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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 완도해경, 마약류 폐해성 홍보 및 투약자 치료·재활 위해 완도해양경찰서는 이 달부터 2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마약류 투약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부여하여 건전한 사회복귀 도모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류 투약사범의 재범방지를 위한 것이다. 해경은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설정, 마약류 투약자들에 대한 자수를 권고하기로 했다. 대상자를 보면 ▲마약류 투약자(마약·향정신성의약품및대마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규정돤 단순 또는 상습·중증투약자) ▲환각물질 흡입자(유해화학물질로 규정된 메틸알콜·신나·본드·부탄가스 등의 섭취 또는 흡입자)이며, 전국 13개 해양경찰서와 경찰청, 검찰청에 본인이 직접 출두하거나 전화·서면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 가족이나 보호자 등이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 자수에 준해 처리된다. 특별 자수기간 중 마약류 신고전화(061-555-5112)로 신고를 받으며, 자수자는 형사처벌을 최대한 지양하고 마약류 중독자치료보호규정에 따라 치료보호를 실시한다. 해경은 치료보호 기관에서 수용하기 곤란한 중증 및 상습 투약자는 치료감호시설(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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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광주 남구는 최근 ‘상호교류 협력’ 협약식을 갖고 지역간 교류에 본격 나섰다. 김종식 군수와 황일봉 구청장 등은 지난달 24일 남구청 상황실에서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과 경제·문화관광·체육·복지 등 각 분야별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항은 세부협약을 체결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남구에서 추진중인 ‘효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협력하고, 남구는 완도지역 특산물 판촉과 장보고 대사 위업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날 남구청 광장에서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도로 쌀소비촉진 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었다. 직거래 장터는 매주 목요일 남구청 광장에 마련되며,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광어·김·미역 등 품질좋은 수산물을 싼 값에 공급한다. 이번 협정체결은 농촌과 도시지역 지자체간 결연 및 교류가 도농(都濃)간 상생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교류는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를 통한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상생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성화 해 도시와 농어촌이 고루 잘 사는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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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테러 대비 항만방호훈련 완도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완도항 앞바다에서 해상테러 대비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오후 1시부터 실시된 훈련은 목포해역방어사령부, 육군 8539부대, 목포세관, 완도해양수산사무소 등에서 경비함정 등 선박 21척과 헬기 1대, 특수기동대 등 경찰관 157명이 참여했다. 해상테러 대비 항만 방호훈련은 완도항 입항중인 여객선를 탈취해 선원 및 승객 300여명을 인질로 잡고 이라크 철군을 요구하는 국제 테러조직을 제압한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김석균 서장은 “이번 훈련은 해상테러에 대비한 훈련으로 테러 대응 및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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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테러 대비 항만방호훈련 완도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완도항 앞바다에서 해상테러 대비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한다. 이 날 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훈련은 목포해역방어사령부, 육군 8539부대, 목포세관, 완도해양수산사무소 등에서 경비함정 등 선박 21척과 헬기 1대, 특수기동대 등 경찰관 157명이 참여한다. 해상테러 대비 항만 방호훈련은 완도항 입항중인 여객선를 탈취해 선원 및 승객 300여명을 인질로 잡고 이라크 철군을 요구하는 국제 테러조직을 제압한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김석균 서장은 “이번 훈련은 해상테러에 대비한 훈련으로 테러 대응 및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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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의 중형 경비함정의 추가배치로 전용부두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250톤급 함정이 2척으로 늘어나는 등 중형급 경비함정이 잇달아 배치되고 있다. 지난 2002년 7월 완도해경 개서 당시 완도읍 농공단지의 경비함정 전용부두는 계류부선과 유류부선 2척이 있어 소형함정의 접안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중형 함정의 추가 배치로 전용부두의 확대 이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최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를 방문, 경비함정 전용부두 및 부대시설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해경 경비통신과장과 완도해양수산사무소 항만운영과장 등 실무자 8명이 참석한 이 날 협의에서는 양 기관 간 이해증진과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한 의견도 나눴다. 해경 관계자는 “당시 협의를 통해 ▲완도항내에 경비함정 전용부두의 확보를 위한 항만공사에 반영 및 적합지 선정과 ▲ 전용부두와 계류부선, 연결도교 등 부대시설 지원문제에 대해 2006년 항만공사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완도해양수산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완도해양수산사무소는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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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전화부 제작·배포 눈길 완도해경, 가족이름·연락처 활자키워 수록 해경이 어촌 마을의 혼자사는 노인과 노부부 거주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전화부를 만들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27일 “어촌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 대부분이 시력저하로 전화번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부를 제작, 관내 66개 가정에 나눠줬다”고 밝혔다. 효도전화번호부는 노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복사용지 크기의 종이에 자녀와 형제 등 자주 이용하는 가족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단축 다이얼 번호 등 활자의 크기를 대폭 확대, 수록하고 있다. 해경은 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어선에도 해양사고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해양경찰 관서 안내 전화부도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균 완도 해경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그마한 불편 사항이라도 적극 개선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특수시책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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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나서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로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해양환경 1일 명예교사제’와 함께 ‘청소년 해양환경도우미’ 제도가 연중 실시된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해양환경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환경도우미는 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 봉사활동을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유도, 연안정화 활동과 해변쓰레기 분포 조사,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캠페인 등 현장체험 위주의 봉사활동을 한다. 해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1일 명예교사제도 연중 실시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완도해경 해양오염관리과(061-555-5050)로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활동상 및 홍보 비디오 상영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주요 해양오염 원인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해양환경 사진(해양사고, 환경오염, 방제작업, 오염피해) 등 다양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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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권역별 해양관광개발 본격화 체도권=해상경관·역사문화 바탕 체류형 관광지로 서남권=사람·자연·氣 함께하는 관광휴양 중심지 동부권=한방·스포츠밸리, 교육테마 관광지 조성 군, 2006~2010년 중장기 청사진 확정 완도군은 체도·서남·동부권 등 권역별로 해양관광개발에 나서는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24일 군은 천혜의 다도해절경과 수산물이 풍부한 완도군이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도서지역 해양관광개발계획은 체도권 (완도 · 군외 · 신지), 서남권 (노화 · 청산 · 소안 · 보길), 동부권 (금일 · 고금 · 약산 · 금당 · 생일) 등 3개 권역으로 구분됐다. 기본계획은 각 도서지역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 잠재력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2006~201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도읍 등 체도권은 장도 청해진유적지와 ‘해신’드라마 촬영장, 정도리 구계등, 주도 상록수림, 명사십리해수욕장 등 독특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해상경관과 역사 문화환경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화 등 서남권은 가족휴양촌과 생태공원 조성, 농어업 체험 문화공원, 바다목장 관광자원화, 어촌체험타운 조성 등 인(人)·자연(自然)·기(氣)가 함께하는 관광휴양 중심지로 육성된다. 금일·고금 등 동부권은 한방 · 스포츠밸리 조성, 생약초 특화단지, 희귀석을 주제로 한 공원조성 등 특산물과 해상관광을 중심으로 교육테마 관광지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12개 도서 읍·면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해당 주민들의 적극 참여, 다양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이다”고 말했다. 계획수립에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서남권역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동부권에 대한 관광자원개발 주민공청회와 중간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17일 군 대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김종식 군수는 “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 지역발전을 통한 주민소득과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국내 제일의 ‘해양관광 일번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완도
남도일보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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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버리고 경제속도 운항… 고유가…짠돌이식 함정운용 ‘눈길’ 최근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고유가에 대처하기 위해 완도해양경찰서는 강도높은 경비함정 유류 절약운동에 나섰다. 완도해경에서 운용중인 경비함정과 순찰정 등은 모두 16척. 하루 소요되는 유류는 평균 4천400여리터(22드럼)로 이 가운데 20% 이상 절약하기 위한 ‘짠돌이’식 함정 운용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해경은 우선 경비중에 꼭 필요한 물품 외에는 싣지 않도록 했으며 평상시 80% 이상 채우던 기름도 60~70%로 낮춰 가볍게 했다. 또, 일상경비시 과속 운항은 피하고 경제속력으로 운항토록 했다. 또한 경비함정의 해상경비 체제도 치안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경비하는 거점 감시 경비 위주로 전환하고, 이 경비체제로 생길 수 있는 경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상황실에 해상치안정보 분석팀을 운영, 인근 군부대와의 정보교환체제를 강화했다. 완도해경은 이 같은 ‘짠돌이’식 운용으로 지난달까지 사용한 기름은 26만4천여리터(2억3천300여만원)로 현재는 목표치의 1.7% 절약에 그치고 있으나 함정 승조원의 유류절약 교육 등 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완도
남도일보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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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 조종면허도 출장시험 완도해경, 40인 이상 단체·섬주민 대상 완도해양경찰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의 출장시험 조건이 대폭 완화, 정기시험 외 출장시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정적으로 실시되던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를 따는데 훨씬 수월해 질 전망이다. 출장시험 조건은 40인 이상 기관·단체와 20인 이상의 도서벽지 주민. 필기시험과 함께 관계규정에 적합한 수역 등 제반 사항을 충족할 경우 실기시험도 가능하며, 기관이나 단체가 해양경찰서에 신청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날짜에 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 면허 취득이 용이해지면서 수상레저활동의 주 대상인 20~30대의 무면허 운항 방지와 수상레저 활동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을 위해서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출장시험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정기시험은 지난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10개월간에 걸쳐 서울·부산 등 전국 14개 시험장에서 250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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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사고예방 특별감찰 26일까지 경찰서·함정 등 58곳…공직기강확립 차원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와 자체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 감찰활동에 들어갔다. 완도해경 감찰반은 청사 및 함정의 각종 시설물 점검과 함께 경찰서, 함정, 파출소(출장소) 등 5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감찰활동을 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무기탄약관리 등 자체사고 예방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이행 실태 ▲민원업무 부당처리 실태 ▲전투경찰순경 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이번 특별감찰활동 기간 중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위해 부패방지신고전화(061-555-5022)와 인터넷 부정부패신고센터(wando.kcg.go.kr)를 운영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인의 철저한 신분보장과 함께 별도의 보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은 철저한 비노출로 행해지며, 고질적인 비리경찰관을 발본색원하여 엄정문책할 예정”이며“대민친절 등 수범경찰관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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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민과의 대화 성료 완도군은 ‘열린행정’을 위한 섬지역 읍·면을 순회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순회 대화는 올해 군정의 운영방향 설명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 군은 지난 8일까지 12개 도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군은 이번 대화 기간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해양생물산업과 한방스포츠산업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미래의 동력산업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군정의 다양한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식 군수는 “올해는 ‘건강의 섬, 완도방문의 해“로 군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로 삼겠다”면서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역량을 모으고 손님맞이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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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물류협회장 박귀배씨 목포항만물류협회 제15대 회장으로 박귀배 대한통운 목포지점장(50)이 추대됐다. 목포항만물류협회는 지난 15일 목포시내 사무실에서 16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월 정기회에서 전임 회장이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된 회장에 박 지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박 회장은 2007년 1월 15일까지로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채우며 목포, 완도지역 26개 회원사를 이끌게 된다. 박 회장은 “타 항만에 비해 열악한 목포항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데 창조적인 경영 마인드를 발휘하겠다”면서 “노사화합과 지역산업평화가 공존하는 항만 물류업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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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침몰선 인양·오염방제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완도읍 하역부두에서 침몰된 화물선 동구호(29톤·경남 통영 선적)의 인양 및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해경은 침몰선박에서 기름찌꺼기 등 오염물질이 유출되자, 오일펜스 100여미터를 설치하고 유흡착제를 이용해 오염을 최소화하는 한편 15일 특수기동대를 동원해 선박을 인양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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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농수산물 수도권 공략 군, 24일까지 서울 롯데 백화점 직판행사 완도쌀 전복·미역·멸치 등 우수성도 홍보 완도군은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완도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열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군은 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매장에 직판장을 마련, ‘도시와 어촌의 만남’ 이란 주제로 완도산 전복, 멸치,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와 완도쌀 등 1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완도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경기도 부천, 서울 목동아파트 등에서 개최한 ‘도시와 어촌의 만남’ 직판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서울 양재동 AT센터 등지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완도 농수특산품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보에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 완도농·수특산품 100만 평생고객 확보사업을 추진, 대도시 아파트단지 부녀회, 대구 라이온스클럽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평생고객화 사업을 추진이다. 김종식 군수는 “이번 직판행사에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관내 각종 기관·단체는 물론 재경 지역 향우인들이 적극적인 홍보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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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곽충섭 경위 대통령 표창 불법어업 근절·해상치안 확립 공로 완도해양경찰서 곽충섭 완도파출소장(44·경위 )이 불법어업 근절 및 해상치안질서 확립이 기여한 공로로 최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곽 소장은 지난해 여수해경 수사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불법어업 근절과 해상치안질서 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곽 소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수행한 것 뿐인데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됐다”면서 “더 잘하라는 질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4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곽 경위는 태안해경과 여수해경 등 일선 수사부서를 거쳐 지난달 21일 완도파출소장으로 부임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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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수산청 해남사무소 21일 해운·항만 민원업무 개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오는 21일부터 해운, 항만 관련 민원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사무 개선방안은 선원·해기사 관련 업무 12종에 대해서 일선 해양수산사무소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개선차원에서 실시한 것. 해남사무소는 해기사 면허증 교부, 재교부, 면허증 갱신, 면허증 기재사항정정, 국가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 및 합격증명서 발급 등을 우선 실시하고, 추후 선원수첩 (재)교부 및 기재사항정정과 승무경력 증명과 기타 선원업무까지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남·강진지역 어업인들은 그동안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에서 각각 해운·항만 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했으나 해남사무소에서 관련업무를 취급, 민원인의 편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해기사 국가시험자격시험 접수는 5월 2~6일, 8월 16~19일, 10월31~11월4일 등 3차례 걸쳐 받을 예정이다. 해남/박희석 기자 phs@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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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Green Ship’제도 확대운영 400톤 미만 소형선박까지 확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해양환경 보전에 선박운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중인 ‘해양환경 모범선박(Green Ship)’ 제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완도해경은 총톤수 200톤이상 선령 20년 미만의 내국적 선박 또는 나용선(임대선박)에 대해 해양환경 모범선박 지정해 시행해 왔으나 올 3월부터 총톤수 400톤 이상 선령 20년 미만 또는 총톤수 100톤이상 400톤 미만 선령 15년 미만의 선박까지 확대함으로써 소형선박에까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해양환경 모범선박 자격은 모범선박 지정 신청일전 3년 이내에 해양경찰에서 실시하는 선박출입검사를 2회이상 받고, 2년 이내 해양오염방지법에 정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2회 이상)을 받은 사실이 없는 선박 등이다. 해양환경 ‘모범선박(Green Ship) 지정’ 제도란 해양오염방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선박에 대해 해양환경 모범선박 증서를 교부해 선주·선원이 자율적으로 해양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도록 함으로써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모범선박으로 지정받게 되면 출입검사를 완화해 임의적인 선박 출입검사가 생략되며 2년에 1회 선주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출입검사를 받을 수 있어 선박운용상의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고 과태료 처분을 받을 경우 경감(1/2) 혜택도 받게 된다. 또 해양환경 모범선박 중 최근 4년간 2회 선박출입검사결과 무결함 선박으로 해양오염방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선박에 대해서는 우수선박으로 지정, 우수선박 지정패 수여와 3년간 선박출입검사를 면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관리과(☎ 061-555-5050)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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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기초질서 위반사범 단속 완도해경, 쓰레기 투기·소란·불법낚시 등 완도해양경찰서는 항·포구의 불법·무질서를 추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여객선 터미널, 유도선 선착장에서의 공공질서 위반행위 ▲항포구 주변 선용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투기행위 ▲다중 운집장소에서 음주소란 등 불안감 조성행위 ▲갯바위, 방파제 등 출입금지구역 무단출입 낚시행위 ▲명승지 음주소란, 자연훼손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항포구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유도선, 낚시어선의 무허가 영업행위 및 여객수송 행위 ▲과적, 과승 운항행위 ▲영업시간 및 영업구역 미준수 행위 ▲선외기 및 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조정 행위 ▲선박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설비 미비치 행위 ▲음주운항 행위 등도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은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단속시 과잉단속을 자제하고 지도장을 발부하는 등 계도 위주의 단속을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연중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함께 하계 피서철, 추석절, 낚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해 금연장소 흡연 133건, 쓰레기 투기 92건, 자연훼손 10건, 무단출입 3건 등 총 238건의 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적발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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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선생 완도서 ‘소안도 독립정신’ 특강 완도군은 해방 6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도올 김용옥 선생(사진)을 초청, 소안항일운동 기념관(옛 소안사립학교대강당)에서 ‘소안도 독립정신과 21세기 우리민족의 미래’란 주제로 강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도올 선생은 한국 독립운동을 바라보는 일체의 패배론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고 찬란했던 20세기 우리 민족사의 영광을 되찾자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강연은 소안출신인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강연은 도올 선생이 직접 연출을 맡은 EBS의 다큐멘터리 ‘한국독립운동사 10부작’을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방영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올 김용옥선생의 완도 강연회를 통해 군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항일의식 고조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안도 항일운동은 송내호(1895~1928) 선생의 주도 아래 면민들이 토지 소유권 회복을 위해 소작쟁의와 법정투쟁에 나서는 한편 소안 사립학교를 설립해 독립정신을 고양한 이 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완도
남도일보
2005.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