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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품질 쌀 생산 농자재 지원 전남 장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자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11일 총 9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각종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육묘용 상자처리제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왕우렁이를 지원한다. 육묘용 상자처리제는 애멸구, 잎도열병, 벼물바구니,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약제로 벼 일반재배단지 5천140ha에 총 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약제비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약제 선정은 읍·면 병해충 방제대책협의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단 무농약이상 친환경 재배 단지는 제외된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향후 무농약 이상의 인증 단계 상향유도를 위해 왕우렁이 구입비 1억 4천만원도 지원한다. 왕우렁이는 잡초 제거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업 실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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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필암서원이 한시를 짓는 유림의 경연장으로 변모했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전국 유림, 한시 동우인,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하서선생 추모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안대환 서울 유림대표, 서정민 부산 유림대표, 손자용 경북 유림대표 등 전국 유림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하서선생의 학문이 후학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시제는 축필암서원중수, 주변정비사업완공이며 압운은 연, 전, 연, 연, 전(年全煙連傳)이 제시됐다. 4시간에 걸친 대회결과 장원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서정민씨가 차지해 상장과 부상 100만원을 받았다. 차상에는 곽경순(대구), 정상호(안동)씨가 선정돼 부상으로 각 50만원을 받았고 차하에는 3명이 부상으로 각 30만원, 참방에는 10명이 부상으로 각 10만원을 받았다. 장원을 차지한 서정민씨는 “한시가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런 대회가 활성화돼 누구나 한시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암서원은 하서 김인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선조 23년 건립된 우리지역 대표적인 서원으로 1662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고종때 대원군의 서원 철폐도 면한 지역의 유일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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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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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염병 예방 방역활동 돌입 6월까지 월 2회, 7월부터 주 1회 가동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장성군은 지난 24일 231개 자율 방역단을 중심으로 전염병 취약지역인 가축사육지, 쓰레기장, 하수구, 정화조 등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최근 이상 고온현상으로 전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이 기승을 부릴 것을 예상해 사전에 전염병 매개체인 월동 위생해충 및 유충을 중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5월부터 6월까지는 월 2회, 7월부터 9월까지는 주1회 이상 취약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주변에 집단서식지가 발견되었을 경우 즉시 비상 방역 소독반을 가동해 최우선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는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도 전염병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건강증진과 전염병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음료수 끓여 마시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 수칙을 담은 리훌렛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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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가개발촉진지구 본격 시동 홍길동 테마파크 순환도로 등 6개 기반시설 사업 착공 전남 장성군이 지역개발의 핵심동력으로 추진해온 국가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국비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홍길동 테마파크 순환도로, 황룡 행복마을 연결도로 등 6개소 6.9㎞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착수한다. 현재 축령산 휴양단지내 기반시설 사업인 모암도로 확포장 공사가 착공돼 실시중에 있으며 홍길동 테마파크 순환도로 공사도 발주 중에 있다. 또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진입도로, 나노기술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대단위 사과 재배단지 진입도로, 황룡 행복마을 연결도로 등 4개소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실시설계 중에 있다. 올 하반기 중에 감정평가 및 보상금을 확정하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발주해 내년도 사업비 147억원을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올해는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년으로 장성군의 지도를 바꿀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업분석 및 준비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은 5년 동안 국비 500억원이 지원되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지난 2006년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군의 15% 해당하는 78㎢ 면적이 장성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받았아 장성군은 4개 분야 20개소 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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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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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보랏빛 꽃밭에서 추억을… 오늘부터 3일간 ‘자운영 축제’ 행사 다채 전남 장성군이 24일부터 3일 동안 진원면 학림리 월정마을 일대에서 ‘제3회 월정 자운영 축제’를 개최한다. ‘보랏빛 꽃밭에서 추억을’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원면 학림리 월정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장성군, 진원농협, 작목반, 농업경영인회, 새마을회 등에서 후원한다. 2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부대행사 등 총 31종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월정마을은 광주 인접지역으로 광주지역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장 확보, 간이 화장실 설치, 교통통제요원 배치 등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축제 체험행사로 농기계 탑승체험, 말타기 체험, 고추묘 화분 심기 체험, 탱크타기 체험, 개구리·장수풍뎅이 생태체험, 농촌전통체험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행사로는 농촌 허수아비 전시, 각종 농기계 전시, 탱크·장갑차 전시, 친환경 농산물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판매행사로는 365생 고품질쌀 판매, 친환경 불태산 딸기·토마토·버섯 판매,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료 판매, 자운영 관련 음식 판매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부대행사로는 자운영 떡 무료 시식회 및 판매, 자운영 꽃과 함께 게임하기, 자운영 포토존, 광주 전남 어린이 국궁대회, 목각 조립체험 등이 있다. 정경조 축제운영 위원장은 “이번 자운영 축제는 대도시 관광객 유치해 소규모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는 물론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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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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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 메디컬 전용창업보육센터 전남도, 전국 첫 유치…20억 투입 내년 완공 메디컬 벤처 육성·의료 복합단지 유치 탄력 전남도가 메디컬 전용 창업보육센터를 전국 최초 국비사업으로 유치, 메디컬 분야 벤처기업 육성과 향후 국립심혈관센터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전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소장 이재의)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통해 메디컬 전용 창업보육센터인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컬 전용 창업보육센터는 총사업비는 20억원(국비 10억·지방비 10억원)을 투입해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 2010년 1월까지 클린룸과 창업보육공간을 구축, 2010년 2월 메디컬 분야 창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유치는 지역의 창업 수요와 전남도 및 장성군의 강한 의지, 전남대병원(김영진 병원장), 조선대치과병원(이상호 병원장), 동신대광주한방병원(최정화 병원장)의 적극적인 협력 등이 이뤄낸 성과다. 바이오메디컬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GMP 인증을 위한 클린룸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많은 초기 투자비로 인해 그간 중소기업의 진입이 어려웠으나 이 사업을 통한 창업보육지원으로 메디컬 분야 우수 벤처기업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오는 2016년까지 50여개의 기업 유치 및 창업지원을 통해 연간 2천억원 이상의 신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주 전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생물산업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바이오메디컬산업의 육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GMP란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기 위한 제조·관리 기준으로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 전반에 지켜야 할 상세한 규범이다. 미국이 지난 1963년 제정해 64년 처음으로 실시한데 이어 6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을 결의해 이듬해 각국에 권고함으로써 독일이 78년, 일본이 80년부터 각각 실시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장성
/김영민 기자 kym711@namdonews.co
2009.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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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남창마을 산촌생태마을로 선정 전통 황토민박·계절별 체험학습장 등 조성 전남 장성군 북하면 남창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계절별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된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창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2011년부터 2년간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계절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마을 공동부지내 고로쇠 전시관을 조성하고 물놀이 쉼터 및 전통한옥 황토민박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표고버섯, 산약초 등 주민 소득사업을 지원하고 산나물, 야생화 단지 등의 체험학습장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봄에는 고로쇠 축제와 더불어 고로쇠 채취 체험장을 운영하고 향긋한 산나물 및 약초 등을 재배·판매할 계획이다. 여름에는 남창계곡을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해 여름철 피서객을 유치하고 가을에는 백양사 단풍 관광객을 위해 표고버섯 따기, 고구마 수확하기 등의 체험학습장을 개설할 방침이다. 겨울에는 남창마을 내 경사지를 이용한 토속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또 남도에서 가장 먼저 채취되는 고로쇠를 가족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전통한옥 민박 체험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주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마을 자원을 활용한 녹색관광과 도농교류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창마을은 주변에 장성호, 백양사, 입암산성 등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생태마을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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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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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열 활용 난방비 줄인다 한국지하수협회와 투자 협약…9월 시설 준공 전남 장성군이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한 시설하우스 난방시스템으로 난방비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와 한국지하수협회 안근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지열난방시스템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설원예 지열 난방시스템은 땅속 100~200m 깊이의 지열을 흡수, 히트펌프를 이용해 온실 등 농업시설을 난방하는 시스템으로 경유난방에 비해 80%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지하수협회는 기술을 투자하고 (주)지지케이와 (주)대명엔지니어링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업기술센터 내 유리온실에 지열난방시설을 설치하며 오는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지열난방시스템이 준공되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로 지열시스템 에너지 절감 효율성 실증 및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열난방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시설하우스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그린장성, 청정장성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시설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난방비 절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지열뿐만 아니라 태양광, LED광 등을 이용한 첨단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식경제부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시설원예 지열난방시스템 보급사업에 3개소가 선정돼 45억원을 사업비를 투자해 지열난방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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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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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사업비 집행 엄격 금지” 장성군, 사회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 전남 장성군은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장성군은 지난 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단체 회계실무자와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사회단체 보조금집행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보조금 지원에 앞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사업비 투자계획 수립방법, 보조금 회계처리 및 집행기준, 사업비 정산, 평가절차에 대한 지침이 설명됐다. 특히, 업무추진비 등 선심성 성격의 사업비 집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식대의 신용카드 사용 의무화도 강조됐다. 군은 보조금 교부조건을 위반할 경우 보조금 반환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단체의 활동상황을 평가해 다음연도 보조금 지원액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단체보조금 집행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됐던 관변단체 지원논란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종식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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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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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홍길동 축제 내달 2일 ‘팡파르’ 유채꽃 만발…공연·전시·체험 등 행사 다채 전남 장성군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11회 홍길동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장성군은 홍길동테마파크, 황룡강생태공원, 장성공설운동장 등에서 만발한 유채꽃과 황룡강을 배경으로 총 6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홍길동 축제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잘된 점은 확대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홍길동 축제의 주제성을 강화하기 위해 홍길동 생가 민속놀이, 홍길동 캐릭터 만들기, 홍길동 산채체험 등 홍길동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곳곳에서 산별적으로 실시되던 프로그램을 연관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묶어 길동이 동네 체험존, 홍길동 테마파크존, 홍길동 캐릭터존 등 테마별로 축제장을 구성했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색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길동을 주제로 한 전국 판소리 대회가 개최되고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인기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이 5년만에 열린다. 행사 첫날인 5월 2일에는 홍길동생가에서 홍길동의 업적을 기리며 영혼을 달래주기 위한 ‘홍길동 추모제’를 시작으로 홍길동 역사재현, 개막축하 태권무, MBC 개막축하쇼, KBS 전국노래자랑 방송녹화, 불꽃놀이가 열린다. 둘째날인 3일에는 무술 퍼포먼스, 외국문화 공연, KBS 국악관현악단 공연, 풍등 날리기가 진행된다. 이어 셋째날인 4일에는 과천시 특별공연, 장성고을 문화마당, 댄스 한마당, YB밴드 특별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여성 타악 파워 음악회, 홍길동 어린이날 큰 잔치, 황룡강변 테마음악회,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밖에 율도국 군사체험, 나무 목걸이 만들기, 율도국 뱃길체험, 황룡강 물고기 잡기, 황룡강 낚시 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전동열차 타기, 홍길동 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 등 총 27종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4일간 계속된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종합체험 축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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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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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백양사 가는 길이 벚꽃으로 만개해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7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삼태리부터 백양사까지 약 45km에 이르는 구 국도1호선 주변의 왕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꽃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광주 장성간 4차선의 새로운 국도 1호선이 개통되면서 구 국도에 차량통행이 적어 한적한 가운데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구 국도1호선 벚나무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에 걸쳐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식재됐다. 도로를 따라 백양사까지 총 1만여주가 넘는 벚나무가 이어져 있다. 이 중 진원면사무소에서 장성IC까지 구간은 가로수 조성사업이 가장 성공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로변 양쪽으로 10여년이 된 벚나무들이 3m간격으로 빼곡히 심어져 있어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국도변 꽃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천년고찰 백양사에 이르러 그 절정에 이르게 된다. 북하면사무소에서 백양사까지 구간은 총 2.5km로 약 30년에서 70년된 왕벚나무와 벚나무 400여주의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이로 인해 매년 꽃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이 끊이지 않으며 올해도 벚꽃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벚꽃은 남면에서부터 만개하기 시작해 백양사는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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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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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18만529㎡…20년만에 군민 재산권 행사 가능 전남 장성군이 20년 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황룡강 공설운동장 주변 18만529㎡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돼 군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 황룡강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88년부터 광주시의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지정됐다. 이후 군이 2003년부터 광주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2004년 일부가 해제되고 이번에 공설운동장 주변이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제 조치로 장성읍,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등 4개 읍·면 주민들의 건축 및 개발행위 등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지역의 역동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북이면 한 주민은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농사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뒤늦게나마 해제가 이뤄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광주시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조치를 환영한다”며 “이번 사례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군민들이 자유로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발굴·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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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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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수면시험장이 빙어 수정란 이식 방류로 수산자원 보호에 나섰다. 전남도 내수면시험장은 최근 내수면 생태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광양시 등 12개 시·군 33개 수역 5천494㏊에 빙어수정란 5천만개를 이식 방류했다. 이번에 이식된 빙어 수정란은 장성군 장성읍 수산리 소재 전남도 내수면시험장에서 친어를 확보해 인공수정, 채란상에 부착시킨 것이다. 이 수정란은 수온 9℃정도에서 25∼30일 가량 지나면 부화되고 부화 후 1년 이상이 되면 15cm 전후로 성장하는 냉수성 어류가 된다. 빙어는 몸이 가늘고 연한 회백색을 띠고 있어 일명 ‘공어’라고도 부르고 대표적인 요리로는 빙어회, 빙어튀김, 빙어 양념조림 등이 있으며 미식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준택 전남도 내수면시험장장은 “지난 1986년부터 지속적으로 빙어수정란을 이식 방류한 결과 방류수역에 많은 개체가 출현하는 등 내수면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장은 “올해도 1억7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참게, 붕어, 잉어, 동자개, 쏘가리, 뱀장어 등 토산어종 90만마리를 도내 저수지 및 댐, 하천 등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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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9.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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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사랑의 집’ 9일 준공 경로당·체육관 등 편의시설 갖춰 전남 장성군은 오는 9일 장성 사랑의 집 광장에서 이청 군수를 비롯해 건설단체 총연합회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 및 표창 수여, 열쇠 및 기념품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장성 사랑의 집은 대한 건설단체 총연합회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독거노인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장성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건설업계가 자금을 지원했다. 총 2천640㎡의 부지에 사업비 25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2천119㎡에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고 경로당, 체육관 등 공동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장성 사랑의 집 주변에 장성 보건의료원, 장성병원, 노인전문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이 몰려 있어 독거 노인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기초생활수급자이고 혼자 거동이 가능한 노인들로 지난 1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통해 모두 38명의 무주택 독거노인이 선발됐다. 이청 군수는 “이번 사랑의 집 준공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건설단체·건설업체가 모두 150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독거노인용 공동주택 200세대를 건립한 뒤 지자체에 기부 체납하는 사업으로 장성 사랑의 집은 비수도권 지역 최초이자 제 2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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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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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1일 버스투어 대박났다” 가족단위 관광객에 인기…5월까지 예약 완료 전남 장성군이 지역의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성 1일 버스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테마별 순환 프로그램인 ‘장성 1일 버스투어’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주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 5월까지 예약이 완료됐으며 버스를 증차해 달라는 요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장성 1일 버스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투어’로 이뤄진 것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불교 문화체험, 황토방 체험, 산림욕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편성한 것도 주효했다. 축령산 260㏊의 편백나무 숲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즐기는 산림욕은 단연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장성 1일 버스투어는 매주 토요일 광주 무등경기장을 출발해 백양사, 장성호 등의 관광지를 투어하고 웰빙시대에 맞춰 황토염색, 황토방 체험, 축령산 산림욕 등 체험관광이 연계돼 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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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군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던 장성군 추모공원 이 준공돼 24일 개소식을 갖는다. 장성군은 이날 삼계면 추모공원 광장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군의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 추모공원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장성군 추모공원은 66억3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3만3천㎡ 부지 위에 연면적 1천494.59㎡ 지상 2층 규모로 총 1만5천659기를 안치할 수 있다. 이곳에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정자, 파고라, 벤치,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연중무휴(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된다. 특히 주변이 편백조림지역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개발시 훼손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돼 환경친화적 가족공원 형태로 조성됐다. 사용료는 주민이용에 부담이 없도록 1기당 30만원(15년 기준)으로 책정하고 군민을 위한 복리시설인 만큼 별도의 관리비는 부과하지 않는다. 사용가능자는 장성군에 주소나 본적을 두고 있는 장성군민이나 관내 개장유골로 제한한다. 군은 추모공원이 개장하면 전통적인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의 장묘문화 혁신은 물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동안 공동묘지를 제외하고는 공설장사시설이 없어 비싼가격에 인근 지역 봉안시설을 이용하던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이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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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미래 핵심동력 산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산업의 세계를 폭넓게 조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대국민 홍보 다큐물을 제작한다. 장성군은 지난 10일 광주MBC 5층 회의실에서 이청 군수를 비롯해 윤영관 광주MBC 사장, 이재의 나노바이오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노기술 다큐 공동제작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장성군과 나노바이오센터는 취재지원 및 나노바이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광주MBC에서는 영상물 제작, 홍보방송, DVD제작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나노기술 다큐는 미래를 바꿀 마법의 세계 ‘나노’를 주제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60분 1부작으로 제작된다. 다큐에는 나노기술의 정의, 나노기술이 적용되는 분야, 세계의 나노 연구동향, 향후 10년을 내다본 장성군 나노기술의 경쟁력 등을 담는다. 오는 10월을 전후해 1일 3회 30일간 전국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장성군은 이번 다큐 제작을 통해 미래산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나노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노산업을 장성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전국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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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경로당에 이동 종합병원이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올 연말까지 군 보건의료원 보건사업팀이 41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별 통합경로당 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경로당 보건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등 8명의 의료진이 팀을 이뤄 한방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을 통합해 진료하는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보건사업팀은 경로당에서 한방 침, 뜸을 이용한 한방진료, 기공체조, 세라밴드 재활치료, 물리치료를 이용한 어깨, 발 마사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 보건사업과 연계해 양·한방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혈압 및 혈당측정, 이비인후과, 치과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할머니는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치아도 안좋아 진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서너곳은 다녀야 했는데 이렇게 와서 한번에 진료도 하고 교육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경로당 보건사업은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의료비를 경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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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숨결따라 자연을 달려보자” 장성홍길동 마라톤대회 내달 26일 공설운동장 2006년 이후 3년만에 재개…환상적 코스 기대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과 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라톤 여행을 펼친다. 장성군은 “오는 4월 26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장성홍길동 전국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06년 3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5㎞, 10㎞, 하프 등 3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장성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황룡강변을 따라 조선시대 유학의 총본산이었던 필암서원, 홍길동이 태어난 역사적인 장소인 홍길동 생가와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코스로 계획돼 있다. 특히 코스 주변에는 천년고찰 백양사와 호남내륙 최대의 자연호수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금곡영화촌, 축령산 휴양림 등의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수여되고 종목별로 남여 1위부터 20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연령대별 시상식, 홍길동 행운상, 단체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5월에 열리는 홍길동 축제와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 인터넷(http://marathon.jangseong.go.kr), 우편,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는 3만원, 5㎞는 1만원이며, 20명 이상의 단체참여자에게는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홍길동의 역사적 발자취와 숨결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마라톤 동호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해 즐겁고 건강한 마라톤 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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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백양 고로쇠 축제 놀러오세요” 14∼15일 남창골 일대…부대·체험행사 다채 전남 장성군 북하면 남창골 일대에서 오는 14∼15일 이틀간 제3회 장성백양 고로쇠 축제가 개최된다. ‘자연이 선물하는 새봄의 여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국악, 한춤 공연, 고로쇠물 빨리 마시기, 고로쇠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15일에는 산림조합이 주관하는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CMB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 여성과 4인조 댄싱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상설행사장에서는 먹을거리 장터와 고로쇠물로 밥짓기, 고로쇠 대형비빔밥 만들기, 특산물 직판장, 고로쇠 동동주 마시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장성백양 고로쇠는 다른 지역보다 지대가 낮고 일조량이 많아 미네랄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맛과 효능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품질 보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봉인 후 판매해 품질과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
2009.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