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겨울철 한파·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하며 피해 최소화 방법을 4일 소개했다.한파·폭설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선 낡은 시설하우스는 사전점검해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느슨해진 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긴 다음 과수 주간부는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로 싸서 한파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온풍기 고장·정전에 대비해서는 전기시설도 점검도 요구된다.강풍특보가 발효되면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대설특보가 내리면 보강 지주를 2~
전남 영암군 덕진면 송내외마을은 최근 전라남도 ‘2024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유기농 생태마을은 생태환경과 지역 특색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전남도는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하고 있다.송내외마을은 지난 8월 유기농 생태마을 신청서를 제출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이번 송내외마을 선정으로 영암은 덕진면 선암마을과 군서면 오산마을, 신마산마을을 포함한 7개소의 유기농 생태마을을 보유하게 됐다.송내외마을은 친환경 농가 13호, 유기농 면적
전남 영암의 한 원룸에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3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34)씨가 동료 B(30)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와 B씨가 술자리에서 다툼을 벌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전남 영암군 최근 ‘농정 혁신 설명회’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농업 분야 혁신·발전 주요 방향’ ‘2024년 농업 분야 본예산 편성 및 농정 혁신’ 등이 보고됐다.아울러 정부의 지방교부세 축소에 따라, 영암군이 마련한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용역’의 결과와 사업별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군청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 수립 방안, 민선 8기 영암군 농정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비전 등이 논의됐다
전남 영암군은 관내 박문수 젊은농부농원 대표가 생산한 단감 ‘감풍’이,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박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 주관의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산물품질관리사·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업의 전문화를 위해 공부·도전하는 유망 농업인이다.아울러,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농업자재와 유용미생물로 친환경 토양관리를 하며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품질
전남 영암군은 오는 2024~2026년 국비 65억 포함 총 131억을 투입해 영암읍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영암정수장을 대대적으로 개량·고도화 한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하루 2천600톤 규모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영암정수장은 지난 1981년 준공된 완속 여과 방식의 노후시설이다.하지만, 최근까지 잦은 보수와 교체를 해왔고, 상수원인 대곡제 수위가 낮아져 원수 수질이 나빠지면서 대처가 어려워 고도화가 절실했다.지난 40년 간 누적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영암군은 올해 4월 환경부 승인을 얻어 국고보조사업인 ‘노후 상수도 정
전남 영암군은 최근 무화과 품질을 판별할 등급기준안 기초자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무화과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무화과 시험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무화과 품질평가 및 등급기준안 설정 ▲무화과 총체벌레 피해 예방 봉지씌우기 ▲우량청무화과 재배기술확립 등 무화과의 품질·해충방제·품종 3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아울러, 올해 추진해 온 연구사업의 성과와 결과 정보를 참여 농가들과 공유하고, 사업 농가 목소리까지 들었다.특히, 시험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2023년 조직진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행정안전부 인력운영 방침인 ‘정원 1% 의무감축 및 재배치’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조직 문제점 진단, 향후 개선 방향, 중장기 기구·인력 운용계획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연구용역기관인 전남연구원은 8~11월 3개월 간 영암군의 현행 기구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기관 4사업소의 사무량 및 직무분석 조사·실과별 심층 인터뷰·유사 지자체 비교 분석을 실시하고, 전문가 자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융자사업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70세 이하 농어업인 및 농수산식품 사업자 대표가 기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농·어업인은 1억원 이내·법인은 2억원 이내·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최대 10억원까지 융자
전남 영암군은 19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와 레저스포츠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대회로 자동차 튜닝문화의 홍보 및 확산, 젊음의 도시, 스피드의 고장 영암군을 알리는 장이다.전국에서 모인 150여 대의 튜닝카들이, ‘CUSTOM CAR CLASS’ ‘VIP SEDAN CLASS’ 등 6개의 클래스에 참여해 베스트 튜닝카로 각축을 벌인 다음 시상 받는다.이 밖에도 배기음 콘테스트, 경품 이벤트, 페스티벌 참여자 드리프트 동승 체험 주행 등
전남 영암군은 최근 16일 동안 월출산기찬랜드와 영암읍 일대서 개최한 ‘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28만여명의 관람객 유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달빛 폭포 점등식, 드론 라이팅쇼, 국화 콘서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체험·홍보·판매 행사가 곁들여지며 영암을 찾은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가을을 선사했다.우선, 영암군은 월출산 기찬랜드에 24만여점의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밤에는 기찬랜드물놀이장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
전남 영암군은 최근 학산면 서영암농협 독천창고·덕진면 낭주농협 덕진창고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1만2천279톤으로 산물벼 2천788톤, 건조벼 9천491톤이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달부터 시작돼 마무리 단계고, 건조벼 경우는 다음달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청무 2개로, 매입 직후 조곡기준 40kg 포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최종 정산은 벼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40kg 들이 조곡으로 환
전남 영암군에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플랫폼이 들어섰다.13일 군에 따르면 영암읍 남문로에서 ‘영암군에너지센터’ 개소식과 기념 세미나를 열고, 에너지전환 혁신에 본격 나섰다.전남도 군 단위 1호 지역에너지센터인 영암군에너지센터는,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해 영암군과 영암군민의 사이를 연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중간 지원 조직이다.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문을 연 센터는, 지역 내 에너지문제 해결, 탄소중립 실천 사업 발굴 등을 담당한다.영암군에너지센터 개소식에는 이순형 동신대 교수·박재만 광산구에
전남 영암군은 최근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영암읍에서 열린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주민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영암읍 거리를 생기 넘치는 장소로 바꿨고, 도심 골목에서 방문객들은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멋있는 국화꽃을 즐겼다는 평가다.아울러 변검마술, 핑거스타일 기타, 트로트, 전문DJ와 댄스팀의 EDM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러 행사장을 찾은 주민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또,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색다른 이벤트가 열려 주민 화합과
전남 영암 시종·도포면의 태양광업체 ㈜소울에너지(대표 안지영)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영암군을 방문, 우승희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또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영암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복지시설 영애원에 전달했다.안지영 소울에너지 대표는 “영암군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김대승 영암소방서장, 이재동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4개 기관장이 모여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 치안안전망 업무협약식을 했다.협약은 지난 8월 서울 신림동 산책로 이상 동기범죄 사건 이후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지자 지역공동체 치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이들 기관은 공원 범죄예방 정보 공유, 산책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활동 전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산책로에 형사·
전남 영암군은 최근 신북 유곡지구를 포함한 6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부장판사인 전호재 위원장과 지적재조사 전문가 14명 위원들이 참석해, 지적재조사 지구인 신북유곡, 시종옥야, 서호금강, 시종만수, 시종옥야2, 도포영호2 지구 총 3천753필지, 2천760,157㎡의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했다.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군민 재산권 보호 등을 목적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
전남 영암군의 ‘2023 월출산국화축제’가 개장 첫 주말인 지난달 28~29일 5만여 명이 찾는 등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번 축제의 주무대인 월출산기찬랜드 곳곳에는 24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가 전시돼 있어 색과 향이 가득하다.특히,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설치된 조명 일루미네이션 ‘달빛 폭포’와 행사장 곳곳의 특색있는 야간 포토존과 조형물은, 축제 주제인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이 밖에도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을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장
전남 영암군은 최근 삼호읍 용앙리가 환경부의 ‘2023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노후 관로 개량·관경 확대·빗물펌프장 설치 등 상습 침수지역 원인 해결 사업을 추진해 집중 호우에 대비할 수 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8월 25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9~10월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이어, 전국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했고, 여기에
전남 영암군은 3일 저녁 영암읍 오거리 일대에서 ‘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열린 ‘영암 달빛축제’에 이은 행사로, 당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플리마켓 콘텐츠를 추가해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영암군의 수제맥주 ‘늘찬맥’을 선보인다. 이 맥주는 영암군과 주류 제조 전문기업인 ‘무등산브루어리’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이다늘찬맥은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스티벌에선 영암의 쌀·고구마·멜론으로 만든 3종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