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생산직을 신규 채용한다.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전날 자동차 제조 부서 엔지니어(생산직)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올렸다. 채용 규모는 300명 안팎이다.지원 서류는 오는 29일 오후 9시까지 접수한다. 지원 조건은 고졸 이상이며 근무 지역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다.전형은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면접으로 구성됐다.최종 선발된 이들은 자동차 부품 조립과 조립 전 검사 및 조정작업, 작업상황 및 부품 정보 기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기아는 지난해에도 생산직 100여명을 채용했다.앞
국세청이 21일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임상헌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김장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등 총 18명이 승진했다. 광주청에서는 김훈 운영지원과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승진자는 본청에서 10명, 서울청에서 3명, 중부청에서 2명, 광주·대구·부산청에서 각각 1명이 배출됐다. 본청 직원의 격무와 세종시 근무에 따른 기피 현상으로 본청 승진 비중을 높였다는 평가다.출신별로는 세무대 출신 승진자 비중이 18명 중 13명(72.2%)을 차지해 상반기 12명(54.4%) 대비 17.8%가 증가했다. 이어 7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세계 43개국 2천여개 기업이 참가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 뷰티전시회에 참가해 광주 뷰티케어기기와 기능성 화장품을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태리 볼로냐와 함께 세계 3대 뷰티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 뷰티전시회는 미용 관련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스파, 미용용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로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작용하고 있다.홍콩 코스모프로프는 1996년 첫 개최 후 홍콩에서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제26차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연례회의가 열린 테크노파크 이스탄불에서 말레이시아 기술개발공사(MTDC) 및 이스탄불 상공회의소(ISO)와 양국 기업 간 상호진출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MTDC는 말레이시아 기술개발성 직속 공기업으로 창업보육, 기술개발과 관련된 사업화 재정지원 및 컨설팅, 직·간접 투자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광주TP와 MTDC는 상호 간 지원하는 중소기업들의 공통된 기술개발 분야 및 현지진출 희망일정을 조율해 상호방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고성능·콘셉트 모델들을 선보였다.20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 참가했다.두 기업은 총 6천302㎡(현대차 4천70㎡·기아 2천232㎡) 규모의 전시관을 만들어 전기차를 비롯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량을 공개했다.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N’, 기아는 EV3·EV4 콘셉트 모델, ‘더 뉴 쏘렌토’가 대표 차종이다.먼저 현대차는 대표 중형 스
“지역 기업들이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지원에 앞장서는 파수꾼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지난 1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 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침체와 급변하는 산업트렌드는 지역 기업들에게 기회보다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기술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 산업발전 기반확충, 기술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향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한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광길)는 지난 17일 여수시 율촌면 봉정마을에서 ‘2023년도 전기공사 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회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기업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을 비롯해 전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 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 전기공사협회 임·위원, 전기사랑봉사단장, 여수시 경영자협의회(회장 오준식) 회원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도회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은 이날 봉정마을 50여 가구와 경로당 등을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수장이 교체됐다.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선임됐다.현대차그룹은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로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이규석 신임 현대모비스 사장은 공급망 관리(SCM)와 관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1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4개, 모바일 5개, 생활가전 8개 등 총 2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3개를 수상했으며, 게이밍 TV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생활가전 부문에서는
기아 오토랜드(AutoLand)광주(공장장 박래석)는 16일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지식 나눔의 장인 ‘제5회 K-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페스티벌은 일반직 부서 및 개인별 우수 개선 사례 발표와 경연을 통해 발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직원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해 기아 AutoLand광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제5회 K-페스티벌은 임직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K-큐브(Cube)와 조직문화 개선활동 나우리 한마당,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K-Cube에서는 5개팀이 참여해 ▲배기팬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이사 박광태)는 16일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담가 광산구 지역 장애인 시설과 돌봄 가정,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15일 일과가 끝난 뒤 GGM 상생봉사단 소속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것이다.봉사단은 16일 오전 광산구 성인 여성 발달장애인 거주 시설인 ‘소화성 가정’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삼도동 동사무소 등을 찾아 김치를 전달했다. GGM 상생봉사단장인 오순철
[인사] 국세청◇부이사관 승진▲국세청 감사담당관 고근수 ▲〃 국제조세담당관 반재훈 ▲〃 소비세과장 고영일 ▲〃 세원정보과장 장권철 ▲〃 인사기획과장 이태훈◇과장급 공무원(일반 임기제) 임명▲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황택순
DH오토웨어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15일 DH글로벌(회장 이정권)에 따르면 자회사인 DH오토웨어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2천920억원·영업이익 36억3천732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p. 129.9%p 증가했다.이로써 DH오토웨어는 지난해 8월 DH글로벌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회사 측은 “현대모비스 향 제품 라인업 개선 및 자동화 설비 구축과 생산라인 재배치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17년부터 지속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을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5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내년도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조달청 본청 계약 담당 과장과 사무관을 초청해 광주청 계약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2024년 조달청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정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의 계약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 조사한 조달기업과 지역 수요기관의 의견을 건의해 다양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광주조달청은 이날 직원 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영국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훈장을 전달했다.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10월 중 광주·전남 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7.2% 늘었고 수입은 12.1% 감소했다.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한 57억3천900만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43억1천만달러로 무역수지 14억2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올해 10월 말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6.1% 감소했고, 수입은 19.9% 감소해 무역수지 79억1천2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광주지역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한 13억2천400만달러,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올해 3분기에 매출 9천775억원, 영업이익 962억원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와 신규 유통망 확대, 신차용(OE)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9.8%를 달성, 전년동기대비 9.6%p 성장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9천805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3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대폭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능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유위니아그룹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생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14일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의 협력업체들이 밀집한 광주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위니아전자 등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가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은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이 장관에게 ▲대유위니아 사태 해결을 위한
현대자동차는 전국에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를 1천 곳 이상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에는 현대차의 독자적인 전기차 정비 기술인증제인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1명 이상 배치된다. 또 전용 정비작업장, 안전장비 5종 세트(절연복, 안전모, 매트, 장갑, 보호안경·보호대), 특수공구 등을 갖췄다.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500여 곳 블루핸즈에서 전기차를 정비했으나 현재는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기아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 기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