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차량돌진, 한인 3명 등 10명 사망 용의자 25세 대학생, 살인과 살인미수죄 적용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무차별 차량 돌진으로 한인 등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토론토 북부 한인타운 근처인 핀치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로 우리 국민 2명과 캐나다 시민권자인 한국 동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CBC방송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흰색 승합차가 토론토 핀치 애비뉴와 영 스트리트의 교차로에서 갑자기 인도 쪽으로 돌진해 1.6㎞가량 폭주하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 방북 김정은 면담...북미 정상회담 준비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의 극비 방북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내정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부활절 주말(3월 31일∼4월 1일) 극비리에 방북,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비핵화 등에 대한 사전조율 작업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글을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가 지난주 북한에서 김정은을 만났다”고 극비
하와이 홍수,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홍수..주지사 비상사태 선포하루 7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미국 하와이주 카우아이섬 하날레이베이 지역이 15일(현지시간) 물바다로 변했다.주민들은 불과 몇분 사이에 물이 차오르자 가재도구를 챙길 틈도 없이 지붕이나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아직 인명피해 등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전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지사는 카우아이 섬 일원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복구에 주 재난 당국의 모든 인력을 투입하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시리아 공습 맹비난 "트럼프 제2의 히틀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이 13일 밤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전격 감행한 데 대해 러시아가 강력하게 비난했다.알렉산드르 셰린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제 1부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자다. 그를 현대사의 두 번째 히틀러로 불러도 좋다”고 비난했다.또한 아나톨리 안토노프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는 대사관 페이스북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시리아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
미국의 시리아 공격 뒤 가려졌던 시리아 여성들의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던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시리아와 요르단에서 구호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는 영국BBC를 통해 상당수의 시리아 여성이 구호품을 받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구호품을 대가로 성폭력이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다.이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다라 지역과 쿠네이트라 지역에서 공무원들의 성적착취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행은 고질적이어서 일부 시리아 여성은 구호품을 나눠주는 시리아 공무원을 만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국제구호위원회는 시리아
시리아를 향한 미국, 프랑스, 영국의 군사공격이 시작됐다. 시리아 사태의 시작은 도대체 어디서부터였을까.시리아 사태는 2011년 아랍의 봄에서부터 시작돼었는데, 이는 40년 넘게 독재 정권을 이어온 알 아사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정부군의 발포로 시민이 사망하며 내전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에는 아랍인, 수니파, 시아파 등 다양한 종교와 인종이 살고 있다. 알 아사드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마음은 갖지만 목표는 모두 다르다. 여기에 다른 나라들도 각자의 이익에 따라 다른 집단을 지원하면서 대리
일본 출국세, 내년부터 일본여행 나도 모르게 1만원 출국세...일본 내년 1월 7일부터 항공권 구입 가격 등에 포함, 출국세 부과일본이 내년부터 출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1천엔(약 9천968원)의 일명 ‘출국세’를 부과한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일본에서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이런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제관광여객세법’이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결 통과됐다. 이 세금은 2019년 1월 7일부터 도입된다. 일본 정부는 방일객을 도쿄(東京)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4천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
일본 지진, 일본 화산 폭발에 원전있는 시네마현 마쓰에시 5.8 지진 9일 오전 1시 32분 일본 시마네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지진은 원전이 있는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발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이번 지진은 시마네현 서부의 오다시에서 5번째로 강한 지진으로 기록이며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는 7번째 크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일본 화산폭발, 신모에다케 화산 폭발, 연기 5000m 치솟아… 일본 화산폭발이 또다시 시작됐다.일본 규슈에 위치한 신모에다케(해발 1421m)가 5일 오전 또다시 폭발적으로 분화해 기상청과 현지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초 폭발적 분화를 시작한 신모에다케 화산폭발은 10여일만에 또다시 폭발을 시작했다 NHK 방송는 기상청을 인용해 이날 오전 3시31분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 화산재와 연기가 5000m 상공으로 치솟고 크기가 상당히 큰 화산 돌덩이가 1.1㎞나 날아갔다고 보도했다.기상청은 신모에
한국 어선 '마린 711호', 나이지리아 해적에 피랍…문무대왕함 출동가나 해역서, 한국인 3명 피랍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 의해 납치돼 현재 소재 불명 상태라고 정부가 31일 밝혔다.정부는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현지로 급파한 상태다. 외교부는 “26일(현지시간) 가나 해역에서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참치어선 ‘마린 711호’가 해적으로 추정되는 일당으로부터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 오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국
마오타이주, 북중 정상회담에 등장한 마오타이주 화제시진핑, 김정은 북중 정상 만찬에 2억원짜리 마오타이주 접대중국의 국보급 술인 마오타이주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 만찬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되면서 화제다.최고급 마오타이(茅台)주 한병의 가격이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는 한 잔당 320만원이나 하는 가격이다.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마오타이주는 중국술 수집가들 사이에서 최고로 쳐주는 아이쭈이 장핑
스타벅스, 커피발암물질 함유 경고문 붙여라미국고법, 90개 커피회사 상대소송서 판결… 배상액 공방 일 듯스타벅스를 비롯한 유명 커피회사들이 커피컵에 ‘커피발암물질 경고’ 표시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카운티 고등법원은 지역 내 비영리단체인 독성물질교육조사위원회(CERT)가 90개 커피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엘리휴 버를 판사는 “커피회사들은 암 발생 위험을 경고하는 라벨을 붙여야 한다”며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회사들은
리설주와 김여정의 관계 변화가 화제다.과거 한 매체는 대북소식통의 말을 빌려 김여정이 오빠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권력 암투 중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여정이 “김정은의 주변관리를 전담하면서 리설주와 부딪치는 일들이 늘어난다"며 "이 때문에 시누이와 올케(김여정과 리설주) 관계가 크게 악화됐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JTBC ‘썰전’에도 김여정과 리설주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김여정은 김정일의 권력을 보좌해온 고모 김경희와 비슷한 행보를 보
김정은, 25∼28일 중국 방문 "북중 정상회담" 北 "김정은, 25∼28일 중국 비공식 방문..리설주 동행" 발표"최룡해·리수용·김영철 등 방중 수행"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공식 확인했다.조선중앙방송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으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 방문하시었다"고 보도했다.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으며, 최룡해·박광호·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및 리용호 외무상 등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김여정 방중, ‘北 1호열차’ 주인공은…김정은 아닌 김여정 가능성김영남, 김여정 중국 방문 가능성, 주중 대북소식통중국을 극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1호 열차’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아닌,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북한의 사정에 정통한 중국 베이징의 한 대북 소식통은 방중 북한 인사와 관련해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측이 이번에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조 무덤, 중국 허난성서 삼국지 조조 무덤 확인…진위 논란은 여전베이징 청년보, 조조와 조조 부인 2명의 무덤으로 확인위나라의 시조 조조의 무덤 발견으로 중국이 뜨겁다.지난 2009년 중국 허난(河南)성의 평원지대에서 발견된 고분이 삼국지 위나라의 시조인 조조(曹操 155∼220)의 묘로 최종 확인됐다고 베이징 청년보가 26일 보도했다. 26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허난성 문화재고고연구원은 허난성 안양현 안펑(安豊)향 시가오쉐(西高穴)촌에 위치한 동한(東漢)시대 무덤군에서 조조와 조조
대체복무제,사형제 폐지, UN 인권이사회 권고... 아직은 안돼UPR 인종차별 금지, 집회와 시위의 자유 권리 보장 등은 수용 우리 정부는 대체복무제 도입과 사형제를 폐지하라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 참석 중인 77개 한국비정부기구(NGO) 모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지난해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UPR)에서 나온 총 218개 권고 중 121개를 수용하고 97개는 불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낙태죄 폐지, 명예훼손죄 비범
주한미군 철수, 트럼프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잘안되면 주한미군 철수 할수도주한미군 3만2000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필요성 재차 주장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를 할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필요성을 재차 주장하면서 유리한 국면을 이끌어 내려는 꼼수로 해석된다. WP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주리주에서 열린 모금 만찬에서 문제
미나 바사란을 비롯해 11명이 탑승한 소형 전용기가 이란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현지 언론 데일리 사바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40분쯤 헬렌산에 터키의 소형 여객기 1대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나 바사란이 타고 있던 이 여객기의 소유주는 바사란 홀딩스로 확인했다. 바사란홀딩스는 은행, 건설, 레저, 관광, 식품,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영업하는 터키의 대기업이다.특히 미나 바사란은 내달 14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더구나 미나 바사란은 사고 하루 전
터키TV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살인 용의자로 방송터키TV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다루며 용의자 사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사용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터키 한인 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터키 유명 오락채널 쇼TV 뉴스 프로그램 '아나 하베르'('주요 뉴스'라는 뜻)에서 문 대통령의 사진이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살인 용의자 모습으로 보도됐다. 해당 뉴스는 쿠웨이트에서 29세 필리핀 국적 가사도우미가 살해된 후 1년 넘게 아파트 냉동고에서 유기된 엽기적인 사건을 다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