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를 가든, 숲이나 구릉지 또는 인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동과의 인동덩굴이 있다. 반상록덩굴성으로 길이는 4~5m로 자란다. 자세히 살펴보면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 가는데 인동(忍冬)은 ‘겨울을 잘 견딘다’는 뜻으로 곤경을 이겨내는 인내와 끈기를 일는다. 꽃말은 ‘헌신적인 사랑’이다.예로부터 노옹수, 노사등, 좌진등, 수양등, 겨울살이넝쿨, 금은등, 쌍화, 은화등, 능박나무, 다엽화 등으로 불렸다. 특히 초원바닥에서 넝쿨을 뻗으며 자랄 때에는 풀잎같이 보이기 때문에 인동초라고 불리기도 한다.꽃을 따서 빨면 꿀이
자연이야기
남도일보
2023.08.20 22:32