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한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157명(남 97·여 60명)이고,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월 15일까지다.지원 자격은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학부모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입사를 바라는 학생은 학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1년 365일 운영하는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 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대비해 전남발전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에 본격 나섰다.전남교육청은 지난 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는 오는 2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앞서 전남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을 구체화시키 위한 것이다.연수에는 도교육청 담당자, 전남도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논문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24명의 교수가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그중에서도 1% 이내의 세계 최정상급 연구자도 1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세계 상위 2% 연구자’ 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존 론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가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 최상위 10만 명의 연구자 목록을 단순 인용 숫자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방식을 적용해 발표하고 있다.지스트는 전체
2024학년도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수능 여파에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방대의 설곳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지방거점국립대학교 9곳 중 전남대학교의 경쟁률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대와 경북대, 충남대 등 3곳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남대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0.68P 줄어든 3.50대 1로 나타나, 경쟁률이 하락한 지방거점국립대 6곳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전남대는 치의학과(학·석사
지난 6일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종료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지방거점국립대와 지방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대 일부 과의 미달 사태 역시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광주·전남 대학가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 결과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지방거점국립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해 ‘상향 지원’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를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 10곳의 경우 모집인원 총 1만4천209명에 지
조선대학교가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사활을 건다.조선대는 최근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하고, 글로컬대학 30 킥오프회의, 글로컬대학 30 회의 등을 진행, 정부가 추진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서 탈락한 조선대는 올해 다시 한 번 도전하기 위해 선정되지 못한 사유를 분석하는 등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은 대학 내부 공모와 추천을
전남대학교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훈련 시스템 ‘사이버비트’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사이버비트’(Cyberbit)는 실제와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과 방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솔루션이다.전남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총괄책임 최광훈 교수)은 이 시스템을 정보보안 전공의 교육과정, 특히 ‘사이버 공방 및 실습’ 교과목에서 중점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 사이버보안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실
국립목포대학교는 도시및지역개발학과와 조경학과를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도시계획및조경학부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조경학전공과 도시계획및지역개발전공 분야의 체계적인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2024학년도부터 신설 운영하는 국립목포대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스마트시티 등에 대응해 지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조경학전공은 호남지역 최초로
조선대학교는 지난 4일 조선대학교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기부식은 조선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김춘성 총장과 김재성 생협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조선대생협은 전국대학 최초로 교수, 직원, 학생들이 주체가 돼 1990년 11월 설립됐다. 1994년부터는 대학이 교육, 연구의 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 헌수기금, 장학기금 등 총 52억여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등교한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 소지까지 제한한 광주 모 고등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의 학교생활규정 개정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5일 A고등학교가 휴대전화 일괄 수거 관련 학교생활규정을 개정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공표했다.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11월 5일 A고등학교장(피진정인)에게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소지·사용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또 학생들의 일반적 행동 자유권, 통신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학교생활규칙 중 휴대전화 제한 내용을 개정하라고도
국립목포대학교는 사학과 강봉룡 교수가 지난달 (사)호남사학회 총회에서 제18대 회장 겸 이사장에 선출돼 올해 1월 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회장 및 이사장 직을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호남사학회는 1987년 광주·전남 지역의 역사학자들이 역사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사학회’를 조직하여 ‘전남사학’이라는 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2005년부터 학회 이름을 ‘호남사학회’로 바꾸고 학술지도 ‘역사학연구’로 개명하여 연 4회 발간하는 유수의 학회로 발전했다.강 신임 회장은 “선임 회장들이 쌓아올린
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중등특수교육과, 진로진학과, 관학협력센터와 조선대 기획조정실, 입학처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지난달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이어 양 기관은 지역 고교-대학 공동 협력 방안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4일 전광판 사업 특정업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했다고 밝혔다.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의회가 관련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포기해 견제와 감시 기능을 기대할 수 없게 됐고 교육청도 특별감사를 거부해 1천864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남지부는 “새해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물품 구입과 예산 사용 파행 사례가 꾸준히 제보되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과 절차가 무시하는 전남 교육행정을 바로잡고 전남교육예산의 올바른 집행과 더불어 부
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시교육청과 전남대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지역인재 양성 및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확대,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대학 후학습 및 취업 지원 등을 논의했다.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 협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과도 연계가 필요하다”며 “광주의 우수 인재가 지역대학으로 진학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지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4일 “글로컬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글로컬 교육 공유와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컬 교육’은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학생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전남교육청은 '글로컬 교육’을 구현하는 실천
국립순천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최하는 ‘세계의 생약자원을 찾아서’ 특별기획전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박종철 명예교수의 소장품이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식약처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는 박 교수의 수집품을 제공받아 ▲아기 예수의 선물 ‘유향과 몰약’ ▲물에 가라앉는 향기가 진한 ‘침향’ ▲용의 눈을 닮은 ‘용안’ ▲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 ▲몰루카 제도의 향신료 ‘육두구’ ▲페루의 인삼 ‘마카’의 생약 전시물을 전시 중이다.이외에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나라의 참당귀, 중국의 여
국립목포대학교가 3일부터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3일 목포대에 따르면 정시 모집 선발인원은 가·다 군 총 407명으로, 원서는 방문 접수 없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수시 모집 결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증원될 수 있다.가군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11)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16) △인문콘텐츠학부(20) △간호학과(10) △반도체공학과(5) △기계조선해양공학부(34) △전기공학과(5) △인공지능공학과(10) △컴퓨터학부(3) △건축·토목·환경공학부(15) △도시계획 및 조경학부(18) △에너지화
국립목포대학교 원예산림학부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우리나라 산림자원 초피나무 특성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는 피톤치드 성분이 많아 약용 및 향신료로 사용될 뿐 아니라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알려졌다.이 보고서는 초피나무의 기초적 특성, 화학적 특성 및 이용에 관한 연구를 담은 것으로 우리나라 자생 약용식물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할 것으로 보인다.목포대 원예산림학부는 2013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전남 목포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예비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과과정 연계 전시 해설프로그램 ‘과속투어 플러스(교과서 속 생물자원 투어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과속투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을 전시관에서 직접 만나보는 자원관 대표 전시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다.상설전시 해설, 생물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기존 프로그램에 기획전시 해설을 추가하고, 매주 1회씩 3주간 진행하는 연속 과정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더 풍성한 이야기를 다룬다.자녀에게 자원관
국립목포대학교는 2023년 ‘교육분야 양성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교육부는 국립대학의 양성평등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교원 임용 및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성별 다양성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각 국립대의 ‘양성평등 조치 계획 및 추진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전국 39개 국립대학 및 국립대학법인을 대상으로 신임교수 성별 다양성, 전임교수 성별 다양성, 보직 및 주요 위원회 등 의사결정 기구의 성별 다양성 등을 심사한 올해 평가에서 국립목포대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