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개발행위허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허가 질을 높인다.14일 군에 따르면 개발행위 인허가 업무의 처리 방향과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허가 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했다.그동안 문서로 관리하던 개발행위허가 현황을 전산화를 통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모든 단계를 새올행정시스템, 세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이를 통해 인허가 민원 관련 다양한 지표 제공, 개발행위 민원에 대한 처리현황 파악으로 신청 정보 등록, 서류검토,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일괄적으로 처
전남 강진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강진군에는 현재 초등 축구 22팀 704명, 배드민턴 18팀 224명,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포함 60명 등 1천여 명이 강진에서 숙식하며 24년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앞으로도 축구, 볼링, 배구, 테니스, 럭비 등 다양한 종목별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개최돼 연인원 4만 명 이상이 방문 예정이다. 선수단과 동행하는 학부모 소비활동을 포함하면 관광 비수기인 강진에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의 그동안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화제를 모은 김보미(34·더불어민주당)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발의돼 논란이다.10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김창주, 서순선, 유경숙, 정중섭, 윤영남, 위성식 의원 등 6명은 지난 5일 의회사무과에 김보미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1991년 강진군의회 개원이래 의장 불신임 결의안 발의는 처음이다.이들 의원은 김 의장 불신임 이유로 ▲역대 최대 규모의 집행부 본예산 삭감 처리 및 홍보 ▲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제보와 관련된 직원들과 의원들에 대한 무사과 ▲동료의원을 모욕, 품위
전남 강진군이 올해 노인층의 질환 예방과 선제적 대응 및 능동적 대처를 위해 만성질환관리팀을 보건소 내에 신설했다.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지난 2022년 38.2%에서 지난해 39.4%로 증가했다. 전남이 3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상황은 비슷하다.노인건강과 만성질환관리팀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부터 관리까지 담당하는 가
전남 강진군이 호남권 군 단위 최초로 보건소 조직을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해 보다 전문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 3만2천722명 중 38%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노인들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원을 위해 노인건강과를 신설했다.노인건강과는 만성질환관리팀, 마음건강팀, 치매관리팀으로 구성돼 고령인구의 만성질환, 신체활동 감소, 치매·우울 등 노인 건강 이슈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7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 땅의 모든 가족이 우리의 고객”이라며 새해 역점시책으로 관광정책을 강조했다.올해부터 시작하는 ‘강진 반값 관광’ 개척을 위해 총력 질주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강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돈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되돌려 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관내 소상공인이 수혜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축제를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지난해 열린 9개의 축제와 행사 이외에도 올해는 ‘군동 벚
전남 강진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관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지난해 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칠량·도암·작천분점에서 보유 중인 59종 535대의 농기계를 50% 감면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지난해 가장 많이 임대된 농기계 중 하나인 농업용 굴착기의 경우, 감면 전 임대료는 9만4천원(
전남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강진원 군수는 반값 강진 관광의 의미와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
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산불 재난을 훈련 유형으로 선정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11월 1일에는 대구면 여계산 산불 발생을 가정해, 강진군, 강진소방서, 강진
강진군, 동절기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재난 대응대책·시설물 관리 등 전남 강진군청사 전경. /강진군 제공전남 강진군이 아동복지시설 1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자체 담당자가 내년 1월까지 현장점검을 한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겨울철에 취약한 화재 등 안전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관리 계...
전남 강진 소재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김유림 총괄사장과 장보성 대표, 정필용 사장, 조승현 본부장이 참석했다.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2018년 문을 연 27홀 대중제 골프장과 52개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로 구성됐다. 골프장은 남해의 강진만을 바라보는 14개의 씨사이드 홀과 가우도, 출렁라디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그동안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이 지난 27일 12월 의정활동비 27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김 의장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기탁하고 있다.김 의장은 “최근 장기적인 불황 탓에 기부마저 줄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에 동참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전남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됐다.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천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
전남 강진에 사는 청년층의 행복도가 높게 나타났다.강진군은 26일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81개 항목 조사를 통해 청년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청년통계를 내놨다.청년통계는 기준시점이 2022년 12월 31일로 강진군 주민등록에 등재된 만 19∼45세 청년이 대상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청년인구는 6천79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며,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9.6%로 가장 많았다.결혼에 대한 견해는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된다’가 60%로 압도적으로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한다.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 소멸이라는 위기극복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특단의 대책으로 내년에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사업을 진행한다.강진 반값관광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정책이다.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해 관광 등 3차산업 뿐만 아니라 1차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해 지
전남 강진군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의 행정접목 기술 시연과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민원답변서, 인사말, 기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을 직접 실습하고 사용법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4차산업혁명지원팀에서 챗GPT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과근무 급량비 자동 산출 프로그램과 각종 지출 시 사전절차 체크리스트 등 일상업무처리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선뵀다.군은 지난 4월부터 챗GPT의 활용법을 익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에서의 문제 해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내년에는 강진군청 실과장급의 내부
전남 강진군은 최근 시문학파기념관이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시문학파기념관은 고택·종갓집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고택·종갓집 분야 수상은 총 4곳으로 전남 강진군, 경기 고양시, 전북 김제시, 경남 밀양시다.‘영랑생가’는 시문학파기념관이 2021년부터 기획해 운영중인 사업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정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전남 강진군은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개인(영상)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제도, 개인정보보호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실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 영상정보 보호에 대해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다.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44곳에 1천60대의 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이다.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
전남 강진군의회는 개원 32년 만에 처음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과 2023년 주요업무 보고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이 커진 만큼 군의회의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의 행정을 전담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과는 이례적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업무보고와 예산안 보고를 11월 27일과 12월 4일 진행했다.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