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2 여야 대표회담서 합의4대강사업·비선실세 의혹은 이견 여야는 10일 국회에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실태 파악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를 연내 구성키로 전격 합의했다.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해 '국민 대타협기구'를 설치키로 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거론된 정윤회(59)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오전 9시 48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정씨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근거로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 신분이며, 동시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이기도 하다.정씨는 출석하면서
그간 단일 도시에서 개최해오던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개최하는 내용의 개혁안이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과하면서 평창과 동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한때 경쟁을 벌였던 전북 무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각종 경기장 건설 등에 따른 환경 피해와 추가 부담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미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울리 슈틸리케(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신한 선수가 다음 달 아시안컵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다.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주 전지훈련을 마지막까지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며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선수가 있다면 마지막 순간에 깜짝 발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대표팀은 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김효주(19·롯데)가 새로운 시즌 개막전에 출격해 기세 몰이에 나선다.김효주는 12일부터 사흘간 세계 최대 골프클럽인 중국 선전 미션힐스 골프장(파72·6천387야드)에서 열리는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올해 열리지만 2015년 시즌 대회로 편입돼 기록된다
대한체육회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경기 종목 수를 38개로 줄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체육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평가회에서는 2019년 전국체육대회부터 개최 종목을 38개로 줄이기에 앞서 기타종목 후보 8개를 선정하게 된다
김성관(현대해상)과 홍승연(강원도청)이 2014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김성관은 10일 전남 여수 GS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전웅선(구미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1세트를 6-0으로 이긴 김성관은 2세트에서도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웅선이 다리 근육 부상 때문에 기권해 우승을 확정했다.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지석(25·오른쪽) 9단이 생애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지석 9단은 10일 중국 산시성 시안 성메이리야 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전기 대회 챔피언인 중국의 탕웨이싱(21)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전날 제1국에서 274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1승을 거둔 김지석 9단은 이날 197수 끝 흑 불계
서건창 2루수 부문 황금장갑에도 입맞춤유격수 강정호 득표율 95%…KIA는 ‘빈손’ ‘국민 타자’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인 9번째로 ‘황금 장갑’에 입을 맞췄다.이승엽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총 유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3부리그 팀의 선수가 라이벌팀과의 경기가 끝난 뒤 상대팀 선수와 서포터스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북서쪽 라 리오하주의 아이모가스타에 치러진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3부리그의 티로 페데랄과 차카리타의 경기가 끝난 뒤 티로 페데랄의 주장인 프랑코 니에토(33)가 상대팀 선수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개월 만에 18홀 라운드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우즈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아일워스 골프장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에 참가해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페어웨이는 네 차례, 그린은 단 두 차례 만을 놓쳐 그리 나쁘지 않은 샷 감각을 보여줬다.올 한해 허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태극전사’의 근간이 되는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의 사령탑들과 한국 축구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9일 K리그 감독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며 “대표선수 차출 협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한국 축구에 대한 전반적이고 솔직한 이야
김승혁(28)과 김효주(19·롯데)가 4일 한국골프기자단이 주는 2014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는 국내 25개 언론사로 구성된 골프기자단이 올해 처음 만든 상이다. 기자단은 선수의 시즌 성적, 기량 향상, 자질 및 태도, 선행 등 5개 항목(각 항목 10점 만점)을 평가했다. 김효주 (연합뉴스 DB)올 시즌 한국
끝 모를 상승세에 오른 광주FC의 승격이냐, 2부리그 강등 문턱에 선 경남의 극적인 반전이냐.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에 합류할 마지막 한 팀이 6일 가려진다.광주와 경남은 6일 오후 2시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올해 K리그에서는 챌린지(2부) 우승팀인 대전 시티즌이 1부에 승격하고
두 시즌 동안 챌린지(1부)에서 '눈물의 빵'을 먹은 광주FC가 3년 만에 클래식(1부리그) 복귀를 향한 첫 걸음을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광주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분 디에고의 결승골과 후반 40분 경남 스레텐의 자책골이 이어지며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쏟아져나온 19명 가운데 대부분이 둥지를 결정지은 가운데 아직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선수들의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정(27)이 역대 FA 최고 대우인 86억원에 SK 와이번스와 사인하며 시동이 걸린 FA 시장은 윤성환(33·삼성 라이온즈)이 80억원 대박을 터트리고 장원준(29)이 84억원에 두산 베어스로
새해 예산안 처리를 일찌감치 마친 여야가 이제부터 법안 처리를 놓고 총력전에 들어갔다.여야는 3일 국회 법제사법위, 외교통일위, 기획재정위 등 8개 상임위에서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가동, 일제히 법안 심사에 착수했다.외통위는 전체회의에서 오후에는 휘발성이 큰 쟁점 법안인 북한인권법 제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안행위는 법안소위에서 누리 과정(3∼5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3일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48) 경정이 근무하는 서울 도봉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박 경정의 자택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수사관 3명을 도봉서에 보내 박 경정의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올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후반 33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스완지시티는 2-0으로 승리했다. 이로
올 시즌 세계 골프 무대를 화려하게 빛낸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이 일본과의 국가대항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오는 6일부터 이틀간 일본 미요시컨트리클럽(파72·6천495)에서 펼쳐지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천150만 엔)에서 한국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 만큼 일본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3명의 한국 대표선수를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