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농촌지역의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2022년 4월부터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지난해 말까지 각 농가에 거주하면서, 농번기 화순군의 농사를 도와 일손 부족 해결에 큰 힘이 됐다.이에 화순군은 2024년에도 상반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해 총 13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올해는 MOU 체결 국가 초청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다문화 가정 농가에서 친인척을 초청하는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 제도’도 병행해 운영한다.또한
전남 화순군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생활용품 등 선물꾸러미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화순군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의 인연은 매우 깊다. 매년 군의 축제마다 멋진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귀를 즐겁게 하며 올해로 6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안상수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은 “21세기는 많은 사람이 공동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고려병원, 전남 화순경찰서는 29일 응급실 폭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각 기관은 주취자의 의료진 폭행 등 응급실에서 각종 상황이 발생하면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112 신고 사건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에 대한 신속 진료에도 힘을 모은다.수시 점검과 훈련, 연 2차례 실무자 간담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웅 화순경찰서장은 “의료기관이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유지하도록 신속한 치안 서비스로 돕겠다”고 밝혔다.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이영민 화순고려병원장은 “환자 치료에 집중해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
정부가 118년 만에 폐광된 화순탄광을 지하수 침수 방식으로 복구할 계획이어서 침출수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정부는 화순군이 요청한 갱도 유지 관련 예산도 외면한 데다 배수 작업 근로자들의 계약기간도 연장하지 않아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29일 화순군 동면 폐광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폐광한 화순탄광을 한국광해광업공단 사후 관리 계획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침수 수몰 방식으로 복구할 예정이다.화순탄광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 1905년 광구로 등록된 이후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다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폐광한 전남 화순탄광의 지하 갱도에 지하수를 가득 채워 넣는 사후관리 계획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화순군민 112명으로 구성된 ‘동면폐광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9일 화순탄광 앞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하수뿐만 아니라 영산강까지 오염이 우려되는데도 각종 시설물을 그대로 두고 수장하겠다는 구상은 무책임한 계획”이라고 주장했다.협의회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경제성 등을 이유로 갱도 내부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침수하겠다는 일방통보식 결정을 내렸다”며 “갱도가 이대로 수몰된다면 우리가 직접 내부에 진입해 방치된 폐
전남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내년 2월 4일까지 소장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최상준미술관은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판화 등 400점 이상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다양한 예술 행사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문화예술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있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미술관에서 소장해 온 다채로운 작품들을 모아 제1전시실에 강연균,
전남 화순군은 민선 8기 2년 차에 문화관광·백신·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 54건(492억6천200만 원), 수상실적 33건(3억1천300만 원) 등 소정의 성과를 기록하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 지속에 총력을 쏟아 부었다. 화순군은 민선 8기 2년 차인 2023년 한 해를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신뢰 행정 실천 ▲완전한 일상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찾아오고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 조성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있는 농촌건설 ▲미래 전략산업 바이오·백신 분야 집중육성 ▲아
전남 화순군은 최근 나주시에서 열린 식량정책 분야 합동 워크숍 행사에서 전라남도 2023년 식량·원예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식량·원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식량·원예 분야의 사업별 세부 평가를 통한 사업 성과를 제고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논 타 작물 재배 확대 ▲선도 농업경영체 발굴 및 홍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및 제도개선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및 원예산업 분야 청년 농업인 육성 ▲원예 특
전남 화순군은 최근 광주 소태역에서 너릿재-화순읍-화순전남대병원-백신단지를 잇는 16.4㎞ 구간 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역보고회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역교통 관계자, 광역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화순군은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전철과 노면전차(트램), B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검토해 화순군 특성을 고려한 가장 경제적인
전남 화순군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는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나눔 ▲ 떡국 나눔 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으며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해
전남 화순군이 연말 기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건강 화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20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보건소는 최근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에서도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앞서 지난 9월에도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을 수상했다.군이 추진중인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전담간호사가 찾아가는 전문
전남 화순군은 2023년 자동차세 정기분(2기분) 1만4천600건, 약 23억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다만 하반기에 신차를 구매했거나, 중고차 인수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한 금액이 부과됐으며,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전남 화순군은 최근 전라남도와 전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19일 화순군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 내년도 사업 추진 내용 및 방향과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통합건강 증진 사업의 발전과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화순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생활터 및 생애주기별로 영양ㆍ한의약ㆍ구강ㆍ신체활동 프로그
전남 화순군은 18일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등 인구 감소 대응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전남도내 인구증진을 위해 시행한 인구정책 중 우수한 성과가 있는 시군을 시상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이에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선정된 8개 시군에 상을 수여했다.
전남 화순군은 화순열린도서관에서 2024년 제1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일반 대상으로는 ‘그림책 추천(북 큐레이션)’, ‘마음을 위로하는 책’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는 ‘과학 교실(케이넥스)’ 프로그램을, 유아 대상으로는 ‘오감 톡톡 아기 오감 놀이’, ‘그림책 냠냠’, ‘미술로 놀자’ 3개 부문 8개 강좌 총 92명을 모집한다.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주말 프로그램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추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재료로 독후 활동하는 ‘그림책 냠냠’ 프로그램을 새로 편성했다.1기 문화프로
전남 화순군은 동절기 잔디 보호 및 시설물 보수,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내년 1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능주 파크골프장을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능주 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에 18홀로 개장했으며 사통팔달의 입지적 여건, 맑고 확 트인 지석강 변, 연주산의 푸르름까지 만끽할 수 있어 전국에서 인기 있는 파크골프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화순군은 이번 휴장 기간에 훼손된 잔디를 보식하고, 홀컵 주변 등을 보수할 계획이다.화순군 관계자는 “동절기 잔디의 휴면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하였음을 양해 바라며, 내년 4월 새롭게 개장 시
전남 화순군의 인구가 21개월 만에 소폭 증가했다.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화순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전월 대비 21명이 증가한 6만1천331명으로 나타났다.화순군의 전월 대비 인구수가 증가한 것은 2022년 2월 이후 무려 21개 월만이다. 특히 20세∼29세 청년 연령대에서 27명이 증가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화순군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2023년 시행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의 2차 모집 세대가 입주와 함께 전입 절차를 이행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2024년 전시실 대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화순근은 열린 전시관 운영으로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관을 추진했다.대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 중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를 제외한 기간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예술가·예술단체·동아리 등 개인과 단체로 지역작가를 우선해 모집한다.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후 대관 대상자를 결정하고 대관료는 조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은 운주사 입구에 있으며, 올
전남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1분기 문화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6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청소년문화의집은 총 5가지 강좌로 ▲소리낼래 ‘우쿨렐레’ ▲‘꼬꼬무’ 프로젝트 ▲톡톡‘디자인 플랫폼’ ▲내맘대로 ‘메이킹’ ▲도전K-POP ‘댄스챌린지’ 등을 개설, 운영한다. 강좌는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수강생 신청은 오는 12~1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하거나 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 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화순군 관
전남 화순군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에 있는 용대연못이 생물이 살아 숨 쉬는 자연생태 연못으로 탈바꿈했다고 9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용대연못은 해마다 물을 빼고 이끼 제거 및 슬러지 청소를 진행했으나 최근 잉어를 비롯한 붕어·우렁이·보리새우 특히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토하 새우까지 발견됐다.군은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방문객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풀베기 등 주변 정비와 생태연못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또, 연못의 생태 보존을 위해 물 빼는 작업 등을 최소화하고, 부유물만 제거하는 것으로 연못 관리방식을 변경했다.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