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들어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첫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 발표한 ‘2022년 7월 월간 정례 전국 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다.김 지사는 응답 도민의 71.5%로 부터 ‘잘 한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고 광역단체장 유일하게 70%를 넘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에서도 꾸준히 도민의 높은 지지를 받았는데, 민선 8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56.8% 6위에 올랐다. 2위는 경북 이철우 지사(63.5%), 3위는 김두겸 울산시장(59.
전라남도는 독창적 유기농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고흥군 공슬기 씨 등 5명을 ‘2022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작목별로 ▲무화과 공슬기(고흥) ▲녹차 최창돈(보성) ▲오디 박성관(해남) ▲밀 오관수(함평) ▲유자 강상묵(완도군) 씨가 ‘유기농 명인’ 칭호를 획득했다.전남도는 유기농 명인들의 명예 고취를 위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가에 현판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해줬다.무화과 유기농 명인 공슬기 씨는 2010년 부산에서 고흥으로 귀농해 11년째 노지 무화과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관수
연일 폭염에 물가마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사람들은 활력을 잃은 채 기진맥진하다.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3%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 6.8%에 이어 23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광주·전남은 전국 평균에 비해 높았다. 광주는 6.6%이고, 전남은 이보다 더 높은 7.3%를 기록했다.서민들의 지갑은 그만큼 얇아졌다. ‘월급만 제외하고 다 올랐다’는 푸념이 일상이 돼 버렸다. 통계청과 한국농촌연구원이 발표한 7월 광주·전남 외식물가지수도 8.4%로 뛰어올라 30년만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주관 ‘2022 코리안투어’ 골프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에서 열린다.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민규, 함정우, 황준곤, 허인회 등 144명의 KPGA 프로골퍼가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등 총상금 7억 원을 두고 사우스링스영암의 그린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이번 대회는 나흘간의 현장 열기가 텔레비전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내 첫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KPGA 경기로 지역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암해남 기업도
전라남도는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으로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 연구 결과, 이부실드 투여 시 코로나19 감염 93%, 중증 및 사망 50% 감소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화순전남대병원, 목포중앙병원, 성가롤로병원, 해남종합병원 등 20곳을 투약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대상은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환자, 선천성(일차)면역 결핍증 환자 등이다. 다만 확진 이력이 없고, 만 12
전라남도는 9일 태풍이나 적조, 이상수온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한도를 1천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어입인은 보험료의 10%를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 50%, 지방비 40%를 지원받았지만 지방비 지원한도액이 500만 원에 불과해 지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번 조치로 현재 총보험료가 3천만 원인 양식어가는 자기부담금이 1천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낮아져 500만 원의 추가혜택을 받게 된다.전남도는 추경에 지방비 16억 원을
전라남도는 도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중·고·대안학교 등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총 919억 원 규모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인가 대안학교 2천413개교 24만4천 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차액 320억 원 ▲어린이집·유치원·초·중·대안학교 2천261개교 19만7천 명에게 비유전자변형(Non-GMO) 식재료 차액 35억 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한다.초·중·인가 대안학교 717개교 13만9천 명을
여수 거문도 일대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전남도는 9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이 문화재청 ‘2022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은 근·현대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거문도는 섬에 소재한 근대문화유산의 집적도, 진정성, 역사성, 장소성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거문도 사건 등 근대문물 유입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 내항을 중심으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2차 사업을 공모한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공모할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참여 확대 등 4개 유형이다.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둔 일반단체,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다. 전남도는 2차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조례를 개정, 일반단체를 대상에 추가했다. 다만 일반단체는 신청 시 정관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한다.총사업비는 5천만 원
전남도가 내년 기반시설과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국고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영록 전남지사에 이어 8일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실·국장들이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주요 기반시설(SOC)사업과 도정현안을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가 건의한 주요 기반시설사업은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남해안(보성∼임성)철도 건설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과 여수 화태∼백야 건설 등이다.신규 주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남 도내 휴양림과 치유의 숲, 명품숲길 등 산림휴양시설이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역 특생에 맞게 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야영장 1개소, 걷고 싶은 명품숲길 12개소 총 48km 구간이 운영되고 있는데.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전국에서 100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휴양림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여수 봉황산·신안 다도해·완도수목원 자연휴양림이다.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전라남도는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 만달광장 쇼핑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중국 5호점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상설 판매장 운영은 현지 무역전문법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가 맡았다. 판매 품목은 전남 특산품인 친환경 유자가공식품, 조미김, 매실청 등을 비롯해 오곡누룽지, 소주, 작두콩차, 쌀과자 등 도내 15개 기업 29개 제품으로 연간 50만달러 수출 목표를 세웠다.이날 개장식에는 이인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와 김영심 전남도 중국사무소 소장, 웬센후이 길림성 외판아시아처장, 천추량주 길림성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8일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외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2회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민간전문가는 소방 관련 학과 교수, 건축사, 전기·가스 분야 자격자 등 135명의 인력풀로 구성됐다. 소방특별조사자로 위촉돼 소방서와 합동으로 특별조사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전남소방본부는 도내 5개 소방서와 연말까지 매월 2회씩 3~4명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화재 취약 대상을 특별조사해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조사내용은
전남지역 자생 식물들의 봄철 꽃이 피는 시기는 빨라지고 잎이 떨어지는 가을 낙엽시기는 점차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완도수목원이 전국 국공립 수목원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다.완도수목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완도수목원, 완도 상왕산, 영암 월출산, 완도 정도리, 해남 두륜산 등에서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시작했다.지난 10년여간 조사 결과, 봄철 개엽 시기는 1년에 0.69일씩 빨라지고 있고, 개화시기도 0.94일씩 앞당겨졌다. 반면 단풍과 낙엽 시기는
8월 8일은 ‘대한민국 섬의 날’이다. 2019년 행정안전부는 8월 8일을 ‘대한민국 섬의 날’이라 정하고, 국내 섬의 가치를 지키고 보전하며 섬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였다.섬이란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땅덩어리를 가리킨다. 최근 들어 영토로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부각되고, 역사, 관광, 생태, 자원,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 역시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섬 주민의 생활 환경 수준을 높이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
전라남도는 7일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인지재활·신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방소멸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만 10억원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낮시간 동안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대부분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한 프로그램보다는 내부 종사자를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대상 기관은 주 1회 이상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프로그램을 이용,
전남도는 7일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총 190개 사업장, 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생계안정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4개 유형별로 추진된다.저소득층, 장애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계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7일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계란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져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란 중인 도내 농장 110호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이뤄졌다.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했다.검사 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34종, 페니실린 등 항생제 4
전라남도가 지역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행동에 나섰다.전남도는 5일 목포역에서 전남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함께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패공익신고 제도 홍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에는 전남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제도 리플릿과 청렴부채 배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전달했다.전남도의회, 전남도교육청,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등 18개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전남청렴사
전라남도는 5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도내 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끌 ‘전남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했다.이번 개장을 기념해 유기농 양파, 표고버섯 등 농산물 ‘1+1행사’와 함께 오는 7일까지 선착순 방문 고객 100명 대상 친환경 쌀 1kg 증정, 입점 기념 떡 증정 등 다양한 구매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020년 광주 대인동에 전남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광주권에 진출하는 두 번째 매장이다.광주 신세계백화점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20년 5월 전남도와 ㈜신세계가 우수 농수특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