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공부문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8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채용 분야는 행정이며 기관별로는 서해해경청 6명, 목포해경 6명, 군산해경 6명, 여수해경 6명, 완도해경 5명, 부안해경 4명, 해양경찰교육원 5명이다.청년인턴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직무 및 정책 참여 경험을 제공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채용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한다.청년인턴 경력자가 향후 공무원으로 채용될 경우 ‘공무원 보수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31대 청장으로 김태환(55) 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이 4일 취임했다.김 청장은 “전국 여객 운송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연안 해상교통 핵심기관의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금융정보분석원 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소득복지과, 항만보안개선TF(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있으면서 해운·항만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도자기 체험’은 도자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점토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촉감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 어린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체험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로 5개 종류가 마련됐다.목포생활도자박물관 도자기 공방에서 현장 접수로 운영하며 체험료는 8천원부터 1만원으로 다른 기관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단속 대상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선 임시승선자를 가장한 승선정원 초과 행위 등 과승, 내항화물선의 고박지침 미이행, 복원성 상실과 관련한 무허가 어선 건조·개조, 미수검 및 검사 후 불법 증개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서남해안 통항 선박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서해해경청은 지난 17일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화물선 A 호(5천900t급)와 LNG운반선(9천t급
목포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협회장으로 조윤재(진도 진해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씨가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조윤재 협회장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를 이끈다.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면에서의 수색구조·구난활동 지원 등 해양·구조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지난 해 3월 진도군 구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당시 적극적인 지원으로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일조하는 등 해경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무소속)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목포·신안·무안을 묶어 2개구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와 무안군, 신안군은 하나의 역사적 정통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생활공동체 지역”이라며 “지방소멸의 시대에 통합이란 역사적 사명을 위해 정치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국민과 상생과 화합을 추구해야 하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면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3개 시·
전남 목포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가스열펌프(GHP)란 전기 대신 도시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LPG가스)를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이번 지원사업은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설치한 가스열펌프(GHP)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는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GHP)에 대해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대기환경
전남 목포시는 28일 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은 내항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 기간 대체 이용된다.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3월부터 국비 495억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현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목포∼제주 간 여객선인 퀸제누비아호·퀸메리2호 2척이 운행 중이다.28일 임시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 국제여객터미널과 함께 운영된다.오전 1시에는 퀸제누비아호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오전 8시 45분에는 임시여객터미널에서 퀸메리2호를 대
전남 목포~제주 항로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는 신조 대형 크루즈 카페리선인 ‘퀸제누비아Ⅱ’호가 28일 목포~제주 항로에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퀸제누비아Ⅱ호는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 톤수 2만6천t 규모로 1010명의 여객과 480여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퀸메리2호의 대체선으로 투입되는 퀸제누비아Ⅱ호는 아늑하고 쾌적한 프라이빗 객실과 미팅·세미나·교육·강의·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 계절을 요리하는 오션뷰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또
전남 목포시는 목포~무안 노선을 무안군에서 연 10억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현행 대비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목포~영암 노선은 영암군의 손실 분담 미결정에 따라 55% 감축 운행한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무안군, 영암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1월 양 군으로부터 미분담 입장을 통보받았었다.목포시가 부담해야 하는 시계외 노선 운행 손실액은 67억에 달하며, 2023년 기준 총 손실액 170억원의 39.4%이다.시는 지역민의 불편 최소화
전남 목포시는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진도-해남-완도해역의 항로표지 확충과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항로표지란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는데 필요한 선박의 위치나 해상 장애물의 위치, 해상기상 정보 등을 알려주는 항행 보조시설로 등대, 등표, 부표 등이다.목포해수청은 확보된 사업비로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와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전면 해상에 위치한 수중암초에 등표 2기를 설치한다.또 장기 운영으로 노후화된 항로표지시설물에 대한 재도장 및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항로표지 기능 장애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예비품(태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이사가 선출됐다.목포상공회의소는 22일 목포상의에서 제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정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에 추대·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재적의원 69명 중 52명이 참석했다.정현택 당선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상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사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지자체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45년 간 김 산업 외길을 걸어온 정 당선
전남 목포시가 올 한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3월 30∼31일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목포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와 행사는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항구축제이다.1996년부터 이어져 온 유달산 봄축제는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유달산의 봄과 융합해 보다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시는 유달산 봄축제에서 희망이 넘치는 따사로운 봄 풍경과 목포의 우수한 역사 자원을 홍보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
전남 목포시는 동절기 3개월 동안 중단됐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오는 3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 밥차는 지난해 총 23회에 걸쳐 5천400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올해에는 3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존보다 7회 추가해 30회 동안 9천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다만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및 제2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기간인 5월 14일과 28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혹서기인 7월 2째주~8월 4째주 역시
전남 목포시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을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집행부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로 경기장 시설, 홍보,
전남 목포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한다고 1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목포시 소재 개인서비스업체가 해당된다.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시는 현장실사와 행정안전부의 평가기준에 의거해 심사과정을 거친다. 주변 평균가격에 비교해 저렴한 가격(30점), 식약처의 위생등급 부여 여부 등 위생·청결도(20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 공공성(5점)을 평가해 총55점 중 4
전남 목포시는 최근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교육정책의 특례적용 기회 및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을 위해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버스회사측과 추가협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김순호 변호사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 시 관계자로 재편성됐다.버스회사측과 최근 1차 협의를 갖고 시의회의 심사의견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월께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협상단은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특히 노선권과 관련해 목포시, 시의회, 업체에서 추
전남 목포시가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올해를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시는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천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 K-미식의 중심·맛깔나는 여행목포시는 전국 최초로 맛을 주제로 도시 브랜드화를 꾀하고 목포 9미 개발, 미식페스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