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도일보 자원봉사 공모 열기 후끈

어제 접수 마감…총 43팀 51개 사업 신청

중흥건설 5천만원 지원…엄정한 심사후 결정
 

총 5천만원 규모의 ‘제1회 남도일보 자원봉사 사업 공모전’ 1차 서류 신청이 8일 마감됐다.

지난달 26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43팀(단체 39팀, 개인 4팀)이 51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해외사업분야는 단체 9팀이 9개 분야에 총 사업비 3억3천750만원(지원 요청액 1억8천359만원)을 접수했다. 국내분야는 총 34팀(단체 30팀·개인 4팀)이 42개 사업에 총 3억1천896만9천원(지원요청액 2억8천860만2천원)을 신청했다.

남도일보는 이번에 접수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사업에 대해 해외분야는 최고 2천만원까지, 국내분야는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오는 12일 남도일보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될 예정된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날인 13일 2차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 발표 및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남도일보는 15일 최종 확정 사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한 뒤 청렴 서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는 올해 11월 이내에 사업을 시행하고, 12월 5일 사업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평가결과 우수사업은 감사패 수여 및 차기년도 우선 선정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중흥건설의 후원을 받아 총 5천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 진행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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