락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불법행위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돼 다음달 한달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는 30일 까지 낚시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갯바위나 방파제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낚시객과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계도 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해경은 이달 계도 기간이 끝나면 5월 한달동안 ▲승선정원 초과 및 무허가 영업행위 ▲출입항 신고 위반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위반 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인명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 행위 ▲음주운항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해상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완도
남도일보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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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해양사고 증가 완도해경, 12건 발생…전년동기比 42% 늘어 전남 서남해안 해양사고가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올 1분기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건에 비해 5건(4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양사고로 인명피해 6명과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충돌 5건(42%) ▲추진기 장애 3건(25%) ▲기관고장, 전복, 침수가 각 1건 ▲기타 1건으로 나타났다.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정비불량 3건(25%), 적재불량 1건(8%) 등으로 ‘인재’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 이와 함께 선종별로는 어선 9척(75%), 화물선 3척(25%)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처럼 해양사고가 늘어난 원인은 선박운항자의 운항부주의와 노후선박의 정비소홀 등이 원인”이라면서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가 잦은 해역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과적·과승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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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부정수급자 적발 완도해경, 유모씨 검거…수사 확대 어업용 면세유를 부정하게 수급하여 사용한 어민이 완도해양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수협등을 대상으로 면세유 부정수급 사범을 내사한 결과 유모씨(40·장흥군 안양면)를 적발, 사기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 소유의 선외기어선 A호(0.57톤)를 운항하지 않고도 운항하는 것처럼 행사, 총 28회에 걸쳐 면세유(휘발유) 2천800리터(싯가 250만원 상당)를 공급받아 자신의 승용차 등에 부당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이번 사건과 같이 어업용 면세유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어민들이 더 있을것으로 보고 관내 수협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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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현장대응 “58분이면 OK” 완도해경, 구난목표관리제 도입·단계별 개선 추진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양사고 현장대응시간 단축방안을 마련, 신속한 구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고현장에 최대한 빨리 접근해 구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최초 해양사고 발생에서 현장 대응 초등조치시 까지 총 시간을 58분으로 정한 ‘구난목표관리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해양사고 접수시간부터 현장 초등조치까지의 전단계에 걸쳐 분석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매월 기능별 토론회와 연구발표회를 통해 해양사고 대응에 대한 단계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 근무자의 인식전환과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전파체제, 장비보강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시간을 단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 2년간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각종 해양사고를 세밀히 분석한 수색구난지도(SAR-MAP)를 보강,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해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현장 대응시간은 평균 1시간 20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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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해양사고 증가 완도해경, 12건 발생…전년동기比 42% 늘어 전남 서남해안 해양사고가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올 1분기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건에 비해 5건(4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양사고로 인명피해 6명과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충돌 5건(42%) ▲추진기 장애 3건(25%) ▲기관고장, 전복, 침수가 각 1건 ▲기타 1건으로 나타났다.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정비불량 3건(25%), 적재불량 1건(8%) 등으로 ‘인재’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 이와 함께 선종별로는 어선 9척(75%), 화물선 3척(25%)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처럼 해양사고가 늘어난 원인은 선박운항자의 운항부주의와 노후선박의 정비소홀 등이 원인”이라면서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가 잦은 해역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과적·과승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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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 유람선 뜬다 완도항 일대 관광지를 둘러 볼 호화 유람선이 뜬다. 완도군은 ㈜해양해운사 소속 320t급 유람선 ‘뉴 파라다이스호’ 가 오는 15일부터 취항, 완도 해양관광시대를 열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정원 560명의 이 여객선은 1, 2층 객실을 비롯 노래방, 나이트클럽, 식당, 매점, 전망대 등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화 유람선이다. 주요 운항코스는 완도항을 출발하여 주도-신지간 연륙교, 청해진 유적지인 장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몽돌로 유명한 정도리 구계등-모항도를 거쳐 완도항으로 돌아오는데 2시간이 소요된다. 요금은 어른의 경우 1만3천원으로 1일 3회 운항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유람선 취항으로 육로 관광객을 해양관광으로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완도를 보고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하는 관광지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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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大 평생교육원 완도캠퍼스 개강 완도군은 최근 군 종합복지회관에서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평생교육원 완도캠퍼스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애향심 고취와 자랑스런 군민으로 주민의식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전남대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교육하며, 교육 수료후 자격증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지난해 3월부터 평생교육에는 235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4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올해 수지침 및 요가로 3개 권역별(완도·노화·고금)로 나눠 매주 1회 또는 2회 2시간씩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사들의 품격있는 교양강좌로 한차원 높은 수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생활수준 향상등 직업교육 측면에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수지침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개인건강은 물론 월1회 각 읍·면을 돌며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또, 문화유산해설사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군 관광홍보 도우미로 활동중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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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불온선전물 특별수거 실시 완도해양경찰서는 북서계절풍이 많이 부는 계절을 맞아 고무풍선 등 각종 기구를 이용해 불온선전물의 유포로 사회불안감을 조성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특별 수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불온선전물을 조기에 수거해 여 각종 유언비어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 해경은 4월 한달간 ‘불온선전물 특별 수거 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민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이 기간 동안 4개 파출소 및 23개 출장소에 불온선전물 특별수거를 알리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해상에서의 불온선전물의 직접 수거를 위해 경비함정을 동원 철저한 감시경비를 펼치는 등 육해상 합동으로 불온선전물 특별수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 중 불온선전물을 발견하거나 습득하신 분은 완도해경 보안계(061-555-5113)나 종합상황실(061-554-0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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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령사’ 해경 낙도 주민 우편물 대신 받아 전달 완도해양경찰서 어불도출장소가 어민들의 생업을 돕기 위해 우편물을 대신 받아주는 제도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남군 어불도에 거주하는 어민들 중 부부가 함께 어장일을 나가면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우편물이 배달되면 출장소에서 대신 받아 보관한 후 입항신고를 하러 오는 어민들에게 안전하게 전해주고 있다. 어불도 주민 박모씨(58)는 “부부가 함께 양식장에 나가거나 어구를 손질하는 등 일이 많아 집을 자주 비우는데 그때마다 우편물이 오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출장소에서 우편물을 대신 받아서 전해주고 있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해남군 송지면 어불도는 우체부가 오전 10시께 들어와 우편물과 택배를 배달하고 오후 2시께 도선을 타고 육지로 돌아가고 있다. 주민들 대부분이 이른 아침 어장일을 나가 오후 6시께 돌아와 우편물 배달·수령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석정 소장은 “어불도에는 70가구의 어민들이 있는데 대부분 부부가 함께 일을 해야 할 정도로 일손이 부족하다”며 “경찰관이 상주하는 출장소에서 대민 서비스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어민들의 우편물을 대신 받아 전달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phs@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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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홈페이지 새단장 완도해양경찰서가 홈페이지(www.wando.kcg.go.kr)를 새로 단장했다. 새 홈페이지는 직원과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반영을 위해 ‘홈페이지 개선 제안방’을 비롯해 혁신 업무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혁신 제안방’, ‘장비관리방’ 등 다양한 컨텐츠를 신설했다. 또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게재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와 ‘좋은 글방’, ‘함정견학신청’ 등의 메뉴를 추가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네티즌과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푸른바다 가꾸기’ 등의 코너도 새로 만들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다양한 정보 확장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홈페이지 개선 후 접속 횟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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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구계등 갯돌 밀반출 엄단 완도 구계등 갯돌 등 공원내 자연자원 밀반출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고광문)는 국립공원내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갯돌 채취행위 등 공원내 자연자원 밀반출행위에 대해 다음달 31까지 2개월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강력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자연자원보호를 위한 홍보, 계도 및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내에서의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공원공단은 이를 근절하고 자연자원 보호 의식을 널리 확산·정착을 위해 특별 단속기간내 적발되는 자연자원 훼손 사범은 고발 등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다도해해상사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주민, 자원활동가와 ‘갯돌 되돌려 놓기’ 운동을 통해 정도리 지역에서 과거 탐방객 및 지역주민들이 가져갔던 5천500여개의 갯돌을 되돌려 놓기도 했다. 공단 사무소는 단속 시행에 따른 지역주민 및 탐방객 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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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 완도해경, 마약류 폐해성 홍보 및 투약자 치료·재활 위해 완도해양경찰서는 이 달부터 2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마약류 투약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부여하여 건전한 사회복귀 도모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류 투약사범의 재범방지를 위한 것이다. 해경은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설정, 마약류 투약자들에 대한 자수를 권고하기로 했다. 대상자를 보면 ▲마약류 투약자(마약·향정신성의약품및대마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규정돤 단순 또는 상습·중증투약자) ▲환각물질 흡입자(유해화학물질로 규정된 메틸알콜·신나·본드·부탄가스 등의 섭취 또는 흡입자)이며, 전국 13개 해양경찰서와 경찰청, 검찰청에 본인이 직접 출두하거나 전화·서면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 가족이나 보호자 등이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 자수에 준해 처리된다. 특별 자수기간 중 마약류 신고전화(061-555-5112)로 신고를 받으며, 자수자는 형사처벌을 최대한 지양하고 마약류 중독자치료보호규정에 따라 치료보호를 실시한다. 해경은 치료보호 기관에서 수용하기 곤란한 중증 및 상습 투약자는 치료감호시설(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