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특화품목 중심의 영호남 농업인 교육 교류과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전남의 아열대 과수와 경북의 포도에 대한 교류 교육으로 농업인 상호 간 농업자원·기술 활용기회 제공 및 재배기술 습득,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교육의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교류 운영, 교육훈련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공유 및 상호자문, 공동연구 및 시설활용 등 적극적 상생 협력방안 등이다.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포도재배 농업인은 7월 중 경북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예비후보가 도내 축산업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문 예비후보는 20일 보성군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보성군 가축시장은 매주 화요일 이른 새벽 개장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도내 축산업과 관련된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 문 예비후보는 가축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문 예비후보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가축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20일 민생 7호 공약으로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 내 학교법인 설립, 나주 교육자유특구 설치, 명문고등학교 육성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명품교육도시 나주 만들기’를 발표했다.구체적으로는 ▲학생 과밀화 해소,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유·초·중) 신설’ ▲자율형 공립고 전환, 자율형 사립고·국제고 신설, 전남과학고·외고 활용 등을 통한 ‘명문학교 육성’ 및 ‘학교법인 설립’ ▲글로벌 교육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연계한 ‘나주 교육발전특구 설치’ ▲원도심과
전라남도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2천19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9조700억원의 국고를 확보한데 이어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최근 전남에서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밀·보리 등 월동작물 습해(濕害)가 우려되고 있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1월까지 최근 3개월간 강우 일수가 31.6일로 집계됐다.이는 평년 20.2일보다 56.4% 늘어난 수치다.이에 전남도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2~3월 생육 재생기 작물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먼저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토양 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재배지에서는 산소 부족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며 말라 죽는 습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잘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토양 과습으로 밀·
전남지역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수준이다.전남의 대기질은 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6㎍/㎥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4㎍/㎥로 감소했다.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는 각각 0.003ppm, 0.009 ppm, 0.4ppm으로 동일한 농도를 보였으나, 오존(O3)
전라남도는 19일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와 통일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화통일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과 7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다목적 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오는 27일 ‘북한실상 알리기’ 특강을 시작으로, 남북민 교감 요리교실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등 주민 참여
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국고확보를 통한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해 중기 하수도사업계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조사 내용은 하수도사업 국고 확보의 필수사항인 사업별 사업 기간, 연도별 투자계획, 사업 내용, 행정 절차 대상 여부 및 이행 상황 등이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2025년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 후속 조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수도 분야 국고 확보 등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도보다 하수도 보급률 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
전남 영광군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영암 삼호읍 영산호 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갑진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정월 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렸다.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돌며 노는 놀이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다.전남농업박물관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보름 행사다. 미리 제작한 10m 높이
전라남도는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 시설물 290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 및 어스앵커 결함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2024 총선넷)가 여야 현역 국회의원 35명이 포함된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광주·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 부적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4 총선넷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단을 공개하고 “반개혁적이거나 정부 실정에 책임 있는 인물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않도록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24 총선넷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기후환경, 의료복지, 민생경제, 종교역사 등 각 분야 10여개 연대기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19일 민생 6호 공약으로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명품녹색 화순 만들기’를 발표했다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지속 확대는 화순의 생태 · 경관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치료와 힐링, 휴식이 접목된 시설 지속 확대 추진, 산림치유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것이다.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는 생태, 환경,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하고 숲길 조성사업, 조림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최근 함평지역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남연합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책협약식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 예비후보와 연합 측은 협약식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고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거주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가
전라남도는 청년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은 49세 이하 부부가 대상이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전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을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1년
전라남도는 18일 농작업 인건비와 농기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감면 누적액은 109억 원에 달한다.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은 도내 모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이뤄진다. 기종별로 농용굴착기의 경우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트랙터(35마력 기준)는 8만원에서 4만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 · 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민생 5호 공약으로 영산포권역 3개동(이창·연산·영강동) 통합 및 읍( 邑 ) 전환’추진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는 8천751 명으로 2008년 대비 31.9% 급감했다”며 “나주시 내 원도심 , 면지역보다 감소폭이 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인구 과소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특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영산포권역 읍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신 예비후보는 “영산포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가 총선용 포퓰리즘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인식 조사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 83.2%,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 81.2%, ‘지역의사제 도입이 필요하다’ 80.7%로 국민 80% 이상이 의료제도 개선에 공감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예비후보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
전라남도가 아이·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전남형 보육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김연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인상을 비롯한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만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전년보다 3천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남도에서 전남형 무상보육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료 전액을 차액보육료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에 따른 실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 수에즈 운하 등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글로벌 경기침체 대응 신시장 개척과 수출전문기업 육성 등 4대 대응 과제를 정하고, 해외 마케팅, 수출 전문기업 육성, 농수산물 수출시장 확대 등 총 87억원을 들여 32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도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공세적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품목별로 시장개척단 91개 기업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